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바람처럼 > 달콤, 살벌한 연인

뭐...

내 취향을 그래도 잘 아는 후배가 정말 잼있어 할거라고 너무 강추해서..

그닥 안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던 최강희가 나와 안보려 했던 영화...

심심하기도 하고...그래서 지난 주말에.. 그 후배가 한번 더 봐준다고 해서(참고로 남자..ㅡㅡ;) 같이 가서 봤다..

후배 예상은 내가 시종일관 킥킥 댈거라 했지만..

뭐... 이런저런(?)에 그렇게 킥킥대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다..

연애 초창기가 참... 잘 그려진 듯 하다....

뭐... 후반부에... '왜? 사랑한다며 왜?'하는 대목은..

쪼까 마음을 울리기도 하고..

박용우보단 최강희를 다시 생각하게 된.. 그런 영화.

영화 속 캐릭터 시원시원해서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테마곡..일락의 '가슴에 사는 한마디'가 마음에 들었다...

글쎄..

사랑한다면....

글쎄올씨다...ㅋㅋ

영화는 참 재미있다.

커플끼리 가서 보면 좋을듯...

아직도..어리벙벙한 박용우와 적극적인 최강희의 유쾌한 러브스토리가 선선한 웃음을 짓게 하는걸 보니..

영화 재미있게 보긴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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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처럼 > 스윙 걸즈

정말 유쾌하게 봤다.

'워터 보이즈'를 자꾸 상기시킨 영화지만...

그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상황에 쫓겨 시작한 일을 진정 좋아하게 되고...

스스로 그 일을 하게 된다는 설정은 크게 비슷하나..

오히려 음악이라는 접근이 용이한 소재를 써 훨씬 '좋아한다'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영화나 한두번은 있을 법한 '고난'과 '역경'의 시기조차..

시종일관 밝다...

왜냐면..'좋아하니까'

그래서 그들은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리듬을 알고 난 뒤로..

끊임없이 '스윙'한다...

마지막의 연주...

불과 몇달 사이 악기를 배워 연주했다고 생각한 이들이라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정말 기분 좋은 연주를 한다.

진짜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밖에는...

갠적으로 주연역할(우에노 쥬리)을 한 캐릭터의 흡인력 또한 무시못한다고 생각된다.

앞장서서 말을 하거나 어떤 특정 행동을 보여주기보다는..

자연스레 좋아하는 것으로 주변 친구들이 동참하게 하는 역할...

 

몇곡이 좋아서 그 곡들을 쉴새 없이 반복해서 듣고...

나중엔 심심한게 싫어서 아무 음악이나 듣다보니...

지금은 어떤 음악이든, 음악 없이는 살기 힘든 생활이 되어버렸다.

오랜 시간 음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잘하고 못하고도 중요하고.. 어떤 음악이냐도 중요하고...

라이브냐 립싱크냐의 논쟁도 생각해보고...

어떤 악기냐, 재생하는 기기에 따라 소리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그리고 mp3와 CD의 음질은 어떤지... PC 통신시절부터 인터넷까지 많은 논쟁을 지켜봤지만..

내 결론은, 그리고 내 주관은 그 음악을 하는 이와 듣는 이가 행복하냐..즐길 수 있냐가 핵심이 아닐까?

그런 측면에서 나를 두번 유쾌하게 해준 영화..

과감하게 별 다섯개로 추천한다.

 PS> 수학선생으로 열연한 다케나카 나오토 아저씨.. 워터 보이즈에 나오고.. 으라차차 씨름부에도 나오고...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한 배우인가 보다..그리고 극중 토모코(우에노 쥬리)의 아버지로 나온 코히타나 후미요 도 일본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로 무척 반가운 얼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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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아티스트 > 작사라~~
될 수 있다! 작사가
양재선 지음 / 시공사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우선 작사에 대해 알게 해 준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시중에는 작곡이나 발성법 등 노래부르는 거에 관한 책은 많이 있지만 작사에 관한 것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의 작사가로서의 길 등 어떻게 그 필을 얻어서 작곡이라는 음표만의 집합체에 가사라는 멋진 옷을 입힐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줘서 좋았다.. 가사를 보면 시와 같이 너무나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 음악에 심취할 수 있게 만드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그냥 음악이 좋아서 무심코 그 가사의 의미를 모르고 따라했던 예전의 모습이었지만 어느덧 세월이 흘러간 뒤로는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며 노래를 들어보니 더욱더 감미롭고 음악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작사가에 대해 궁금증이 일어났고 알고 싶었는데 마침 이 책이 알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쉽게 설명한 것도 이 책의 특징이었다..그러나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많았으면 하는 것이었다 뒤에 보면 사실 저자의 작품들로 페이지를 장식하는 부분은 좀 어딘가 페이지를 채우는데 급급함이 보이는 것 같아 아쉬웠다 저자의 작품들을 보니 우리가 친숙해져 있는 곡들이 많았다. 임창정의 러브 어페어 라든가 성시경의 내게오는 길,신승훈의 I Believe 등 정말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가사는 분명히 시와는 다르다..그러나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것이 가사인 것 같다..나도 이 책을 통해 작사 실력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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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도 많지..책방에서 비디오 빌리려다 또 책에 손이 갔다..라라피포를 비롯해 그남자 그여자3,도쿄타워,사랑해,사랑후에 오는것들을 빌렸다..빌리기전엔 몰랐는데 이거 읽으려면 고생좀 할것 같다..내가 책을 빨리 읽는 편도 아닌데다 영화도 봐야하니깐,,일단은 좀 쉬어야겠다..사생결단 1시간 정도 보다 지금 인터넷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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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다..지금껏 본 영화들.

청춘만화:음,,상큼한 영화다...내용이 동갑내기를 떠올릴만큼 둘의 호흡또한 잘 맞았다..보기에 무난한 영화.

야수와 미녀:류승범,,정말 연기 잘한다.목소리 깔면서 동건이 하와이 갔습니다..많이 웃었다.아라한 장풍대작전 이후 류승범의 코믹연기를 볼수 있다..

작업의 정석:작업을 인생목표라도 되는듯 살아가는 두남녀..그런데 의외로 쏠쏠한 재미가 느껴진다..특히 손예진의 내숭을 벗어난 그 연기..^^

광식이 동생 광태:이거 내가 군대에 있을때부터 기다려온 영화다..내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게 너무 재밌게 봤다..광식이와 좀 비슷한 나이기에,,광태처럼 그런 쿨함을 가지고 싶다..이 영화를 보면 연애할때 지침서같은 역할을 해줄듯 싶다.

대기하고 있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사생결단,달콤 살벌한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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