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본가봐      - IVY

 

            그 남자 참 좋은 사람 같았어 따뜻한 말투도 나를 위한 배려도
            못된 너보다 냉정한 너보다 그래 어쩌면 그 사람곁이

            차라리 나에겐 나을지 몰라

            혹시라도 굳은 표정 들킬까 일부러 크게 웃어도 봤지만
            약속있단 거짓말로 일어선건 가려도 삼켜도 자꾸 새나오려던 내 눈물 때문에

 

           * 바본가봐 정말 난 바본가봐 떠난 사람 잊지 못하고
             왜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지
             미쳤나봐 눈물이 미쳤나봐 니가 보고싶다고
             너 아니면 안된다고 날 자꾸만 흘려

 

 

             잔인하게 나를 버린 너인데 새로운 사랑 난 해도 되는데
             나의 심장 한 조각쯤 떼어낸 듯

             이렇게 아프게 너를 그리워하며 왜 앓고 있는지

 

           * 바본가봐 정말 난 바본가봐 떠난 사람 잊지 못하고
              왜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지
              미쳤나봐 눈물이 미쳤나봐 니가 보고싶다고
              너 아니면 안된다고 날 자꾸만 흘려

 

 

               너는 벌써 다 잊었니 어떻게 나를 지운거니
               가르쳐줘 아무것도 난 몰라

 

          ** 니가 그랬잖아 언젠가 말했잖아

              나의 가슴속이 바로 니 집이라고 늘 내안에 산다         

              그랬잖아 내게 약속했잖아 다시 돌아와야해 언제라도
              나의 가슴속 너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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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검객 2005-09-0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집 타이틀곡인 오늘밤 일보다 이 바본가봐라는 곡이 나에겐 더 끌린다.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보고 아이비의 매력에 푹 빠졌다..아이비의 가창력과 외모.충분히 성공할수 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