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성장통에 관한 영화로 보면 될까?
혹은 우리 사회를 비판하는 블랙 코미디!?!?!?
대학 진학을 못했기에 사회의 일반적인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세 고교 동창생의 성인이 되려는
길목에 선 이야기가 그 내용이다...
미용에 관심을 둬서 조금은 여성적인 친구....
그는 자신의 미용사라는 진로를 위해 동네 미용실에서 일하지만
동네 불량배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군대를 안가려고 살을 찌우는 비만한 친구
그는 늘 먹을것을 입에 달고 산다.누구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고등학교 시절 교사에게 잘못 맞아 한쪽 귀가 멀어버린 친구
그는 만화를 잘 그렸기에 만화가가 되기 위해 홀로 노력을 했건만 듣는 소리란
출판사 사장으로 부터 일본만화 베끼기를 해보라는 권유...
그걸로 속상해 군대를 가버렸지만 결국 군대고참에게 맞아 다른 쪽 귀까지 멀어
의가사 제대를 한다.가뜩이나 과묵하던 그가 아예 세상의소음으로 부터 단절된다...
하릴없는 인생들은 아주 작은 원하는 바조차 이뤄 내지 못하는 듯...
서글픈 내용으로 기억한다.
임순례 감독의 첫 장편영화라는데 난 이 영화를 비됴가게 구석 방화코너에서
먼지쌓인채 움츠려 있던 걸 나로 인해 대여 첫번째가 되게 만들었다.
ㅋㅋ 괜한 자부심..ㅡ.ㅡ;;
그걸 빌려 와서 보구 잔잔한 감흥에 사로 잡혀 있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몇살때 였더라?
아마 내가 지금보다 더 치기 어린 때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