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진/우맘 > FULL HOUSE

2004. 8. 23. - no count

★★★★

드라마 풀 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깔끔하게 재 출간되었다. (아니군, 인쇄일과 발행일이 2002년인걸 보면...드라마보다 미리 새옷을 입고 나왔네.^^)

마지막으로 다시 읽은 게 몇 년 전이더라...그리고, 도대체 내가 이걸 몇 번이나 봤더라...변함 없는 사실은, 여전히 재미있다는 것.^^

등록일이 1988년이다. 이야....그린 지 십오년이 넘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사실이 믿기지 않도록, 여전히 세련되고 깔끔한 그림이다.

누군가 2권부터 몽땅 집어갔기에, 1권 밖엔 못 들고 왔다. 궁 6이랑 개똥이 6도 빨리 봐야 할텐데....우히히히, 오랜만에 만화를 보니 즐겁다~ㅇ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진/우맘 > 삼오식당

2004. 8. 20. - 올해의 84번째 책

★★★★★

아....행복한 과일가게의, 바로 그 작가였구나. 삼오식당, 마냐님의 말씀대로 가뿐하고 재미있게 읽혔다. (자아~ 폭스, 이것으로 보내준 책은 모두, 세 권째 별 다섯 개 만점을 받고 있다네. 고마버...부비부비.)

73년생의 작가, 2002년에 작가후기를 썼으니....거의, 내 연배에 이 소설을 완성한 것이다. 어쩐지, 살짝, 질투가 나려고 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진/우맘 > 달의 제단

2004. 8. 18. - 올해의 83번째 책

★★★★★

오늘은 매우 좋은 날이다. 오랜만에 책을 두 권이나 읽었고, 신기하게도 그 두 권모두 만점짜리 근사한 책이었으며, 그 감흥이 사라지기 전에 휘몰아 리뷰를 쓸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되었다.

친필사인까지 넣어 선물해 주신 마태우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씨인데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안경을 걸친 이 작가를 친언니로 모시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진/우맘 >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2004. 8. 18. - 올해의 82번째 책

★★★★★

정말이지 후딱, 금새 읽혔다. 김영하 소설은 재미있다. 그리고 어쩐지 꽉, 차있는 느낌이다. (허무주의라 말해지는 그에게, 꽉 차있다니....ㅎㅎ, 그런데 말이다, 실상은 뭐랄까...매우 <유익하다>라는 표현이 쓰고 싶었다. 끄아, 심지어 유익하다니! 너무 황당할까봐 애써 설명할 말을 찾자면, 소설 속 문장 하나하나가 제 자리를 잡고 있다는 느낌? 그저 멋을 부리기 위해 대충 갈겨진 것이 아니라는, 그런, 의외의 성실한 느낌. 끙....설명하려면 할수록 어렵군.

참, 폭스, 매우 고맙네. 그대에게 받은 네 권 중 반을 읽었는데....내 이제까지 이 두 권의 책 없이 어찌살았나, 싶을 정도로 흡족하다네.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진/우맘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2004. 8. 6. - 올해의 80번째 책

★★★★★

매우 다행스럽게도 나는, 문학사에 중요한 획을 긋기 위해 투신할 계획이 없다. (인터뷰어 : 앗, 그럼, 계획은 없는데 능력은 있단 말입니까?   지누맘 : 퍽~ 시끄럽다, 끄지라!!!) 그래서 나는, 작가도 아니고 평론가도 아닌, 그냥 <독자>여도 된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나는, 문학의 정수를 꿰뚫는 명민하고 위대한 독자가 될 계획도 없다. 그래서 나는, 발자크나 레마르크 같은 작가의 작품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훌륭한 독자가 아니어도 된다. 그냥, 내가 꼴리는(?) 작가에게만 <좋은 독자>이면 그만이다.

내게 있어 좋은 글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글>이고, 내게 있어 위대한 작가는 <내 마음에 쏙 드는 글을 쓰는 작가>이다.

오늘, 좋은 글, 위대한 작가를 만났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