여친이 보낸 계약서에 대한 남자의 답변


1. 싸우거나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면 즉시 먼저 사과하고 푼다. & 화해를 시도한다.
[먼저 화낸 쪽이 사과하고 화해를 시도한다. 시댁이나 친구들에게 뒤에서 내 욕하지 않는다.]

2. 담배 끊는다.
[스타벅스 커피, 레드망고 끊는다.]

3. 게임 끊는다.
[드라마 끊는다.]

4. 매일 10번 이상씩 안아 주고 10번 이상씩 뽀뽀해 준다.
[좋다]

5. 집안 일은 반반씩 분담한다.
[좋다. 근데 너도 맞벌이한다.]

6. 아이가 생기면 아이와 하루에 1시간 이상 함께 놀아주고 3시간 이상 함께 지낸다.
[너도 맞벌이하면서 한번 해보자]

7. 저녁 식사는 집에 들어와서 함께 한다.
[너도 맞벌이하면서 한번 해보자]

8. 2주에 한권 이상 책을 읽는다.(컴퓨터 관련서적, 만화책, 게임책, 기타 불순한 서적 제외)
[너도 2주에 한권이상 책을 읽는다.(여성잡지 제외)]

9. 항상 같이 시장 본다.(단, 내가 괜찮다고 할 때는 예외)
[근데 시장 볼 때 물건 반반씩 든다]

10. 아침에 같이 산책 한다.
[돌아오는길에 레이스 뛰어서 집에 늦게 도착하는 쪽이 하루 식사/설거지 당번]

11. 책상과 컴퓨터 책상 위는 항상 깨끗하게 정리한다.
[얼굴과 몸매는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12. 빨래할 옷은 빨래통에 입던 옷인데 더 입을 옷은 개어 놓거나 옷걸이에 걸어 놓는다.
[알겠다]

13. 물건은 항상 제 자리에 놓는다.
[알겠다]

14. 일주일에 한번 이상 외식한다.
[차 언제 사냐고 구박하지 않는다.]

15. 3개월에 한 번 이상 여행 간다.
[집 언제 사냐고 구박하지 않는다.]

16. 재활용은 철저히 한다.
[알겠다.]

17. 귀가 시간을 엄수한다.
[너도 맞벌이하면서 한번 해보자]

18. 집에 손님(친구, 친척등)을 데려 올 때는 사전에 몇일 전, 여의치 않으면 최소한 세 시간 전에 연락을 하고 허락을 맡은 후 허락 받은 것에 대해서만 초대한다.
[너도 마찬가지]

19. 몸무게는 85Kg 이하로 항상 유지한다.
[몸무게는 50Kg 이하로 항상 유지한다(임신때빼고)]

20. 제사 끝난 후 일주일 간 집안 청소, 빨래, 설거지를 다 도맡아 한다.
[처가 다녀온 후에는 일주일간 집안청소, 빨래, 설거지 등 니가 다 한다.]

21. 학사 학위 2년 만에 딴다.
[너도 맞벌이하면서 같이따보자]

22.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로 한다.
[알겠다. 단, 결혼해서 집에서 돈 가져올 때 똑같은 액수로 가져온다. 용돈은 각자 월급의 10% 혹은 같은 비율로 한다.]

23. 집은 항상 깨끗하게 해놓는다.
[알겠다]

24.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 받는다.
[너도 6개월에 한 번씩 받아라.]

25. 매일 안마, 발 마사지 해 준다.
[내가 10분 해 주면, 너도 10분 해 줘라.]

26. 토익 900점 이상 받기.
[너도 맞벌이하면서 같이해보자]

27. 밥 먹고 난 식탁은 바로 치우기.
[대신 음식준비, 설거지는 니가한다.]

28. 물건 살 때는 3만원 이상 고가의 물건일 경우 항상 허락 받고 사오기.
[반사!반사!반사!]

29. 물건 사거나 물건을 사고난 후, 또는, 돈을 쓴 후에는 항상 영수증 끊어오기.
[반사!반사!반사!]

