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있을 곳은 누군가의 가슴속 밖에는 없다
영혼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은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속에만 존재한다

사람은 "진실한 사랑"을 알게될 때
헤어지려해도,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흐른다해도...
마음 속에 결코 꺼지지 않는 불씨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 정열의 불꽃은 거리를 넘고, 시간을 넘어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며 살지라도

그 사랑을 믿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등대가 되어 길을 잃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준다.
예전의 연인과 스치며 나누었던, 기약없는 약속을 믿으며
10년이란 세월을 지나 서로 다른길을 걸어 온 두 남녀의
슬프고도 애틋한 이 사랑 이야기는
Blue도 Rosso도 아닌 또 하나의 '냉정과 열정사이'

어쩌면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 인지도.....

 
라디오에서 내가 이 책의 제목 들을때마다 냉장고와 열정으로 듣던...
아직 책을 다 보지 못해서....영화를 안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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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검객 2005-08-1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정과 열정사이.짧게 줄여 냉열사.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줄여서 여친소..이대로 죽을순 없다..줄여서 이죽순..많은 영화들은 이렇게 짤막해져서 정감어린 제목으로 탄생한다...냉정과 열정사이 책을 먼저 읽고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아름다운 배경빼곤 사실,,책만큼의 감동은 얻지 못했다..늘 그렇듯 비교되는 책과 영화의 경계선..하지만 배경때문에라도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는데 후회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