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21 칼종류는 다 그래요..

"도쿄타워는?"

"미사일은?"

"그럼,꼬깔콘은?"

p26-27 "야 이 새끼야.말이 틀리잖아,주사는 안 놓는다고 어제 그랬지?"

 "그건 거짓말이지롱,후훗,"

"까불지마,당신은 의사도 아냐"

"당신이나 나나 피차일반이지.그쪽도 정직하게 사는건 아니잖아..큭큭."

p109 "선생님 인기가 대단하십니다."

"근데 주사 놔준다고 하면 모두 도망쳐버려."

"그야 그렇겠죠."

p160-161"이라부,네가 그렇게 빠릿빠릿한지 상상도 못했다."

"아니,며칠동안 도쿄 지도를 보면서 장난칠만한 지명을 찾았어."

"에라 이 할 일 없는 인간아~"

p201"아,네,차 트렁크에 공이랑 글러브랑 야구 용품 한벌이 들어있긴 합니다만."

"마유미짜~앙.잠시 휴진이야."

"올 사람도 없어요"

p232"뭔데 그래.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는거야?"

"있었지만,이제 됐습니다.다른 병원으로 가죠."

"아~이,그러지 마~"

"이제야 겨우 친구됐는데"

"친구는 무슨 친구"

"음,오래된 내시경 줄게.몰카엔 그게 최고야."

P262"정신과 의사를 하다 보면 소재는 얼마든지 있거든.그래서 나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맛 간 환자 이야기 같은 거."

맛이 간 건 당신 같은데.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듯한 소리를 겨우겨우 참아냈다.

P273"작가는 좋겠다.아~동경해 마지않는 인세 생활."

"그런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해요.평균 연소득은 큰 출판사 사원보다 훨씬 못하거든요."

"쳇 뭐야,그럼 나 관둘래."

"뭐,베스트셀러를 내면 억만장자가 되긴 하지만."

"역시,하는게 낫겠어."

P283"60매 정도는 하룻밤이면 끝낼수 있으니까.또 읽어보라고 해야지.그런데 몇 매나 더 써야 책이 되는거지?"

"으음,최소한 400매는 되야겠죠."

"헉~그렇게나 많이.마유미짱 일러스트로 채우면 안될까?"

P284-285 "그렇다면 평소랑 다른걸 써보는 것도 한 방법이지."

"평소랑 다른 거?"

"그렇지.호시야마씨 이야기를 들어보면 틀에 박힌 빤한 일이 강박관념을 야기하는 거 같거든.차라리 연인끼리 서로 죽이거나 정사 중에 유령이 나타나서 침대를 흔들어댄다거나....야,너 오늘 꽤 거친데,아이~이거 내가 그러는거 아니야....같은,하하하."

이런 또라이,대체 뭔 생각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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