30. 카드는 만들지도 않고 쓰지도 않기.
[명품은 사지도 말고 입지도 말기]

31. 지금 산책하는 산책로 근처로 집을 산다.
[집 살 때 니가 50% 부담한다]

32. 늦게 되면 행선지를 확실히 할 것 & 친구 찾기 프로그램 등록하기.
[알겠다]

33. 일요일은 함께 교회에 간다.
[교회 갔다 와서 같이 야구/축구/농구 (시즌별로) 구경하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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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좋은 책 많이 읽는 비결)

 

1.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 3일 내에 읽는다.

 

읽다 말다 하면, 흐지부지 시간이 가면서 영원히 읽어지지 않는다.

좋은 책이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서, 관심도가 떨어진다.

 

2. 50세 전에 많이 읽는다.

 

나이를 먹고 눈이 침침해지면, 오랜 시간 책을 읽기가 불편해진다.

 

3. 경쟁자가 읽지 않는 책, 팔리지 않은 좋은 책을 읽는다.

 

알려지지 않은 책들 중에 가치 있고, 좋은 내용이 있는 책들이 많다.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과 삶의 지혜가 담긴 책들 중에 알려지지 않은 책이 많다.  이런 책을 고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며, 오랜 독서 경험을

통해 터득 되는 것이다.

4. 지금 읽지 않더라도 좋은 책이면 사 둔다

 

사고 싶고 읽고 싶지만, 돈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망설이다가 사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무리를 해서 사 두어야 한다.  시간이 되면 절판이 되거나, 회수되어 다시 찾으려면 보이지 않는다.  후회를 하거나 마음 속에서 잊혀지게 될 것이다.

 

5. 밑줄을 그어 놓는다 / 새로운 개념에 대한 정의와 좋은 질문

 

책을 읽을 때, 중요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발견하면 밑 줄을 쳐 가며, 메모도 하면서 의미를 파악해 가며, 기억해 가면서 읽는다.

먼 훗날 자녀나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교육자료로 쓰일 수도 있으며 삶의 지침으로 삼기 위해 별도 자료로 만들어 둘 수도 있다.

 

 

6. 시간을 쪼개어 읽는다.

 

바쁜 현대인들이 서너 권의 책, 두꺼운 책을 한꺼번에, 하루 이틀 시간을 내어 모두 읽으려 하면, 평생 책을 읽지 못할 것이다.

틈틈이 조각 시간을 내어 읽는다. 

버스나 전철을 기다리며,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여, 새벽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5분~10분, 화장실에서, 찻집에서 사람을 기다리며…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평생 10년이 될지도 모른다.

  

7. 필요한 책은 돈을 아끼지 않는다 / 다른 방법으로 배우려면 수십 수백 배의 비용이 든다.

 

좋은 책의 내용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비법이나 해결 방안 등이 얼마든지 많다.

그런 내용 중에는 삶의 가치관을 바꾸어 주고, 큰 돈을 벌게 해 주며,

생애 설계를 다시 그리게 해 주는, 획기적인 내용도 많다.

책 한 줄이 인생의 획을 바로 잡아 준다. 1만원~3만원이 문제가 아니다. 

 

8.  남의 말을 듣거나 저자의 명성, 겉 표지나 제목에 현혹되지 않는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을 사서 읽으며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유명한 사람의 책을 읽으며 오히려 읽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하며 저자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화려한 겉 표지나 아주 특별한 책 제목에 비해 보잘 것 없는 내용의 책들도 많다.  반대로,

얇고 종이 질(質)이 좋지 않아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있다.  구석에 쌓여 있어 팔리지 않는 책들 중에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많다.

 

9. 가까운 곳, 여러 곳에 책을 놓아 둔다

 

책을 가까이 하려면, 좋은 책이 늘 가까이에 있어, 자주 눈에 띄어야 한다.  거실에, 현관에, 운전석 옆에, 사무실 책상 위에, 침대 머리맡에, 찻집에, 손가방에, 화장실에,…

곳곳에 책을 놓아 두고, 여러 가지 책을 동시에 읽어 나가면, 얼마든지 많이 읽을 수 있다.  화장실에서 책을 읽다가 치질에 걸린 사람은 아직 없다.

