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후덥지끈하고,,불쾌지수는 점점 올라가고 있으며,,만화책양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아오바 탄도의 골프를 그린,,골프천재 탄도를 세권씩 보다가,,양을 늘렸다..다섯권으로..골프천재 탄도1부는 29권으로 구성되어 있기에,,좀더 권수를 늘리게 된 것이다.그만큼 재미도 있고 말이다..골프천재 탄도에선 탄도를 괴롭히고 무시하던 사람들이 탄도의 골프를 보며,,점차 맘을 달리 먹게 되고,,더 멋있는 인간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탄도에게서 얻어내는 그런 억지설정이 많지만,,,그래도 재밌다..그리고 탄도의 리커버리샷,,가령 벙커에서의 샷으로 이글을 잡아낸다던지,,나무 사이에 있는 틈을 이용해 드라이버로 드라이브샷을 날린다던지,,물위를 가르는 스핀샷등도 멋지기만 하다..보면서 안타까운건 자기 몸을 혹사시켜서까지 골프를 한다는것이다..잠자는건 고사하고,,스윙 연습을 한다거나,,자신의 몸이 이미 움직일수 없는 상태인데도,,그는 기어이 골프채를 잡는다..발바닥이 벗겨지고,,손이 퉁퉁붓도록 하는거,,그건 좀 심하다 싶다..그래도 골프천재 탄도에서는 골프를 통한 사람들간의 교류가 멋지게 그려져있고,,탄도가 힘들때 늘 웃으며 치는 스마일샷이 나까지 미소짓게 한다..아카노 프로의 게임에서 직접 캐디를 할때에 탄도의 모습이 나에겐 잊혀지지 않을듯 하다..또한 터치는 어느새 15권까지 봤다..h2와 겹쳐지는것도 있고,,내가 요새 아다치 미츠루 만화를 섞어서 보다보니,,좀 헷갈리기도 하지만,,전달하는 메시지는 나에게 제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죽은 태양이를 대신해 뛰는 태산..청룡기의 부푼 꿈을,,마리에게 그 기쁨을 전해주기 위한,,태산이의 플레이가 인상적이다..터치를 왜 아다치 미츠루의 대작에 들어가는지를 알것 같은,,그런 멋진 만화다..오늘 터치를 다 보면,,이제 카츠를 볼 생각이다..카츠하니까,권투 영화,권투 만화들이 떠오른다..권투 영화론,,밀리언 달러 베이비,주먹이 운다,키즈 리턴등이 떠오르고,,권투 만화론 아웃 복서,더화이팅이 기억난다..이렇게 권투를 담은 만화나 영화를 보면 주먹을 내뻗을때의 활력도 있어 좋지만,,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그 힘겨운 사투를 펼치는 인물들 개개인의 땀방울이 보여서,,또 경기하다 얼굴에 멍이 들 정도로 열심이기에,,옆에서 응원비슷한 그런 격려도 저절로 나오게 된다..권투를 담은 만화중 보고 싶은게 있다면 허리케인죠,야구를 다룬 만화중 보고 싶은건 공포의 외인구단이다..이 만화들은 영화마을에 있었는데,,지금은 사라져 아마 이 동네에선 보기가 힘들것같다..마지막으로 원수연의 히트작으로 알려진 풀하우스다..풀하우스는 이미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아직도 비와 혜교의 티격태격함이 떠오르는데,,과연 만화와 드라마에선 어떤 차이가 날까 싶어 보고 있다..풀하우스를 오늘서부터 보면서,,엘리와 라이더의 말싸움을 봤다..확실히 시나리오 작가라 그런지 몰라도 엘리의 말빨은 전혀 물러남이 없다..그렇다고 라이더 또한 그냥 넘어갈 성격이 아니라서,,맞대응을 해보지만,,역시 그녀가 한수 위인듯 느껴진다..이렇게 풀하우스를 둘러싼 그들의 분쟁은 어디서 가라앉을 것이며,,그들의 사랑은 과연 순탄할지 완결까지 봐줄 생각이다..요즘은 만화책에 둘러싸여서 소설도 못보고 있다..빌리긴 했는데,,만화의 재미에 빠져서,,도저히 지금은 그 수렁에서 빠져나올수 있을것 같지않다..그러나 어쩌랴..이 더운 날씨에,,만화로 더위를 뿌리칠수 있다면,,난 이미 굉장한 피서법을 발견한 것일지니..이제 또 나가서 만화책을 빌려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