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진/우맘 > 스바루 1~9

2004. 3. 14.

★★★☆

스바루의 명성(?)을 몰랐을 때, 만화가게에서 책장을 넘겨보다가 난 인상을 찌푸렸다. 그림이 난삽하고 산만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만화를 누가 본담' 그런데, 여기 저기 서재에서 스바루를 기다리는 글을 보고 의아해졌다. 그래서, 빌리러 갔던 '궁'이 없기에.... 흠, 역시, 상당한 매력이 있는 만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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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진/우맘 > 터치 11~26

2004. 2. 26 ~ 2. 27.

★★★★

아이들 때문에 책과 길게 호흡할 시간이 없어서...라는 이유로 만화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또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흡입력이 강한 만화...특히, 26권 정도 되는 긴긴 만화를 읽다 보면, 완결이 날 때까지 아이들을 '버리게' 된다. 당분간 만화 대여는 자제해야겠다. 이러다 시어머니 눈 밖에 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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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진/우맘 > 서양골동양과자점

2004. 2. 25.

★★★★★

<서양골동양과자점>을 내 생애 최고의 만화 베스트 10 안에 임명합니다아~ (베스트 10이 뭐뭐냐고 꼬치꼬치 묻지 마시길 -.-) 동성애 꽃미남이 등장하는 만화를 '야오이'라고 하더군요. 예전에 어딘가에서 그 어원을 열심히 설명해 주었는데, 다 까먹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일본어의 어감이 그렇듯이 이 표현도 왠지 질 낮은 욕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그래서 <서양골>(이라고 만화가게 아줌마가 그러던데요^^)은 그렇게 말하기가 꺼려져요.

<서양골동양과자점>이 베스트 10 안에 뽑힌(?) 몇 가지 이유......첫째)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보이는 만화라는 점. 제빵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검증된 것인지 판단할 길이 없지만, 여하간 뒤에 붙은 참고문헌만 봐도 기가 질리더군요. 타치바나가 부케를 만들었다고 말하는 장면 한 군데만 해도, 관련된 자료를 꽤 찾아봤을 거란 추측이 돼요.  둘째) 매우 독특한 컷 구성. 아직까지 기억나는 컷, 타치바나가 오노를 심하게 거절한 장면을 회상하는 4권 중 세로로 4분할된 타치바나의 옆모습. 잠시 눈을 감았다 뜨는 그 장면, 독특한 세로 4분할 안에 얼마나 절제된 감정이 듬뿍 담겨 있던지... 뇌리에 콱, 박혔답니다. 느림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컷도 좋았지요.  셋째) 역시...꽃미남.^^ 만화의 재미 중 꽃미남 구경을 빼놓을 수 있나요! 첫인상은 '수수하다'였는데 갈수록 몰입하게 되는 것은, 그저 화려한 그림에 의존하지 않고 주인공들의 매력적인 성격을 센스 있게 표현해 내려고 애썼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에...전 왠지, 오노에게 끌리는군요.^^(나...남잔가?)  넷째) 첫째, 둘째, 셋째 이유댈 것 없이, 재미있었기 때문!!!

케잌에 대한 기초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었던 관계로(제가 먹어본 케잌 중 제일 고급을 꼽아보라면...뭐, 파리바게뜨의 고구마 케잌 정도.^^;;;) 별로 괴롭지 않게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책에 나온 것중 딱 한 개라도 먹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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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진/우맘 > 서양골동양과자점 1

2004. 2. 21.

★★★★

이 서재 저 서재 주인장들이 입을 모아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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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진/우맘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2004. 2. 14.

★★★★★

진부하다는 이유로 베스트셀러를 경계하다보면, 가끔, 이런 진짜 베스트셀러를 놓치기도 한다. <감동>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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