 

10. 책방 나들이를 즐긴다 / 가족과 함께–다른 경비가 들지 않는 여가생활

 

평소 서점에 가지 않던 사람이 서점에 가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점을 드나 들며 많은 책을 사 가는지 놀랄 것이다.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아주 수준 높은, 지적인 생활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가면 다양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  아빠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들여지게 한다.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라 주말 여가 생활 방법이 따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모르는 문외한의 핑계일 뿐이다.

11. 좋은 책은 좋은 언어를 익히게 되고, 좋은 언어습관은 생각을 높여 주며, 그 생각들이 행동으로 나타나 품격을 높여 준다

 

수준 높은 책을 읽고, 교양도서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언어의 표현 단어가 다르다.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다르다.

좋은 책을 읽는 사람은 정갈하고 깔끔한 대화를 잘 한다.  그런 언어의 구사력은 그 사람의 행동과 삶의 가치를 다르게 해 준다.  품격과 인성이 달라진다.

 

 

* 책에 대하여 틀린 소문 세가지.

 

- 전자 책이 종이책을 대체할 것이다

- 과학기술과 세계 정보화 시대에 실용서 이외의 책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이들은 점점 더 책을 멀리 할 것이다

 

 

미국, 일본 : 어디를 가나 책 읽는 풍경 / 나라와 도시의 수준

빌 게이츠, 가야금 연주가 황 병 기 선생 : 매일 1시간 독서

나폴레옹 8,000권 읽고,  대학시절 4년간 400권 읽은 사람

“책을 읽고 독후감 써내라” – 단순무식한 독서 권장법

조선호텔 장 경 각 사장 / 직장생활 월급여의 5% 도서 구입

책은 경영 파트너, 진로의 길잡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

수학공식, 화학 기호, 물리공식 사회에서 쓸모 없지만 사회에서 읽는 책은 쓸모가 많아

 

 

 

효과적인 독서 방법 ************************************************************

 


●  먼저 저자와 상견례를 하라.


저자 서문을 꼭 읽어 저자와 인사를 하라. 그래서 저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라. 그 다음엔 목차를 먼저 보고 그 내용을 대강 읽어라. 그래서 가장 맘에 드는 항목을 발췌해 미리 한번 읽어 보라.
그래서 재미가 없으면 그 책은 읽지 않아도 된다.

 


●  긍정적인 사고로 저자와 동화가 되라.


주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읽어라. 마치 자신이 그 책을 쓴 것처럼 받아들이려고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마음을 비운 다음 책을 대하라.
이왕 읽으려면  푹 빠져들어 저자와 대화를 하고 더 나아가 충고도 해주어라.

 


●  책의 여백을 최대한 활용하라.


책의 여백은 가독성과 디자인을 위해 있기도 하지만 바로 이곳이 성공을 낚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땅임을 명심하라.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연계되는 생각들을 여백에 가능한 많이 써넣어라. 그래서 책을 하나의 아이디어 뱅커로 만들고, 정보의 장으로 만들어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가라. 왜냐하면  빈 공간에 메모를 하면 또 다른 생각들이 동시 떠오르면서 가상무한(假想無限)의 부가가치가 창조되기 때문이다.

●  읽은 내용을 남에게 얘기 해줘라.


책을 혼자 읽은 것에 그치지 말고 읽은 내용 중 감명 받은 부문은 남에게 꼭 설명해 주거나 이야기를 해주어라. 이렇게 하면 읽은 내용을 리뷰(Review)하게 되고, 또한 남에게 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것으로 만든 셈이 된다. 이와 함께 남에게 배려를 함으로써 당신의 이미지를 좋게 할 수 있고, 의사전달력, 표현력 등도 함께 배양할 수 이점도 있다.

 

●  읽은 내용을 한 장으로 요약하라.


마인 맵핑 등의 방법을 통해 읽은 것을 1장으로 요약, 정리한다. 이럴 땐 책의 목차를 마인드 맵핑하거나 정리해보는 게 유리하다. 아니면 감명 받은 내용 중 중요한 단어를 중심으로 요약해서 정리해보는 것도 나중에 활용하는 데 이점이 있다.

 


●  가공해서 재활용하라.


