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라주미힌 > 야마카시

'고공 점핑, 빌딩 클라이밍, 로프 타기, 장애물 통과 등 고난위도의 스턴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게임. 아프리카 토종어로 'Strong Mind, Strong Body'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야마카시는 그들

이 사냥이나 전투에 앞서 부르는 '초인'이라는 구호이다.'

 

 

컷, 컷, 컷....

빠른 컷들의 연속은 아찔한 스턴트의 스릴을 배가 시킨다.

아니 스턴트가 아니라 스포츠~!

고층 건물타기로 아침을 맞이하는 그들의 위험한 장난은

조롱과 냉소로 가득차 있다.

 

생명과 돈의 가치를 비교하지 말라는 '홍길동식' 선행은

유치하게 진행된다. 뻔한 구도...

 

그러나 놀라운 것은 그들의 스턴트가 100% 리얼 액션이라는... 띠옹~~~~

설마 설마 했는데... 

 

도둑질 하는 장면 인상적임.. 눈여겨 보시라....

특히 개와의 얼음땡

예술~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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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라주미힌 > 굿바이 레닌

꽤 괜찮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이 별로 없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못 본 사람들은 아쉬움이 좀 있을 것 같다.

 

거짓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로

자식을 위해 남편을 떠나보내고 국가와 결혼한 어머니와

그러한 어머니를 위해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하는 자식간의

끈끈한 사랑이 색다르게 펼쳐진다.

서로에게 거짓으로 삶을 보여줬지만, 

세상의 어떤 진실보다 아름답다.

 

가족에 대한 믿음, 이상을 향한 정열, 쉽게 떠나 버린

이런 것들이 주는 상실감,

세상은 변했어도 그 자리에 홀로 남게 된 사람이 갖는 고독감이 

허리가 잘려나간 레닌 동상이 헬기에 의해 

하늘 저 멀리 사라져가 가는 모습에서

숨이 막힐 정도로 거세게 몰아친다.

 

차라리 현실이 거짓이길...

바라던 사회는 TV의 짜집기로 태어나고,

사회는 변화와 물질로 가득하다.

모르는 척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어머니의 말 한마디에는 이미 통일된 독일의

미래가 보인다.

남의 얘기가 아닌 우리의 현실이라는 묵직함... 

 

무엇을 믿을 것인가.

설령 그것이 새빨간 거짓이라도 심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평화롭다.

우주 비행사가 지구를 떠나 지구를 바라 보듯..

어머니의 마지막은 그러할 것이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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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라주미힌 > 바람의 검, 신선조

 

국내에 사무라이 영화가 개봉하는게 아마 처음이라 생각된다.
사무라이 만화라고는 바람의 검신 켄신밖에 없고,
일본 역사라고는 고등학교때 배운게 전부인지라 조금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있다.
아니 좀 많다.

사카모토 료마(료마가 간다 재미있다던데.. 읽어볼까)가 암살되고,
샷쵸동맹과 막부가 싸우고, 막부와 번의 개념도 잘 모르겠고,
탈번이 그 시대에 무슨 의미를 갖는지도 모르는데
하코다테 전투 무슨무슨 사건들이 벌어지니, 영화 진행상 속도감이 붙는다.
암튼 급변했던 일본의 역사가 흥미로웠다.

갸이샤쿠하는 장면이나, 신선조의 활동,
켄신에 나왔던 사이토 하지메, 오키타도 나오고 여기까지는 볼만했다.
그런데 막판 20분은 ...

주~~~~으~~~~윽 늘어지면서 하품나오고, 졸립고, 짜증나게 재미없다.
억지로 감동을 연출하려고 기를 쓰는데, 어찌나 지루하던지

사무라이 정신도 좋고, 명예와 가족애 다 좋다. 근데
영화 너무 못 만들었다.. 뒷부분은 딱 떼서 어디다 버렸으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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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라주미힌 > 볼링 포 컬럼바인

'멍청한 백인들'의 저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부시를 신랄하게 비난하던
마이클 무어의 풍자와 위트가 섞인 다큐멘터리이다.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
기 난사 사건을 다루면서 그 원인에 대하여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그의 주장을 간단하게 줄인다면, '공포'와 '소비'의 논리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내의 무기상들과 미디어가 '공포'를 조장하여, 이익을 얻는 다는 것이
그의 주장의 핵심이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무장'을 하지만, 다른 나라
보다 훨씬 많은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총기 소유의 자유화, 즉
냉전체제가 무너지면서 '적'이 없어졌기에 새로운 적을 필요로하는 무기상들이
미국인 모두에게 총을 들게 함으로써 서로에게 총구를 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거울로 둘러싸인 방에서 증오와 의심의 눈으로 총을 들고 사방을 주시하는 형국이랄까...

캐나다와 미국을 비교한 장면이 매우 흥미롭다. 미국은 현관문을 잠금으로써
자신의 안위를 지키려 하지만, 캐나다는 현관문을 잠그면 자기가 갇히는 느낌을 받는단다.

공포와 소비의 논리는 미국내 뿐만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적용된다.
바로 테러와 국가안보이다. 미국은 미사일로 무장하고, '불량국가'를 제거함으로써
국가안보를 지키려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911테러', '자살공격'...
불안을 조성하여 국민의 관심을 안보에 집중시킴으로써 소외된 사회계층에 대한
복지나 인권을 등하시하고, 무기상들로터 정치적, 경제적 지원을 받는 부시를 보면...

한국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중생 장갑차 압사사건을 규탄하던 시위를
'띠껍게' 보는 한국 사회의 주류가 가장 먼저 내새우던 것이 '미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면 한국의 안보가 위험하다~'가 아니던가.
그들이 한국내의 정치적, 경제적 불안을 내세우면서 '혈세'를 나눠먹는 일이
바로 우리의 현실 아니던가.
인간의 존엄성보다 '자신의 안보'를 외치는 자들에게 총을 쥐어주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볼링 포 컬럼바인에 그 답이 있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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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검객 2005-07-08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주하 앵커 얼굴보느라 뉴스 내용이 생각 안난다..(또 오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