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씽씽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까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
나도 모르게
달려온 곳은
네가 살고 있는 그 동네
이지혜의 사랑이 오네요..가사중.
어제 오랜만에 한강시민공원에 가서,,바람도 쐬고,,자전거도 탔다..햇볕이 쨍쨍해서 모자를 썼지만,시원한 바람이 부니까,답답했던 가슴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다..자전거 폐달을 밟고 계속 나아갔다..말죽거리 잔혹사의 한가인이 자전거 뒷편에 앉아 이대로 우리 도망쳐 버릴까의 느낌처럼..이건 오바지만,,정말 이걸타고 집으로 가고 싶을 정도였다..하지만 자전거 보관소에서 자전거 빌리기전에 신분증을 맡겨야 한다..그래서 이미 그 생각은 접은채,,왕복으로 자전거를 실컷 탔다..1시간에 3000원..예전에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교통사고로,,다리가 부러진적이 있어,,1년간 쉰적이 있다..그때 다리에 회복력을 키우게 하는겸,자전거도 익힐겸,,그렇게 여의도광장에서 자전거를 배운적이 있다..그때 배워뒀기에 다행이도,,자전거 타러 가자고 할때,,됐거든.나 못타거든..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됐다..너무 좋았다..오랜만에 자전거로 속도를 내니까,,인라인 타고 있는 사람,자전거 타고 있는 사람,커플끼리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잔디밭에 앉아 소풍을 즐기고 있는 사람,유람선을 타는 사람,,내리막길의 속도감이 날 들뜨게 했다..비록 1시간 타고 나서,,허벅지가 조금 당기긴 했지만,,그래도 운동하니까 피곤해도 기분은 좋았다..역시 운동의 매력은 땀흘린후 마시는 시원한 음료수가 아닐까..자전거를 탄후,,서울극장에 가서 오후 6시 35분에 상영하는 박수칠때 떠나라를 봤다..그전에 서울극장 안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와 콜라로 배를 채웠다..그렇게 영화까지 보며 어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이제 20일 조금 넘게 남은 시간..친구와도 자주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