글을 쓸 때나 강의할 때 또는 자신의 업무나 새로운 일을 기획을 할 때  또는 업무를 수행할 때 신선한 아이템으로 가공해 재활용하라.  그러자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저자와 주파수를 맞추고 호흡을 함께 해야 한다.

 


●  자신의 책으로 만들어라.


책을 읽으면서 평소 스크랩했던 내용이다 메모한 내용을 중심으로 항목마다 중요하거나 감명을 받은 부문을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책으로 재 탄생시켜라. 필자는 한 권의 책을 3-4번 읽는데 읽은 때마다 중요한 부분과 과 관련된 자료 등을 보완해 '석세스 파일'로 활용하고 있다.

 


●  반복해서 읽어라.


좋은 책을 자주 읽어서 해로울 게 없다. 읽을 때마다 새롭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성공예감을 맛보며 성공을 향한 활기찬 몸놀림을 하며 성공을 낚아 보아라. 그리고 읽은 시간만큼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라.

 

●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다.


책 읽는 시간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가능한 틈새 시간을 활용하면 하루에 적어도 100페이지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가령 전철 출퇴근 시간, 화장실에 있는 시간, 잠자리에 들기 전, 점심시간 등등 우리 주변에는 자투리 시간이 널려져 있다. 독서를 하려면 이 시간을 잡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필자는 출퇴근 전철시간(하루 3시간) 이 독서를 위한 시간으로 확보해 1주일에 보통 2-3권의 책을 읽는다.

●  읽은 내용을 실천으로 옮겨라.


Just Do It. 백독이불여일행(百讀而不如一行)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실천에 적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읽은 내용을 계속해서 감탄해 가면서 실천으로 옮겨라. 바로 성공을 접속하는 첩경이다. 이것을 성공 촉매제로 만들어라.
소동파가 적벽부를 지었을 때 일이다. 이 소식을 듣고  친구가 찾아와 며칠만에 지였냐고 물었다. 소동파는 이 질문에 며칠은 무슨 며칠 지금 당장 지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잠시 후 소동파가 밖으로 나간 뒤 그 자리 밑을 보니 뭔가 불쑥 나와 있었다. 친구가 그 불쑥한 데를 들쳐보니 여러 날을 두고 고치고, 고치고 한 초고(草稿)가 한 삼태기나 쌓여 있었다. 적벽부도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친 소동파의 이런 부단 없는 노력에서 나온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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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라시보 > Movie : 주먹이 운다.



여기 인생 참 더럽게 안 풀리는 두 남자가 있다. 한명은 갓 스무살된 청년 그리고 또 한명은 사십줄에 접어든 중년의 남자. 그들은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지만 인생이 엿같다는 점에 대해서는 오십보백보이다. 그런 그들이 복싱으로 다시 일어서려고 한다. 이미 똥밭에 굴러버린 자신의 인생을 다시 주먹으로 씻어 내려고 한다.

86 아시안게임 복싱 은메달리스트였지만 마음만 좋아서 선배에게 돈 비려주고 후배에게 보증서다가 망한 강태식(최민식). 아들과 아내를 남겨두고 그는 길 한복판에서 인간 샌드백이 되어서 산다. 어느날 우연히 TV전파를 타게 되자 빚쟁이들이 몰려들고 그의 인생은 더더욱 꼬인다. 거기다 인간 샌드백이 된지라 몸도 좋지 않다. 어떻게든 아들과 아내와 다시 잘 살아보려고 하지만 세상은 그를 도와주지 않는다. 이제 그의 희망이라고는 권투 신인왕전에서 우승을 하는 것 뿐이다. 깡만 남은 강태식. 나이 사십줄에 그가 온몸을 던져서 신인왕전에 도전한다.

