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julie > 음.. 읽고 후회안했어요. 넘 좋네요.
호박과 마요네즈
나나난 키리코 지음, 문미영 옮김 / 하이북스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독자서평을 보고 꼭 읽어봐야 겠다고 느꼈던 작품중 하나가 <호박과 마요네즈>였다. 대여점 한켠에서 항상 나의 시선에 들어오던 작품이었으나 제목과 그림체 때문에 언뜻 손이 안 가던 작품이었다. 내용도 평범하고 대사도 평범하지만 원래 평범하면서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좋은 작품 아닌가... 일상의 행복은 깨어지기도 쉽지만 또한 그것을 유지하기도 쉽다는 의미의 맨 끝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세이와 미호의 관계를 보면서 사랑의 여러가지 의미와 유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암튼 간만에 읽은 좋은 수작이었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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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julie > 웃음을 선사하는 타로가족들.
타로이야기 1
모리나가 아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성적우수, 용모완벽, 거기다 성격까지... 완벽한 이상형으로 여자들의 눈에 비칠 타로는 안타깝게도(-_-;;)무지무지 가난하다. 다 허물어져 가는 판자집에서 옷수선이라는 간판을 붙여두고 하루에도 몇개씩의 아르바이트로 10명에 가까운 식구들을 부양하고 있는 소년가장인 것이다. 돈 떨어지는 소리만 나면 조건반사, 돈 주고 먹을것 주는 사람들에겐 무지 친절...

동생들도 모두 매우 귀여운 용모의 소유자들이지만 그들의 행동을 보면 섬뜩하기까지!! 집에서 키우는 개는 비상시 식용으로 비축해 놓은 비상식량이고 발렌타인데이는 그들의 일년중 몇 번 없는 대박터지는 날이다. 암튼 쓰려고 하니 끝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타로의 친구 승규와 혜진이의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다. 아이 모리나가는 코미디만화를 좋아하는 듯...<스트로베리짱><융커스컴히어><미운오리왕자>등 모두 웃고 즐기기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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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julie > 굉장한스케일의대작
천사 금렵구 1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순정만화를 접해본 사람치고 <천사금렵구>의 제목을 못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키 카오리님은 <천사금렵구>전에도 <백작카인시리즈(아직완결되지 않았다)> 나 특이한 단편들로 사랑받고 있으며 백천사의 '하나또유메'에서 인기리에 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최근엔 OVA로도 제작되어 화제다.

이책은 해적판으로 무려 15권까지 나왔었고, 해적판을 이미 본 독자들은 복사된 희미한 그림체, 자주 바뀌는 주인공의 이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스토리상의 문제점 등 해적판의 조악함에 실망해 새로이 나온 정식판을 다시 보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독자들일수록 정식판을 꼭 다시 보기를 권한다. <천사금렵구>의 작품성을 그런식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팬중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안타깝기 때문이다.

줄거리나 느낌은 자세히 쓰고 싶지 않다. 직접 느끼고 읽어보길 바란다. 반전도 꽤 있고 스케일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몇마디로 표현하기는 좀 힘들다. 읽다보면 작가의 역량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현재 16권까지 출간되어 있고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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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julie > 요시다 아키미는... 정말... 대단해...
러버스 키스 1
요시다 아키미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시다님의 작품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옜날에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하여>라는 해적판으로 나왔을 때 처음 봤었다. 꼭 구하고 말리라 다짐했건만 해적판의 특성상 구하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조악한 해적판보다는 정판을 소장하고 싶었기 때문에 좀 머뭇거리고 있었다. 몇 년후 시공사에서 정판이 나오자마자 바로 사고야 말았다. 사고서도 전혀 후회안하는 작품 중 하나. 줄거리야 아래 서평들에서 자세히 잘 묘사해두셨으니 생략하기고 하고... 여러가지의 사랑 유형을 통해, 또 여러 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같은 사건에 대한 다른 느낌들과 생각 등을 다양하게 단 2권에 옮겨 놓은 대단한 작품...이라고만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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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julie > 개성적인 패러디에 성공한 작품.
최유기 1
미네쿠라 카즈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진지하고 고지식하면서 조금은 소심한 삼장법사가 총을 마구 난사하고 무지 입이 걸은 사람으로 바뀐다면 서유기의 내용은 어떻게 될까요? 궁금한 분들은 <최유기>를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삼장법사의 변신이 제일 쇼킹했다. 물론 4명의 주인공 중 가장 과묵하고 생각 깊은 저팔계의 변신도... 서유기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캐릭터 창출에 성공했고 재미도 보장하는, 최고의 리메이크 만화가 바로 이 <최유기>이다. 미네쿠라 카즈야님의 다른 작품들(<아라이소 학생회>,제목이 갑자기 생각안나는 단편집)도 미네쿠라님의 특유의 개그가 살아있는 수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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