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게 미처 부치지 못했던 엄마의 편지..
  그 편지를 보고 난후 딸로서 엄마의 첫사랑과의 재회를 위한
  과정의 에피소드라고 할까..

  대부분에게 첫사랑은 아련하게...아름답게 남아있을 것이다.
  하나하나의 세세한 기억보다는
  어느 한 장면 혹은 그의 말...이런 것으로 클로즈업된채 말이다..
  
  '첫사랑'은 그런 가슴 한곳에 고이 간직한 이야기를
  꺼내 다시금 기억하게 만든다..

  영화에는 눈을 끌만한 특별한 요소는 없다.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은 이미 '4월의 이야기'에서 환호하면서 봤고,
  사랑이야기라면 '러브레터'에서 이미 공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길을 끄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영화속 이야기에 나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게끔
  만들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그리움의 계절....누군가를 그리워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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