경찰인 아버지와 할머니가 가족의 전부인 유상환(류승범) 그는 동네 양아치로 주차된 차에서 카오디오를 훔쳐 팔거나 동네에서 빌빌대는 아이들의 돈을 삥뜯고 산다. 그러다 싸움판에 휘말리고 합의를 보자는 상대측의 요구에 돈을 마련하고자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큰거 한방이다. 그러나 지지리도 운이 없는 상환은 그 일로 인해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다. 자신 때문에 늙은 아버지는 경찰옷을 벗고 노가다를 하다가 그만 사고로 죽고 몸이 아픈 할머니도 무리를 하다가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상환은 아버지의 무덤에라도 가기 위해, 그리고 할머니의 병원에 가기 위해 우연히 소년원에서 시작한 복싱에 목숨을 건다. 젊다는것 하나 빼고는 인생 참 죽도록 안풀리는 상환은 죽기 살기로 권투 신인왕전에 도전한다.

영화는 이들 두 사람을 교차편집해서 보여준다. 태식이 엿같은 일을 겪으면 뒤이어 바로 상환이 또 깝깝한 상황을 겪고 다시 태식이 더럽게 안풀리는 인생을 보여주면 상환은 지지리도 안되는 인생을 보여준다. 그러다 그 둘이 신인왕전에서 만난다. 태식은 태식대로 상환은 상환대로 이 신인왕전에서 꼭 이겨야 한다. 태식은 아들과 아내와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한다. 상환은 아픈 할머니를 돌보고 이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것 외에는 답이 없다. 어딜봐도, 누구편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다.

영화 제목은 주먹이 운다이지만. 실은 이 두사람의 인생이 정말 울고싶은 판국이다. 어쩌면 그렇게 뭘 해도 다 안되는지. 거기다 능력과 실력이 없으면 운이라도 따라줘야 하는데 이들은 재수까지 없다. 뒤로 자빠져도 코깨지는 인생에서 이제 마지막으로 그들이 희망을 거는건 복싱이다. 이기면 좋겠는게 아니라 죽으면 죽었지 질 수 없는 시합니다. 어쩌면 이 두사람이 함께 시합에 붙은거야 말로 이들의 인생이 엿같음의 클라이막스다. 하필이면 붙어도 그런것들 끼리 붙는다. 관객은 흔히 영화에서 나오는 시합에서의 편가르기가 전혀 되지 않는다. 태식이도 상환이도 전부 불쌍하다. 그래서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시합이란건 누가 하나 이기려면 누구 하난 져야 한다.

류승완 감독은 이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그의 장기인 액션씬 끝장나게 찍기는 증명한바 있다. 이 영화에서도 역시 그의 실력은 발군의 빛을 발한다. 거기다 이들의 인생을 잡는 화면도 전혀 따뜻하거나 세련되지 않다. 마치 화면가득 진흙탕물이라도 튀긴듯 거칠고 빡빡하다.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뭐니뭐니 해도 이 두 사람의 대결장면. 하지만 류감독 여기서 약간 삐딱선을 타기 시작한다. 영화내내 하던 교차편집을 하고 또 하고, 거기다 그 감동적이고도 뻔한 음악이란. 절정은 라스트 씬이다. 둘은 각자의 가족을 껴안고 부비고 눈물흘린다. 물론 당연히 그래야 하겠지만 화면을 반 딱 나눠서 보여주는 그것은 여태 이들을 동정했던 관객들을 냉정하게 만든다. 아무리 당연한 감동이라 하더라도 주는 입장에서 너무 신파로 나가버리면 한발짝 물러서게 된다.

이 영화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류승완이 이젠 타협을 했다느니 본인의 스타일을 잃어버렸다느니. 하지만 나는 그라도 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마니아층이 열광을 하면 뭣하나. 영화는 한두푼이 드는 작업이 아니다. 거기서 투자자를 받고 영화를 찍어 개봉을 하려면 대중성이 있어야 한다. 처음에야 그저 영화를 하고싶은 마음에 사비털고 개런티 안줘도 되는 지 동생을 시켜서 찍는게 가능했었겠지만 그라고 계속 그렇게 살 수는 없는 일이다. 문제는 어떻게 타협을 하는가 하는 것이다. 영화의 후반부까지 류승완 감독은 비교적 잘 해 나간다. 하지만 막판에 이르러 그는 정말로 감동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압박감을 느낀것 같다. 투자자가 원했는지 영화사 사장이 원했는지 아니면 감독 그 자신이 원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되었건 영화는 상당히 진부해져 버린다. 류감독이 조금만 더 자기 스타일을 지켜나갔다면. 그래서 끝부분에서 조금만 더 해오던대로 했으면 훨씬 좋을뻔 했는데 아쉽다. 그러나 욕을 할 생각은 없다. 그가 감독이기 이전에 예술가이기 이전에 먹고 살아야 하는 인간이다. 품위 유지도 해야하고 이제 전국에서 영화 개봉도 해야하지 않겠는가.

주먹이 운다에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것이 바로 류승완의 친동생 류승범의 연기이다. 처음에야 싼맛에 형이 얼러서 시작을 했는지 어쨎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는 완전히 연기에 물이 올랐다. 최민식이라는 거물과 붙어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 청년. 정말 사랑스럽지 않을수가 없다. 그저 개성있는 조연 정도나 겨우 할 만한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연기 하나로 주연자리를 꿰어 차니 어찌 예쁘지 않겠는가. 그저 얼굴 반반한거 빼고는 시선처리 안되, 대사 안되, 몸 뻣뻣한 잡껏들 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 언젠가 인터뷰에서 최민식이 앞으로 나이들면 류승범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무섭다고 했는데 충분하게 이해가 간다. 지금도 저런데 최민식정도의 관록이 붙으면 대체 류승범은 얼마나 더 귀신같이 연기를 잘 할 것인가. 최민식이라는 대 배우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스크린에 자신의 공간을 마련하는 배우. 이 영화는 그의 영화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자꾸 보니 류승범도 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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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엠넷10주년 10대 뮤직비디오 선정하는 방송을 찾아서 봤다..내가 남의 리뷰 퍼다나르기에서 선정된 10개의 뮤직비디오 외에도,,유승준의 열정,이수영의 아이 빌리브,요즘에 이효리와 에릭의 애니 모션등이 더 나왔던거 같다..그리고 저기에 빠졌지만 인기뮤직비디오 10도 소개해서,10위:god의 길 9위:ses의 아임요걸 8위:비의 잇츠레이닝 7위:이효리의 10미닛 6위:세븐의 크레이지 5위:조성모의 투헤븐 4위:서태지의 콘서트 동영상 3위:hot의 빛 2위:동방신기의 hug 1위:신화의 브랜드뉴 도 나왔었다..나도 뮤직비디오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한때 뮤직비디오 영상이 담긴 vcd를 모으기도 했었다..요즘은 피디박스나 공유 프로그램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것들을,,그땐 유일하게 엠넷이나 케이엠티비에서야 볼수 있었다..지금 내가 녹화해서 갖고 있는 뮤직비디오 영상도 꽤 많다..그건 담에 쓰도록 하고,,하여튼 뮤비를 보면 이상하게 더 음악이 멋있게 느껴지고,,그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어쩔수 없는 거라 생각한다..시각적 효과는 인간에게 가장 발달된 것중의 하나이니 말이다..멋진 영상속에 담긴 멋진 음악...그걸 보는 우리들은 참 행복하다..요즘은 아리랑tv에서 소이가 진행하는 팝스인 서울에서 뮤비를 접하고 있다..최근 본 뮤비는 쥬얼리의 슈퍼스타,박상민의 눈물잔 등이다..벅스나 뮤즈에서도 네이버에서도 뮤직비디오를 찾아서 볼때도 있고,,하여간 뮤비가 보고 싶으면 찾아서 보면 그만이다..그렇지만 확실히 오래된 뮤직비디오는 검색이 되질 않는다.예를 들면 ses의 뮤직비디오,핑클의 뮤직비디오,베이비복스의 뮤직비디오,hot의 뮤직비디오,신화의 뮤직비디오등 예전 초기의 뮤직비디오를 찾을수 없어 그게 좀 걸리긴 한다.어쨋든 요즘 시험기간이라 스트레스 쌓일때 내가 본 드라마가 생겼다.손창민과 신애라가 나오는 불량주부,,이번주부터 봤는데,,손창민의 연기가 정말 재밌고,,또 능수능란한것 같다..그래서 난 시험끝나자 마자,,이 불량주부를 1회부터 다운받아 볼 생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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