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콘을 보면,,단순반복적이지만 다분히 웃음의 요소를 안겨준다..

살리고-이 코너는 노래를 개사하면서 일으키는 코믹성이다..노래를 짤막하게 부른후 그 후렴구에 해당하는 가사전에,,자신이 겪은 얘기를 빨리 말하면서 끼워맞춘다..순발력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특히나 능청한 개그맨 둘이서 가사를 이어붙일때의 타이밍이,,웃음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애정의 조건- 드라마를 표방한 제목..김인석과 엽기적인 여자친구가 같이 꾸미는듯 하지만,,여기서 중요한건 엽기적인 여자친구의 오빠가  포인트..엽기적인 여자친구(개그우먼 이름을 모르겠으니 이걸로..ㅡㅡ)가 김인석의 말에 이렇게 표현하는게 웃기다..개그우먼:나 인석씨가 봐온대로 만만한 여자 아니거든,,나 살짝 기분 나빠질려고 한다.//이제 그녀의 오빠가 나오면서,,개그가 빛이 난다..오빠:자네,,요즘 무슨일 하나? 인석:방송국에서 편집일 도와주고 있어요 오빠:자네 얼굴이나 편집하지 그래,, 인석:헉 오빠:(관객들에게)왜 안웃어..강남 개그 아니야?이거 아주 저질이구만..//오빠:나 야구경기 관람하고 왔어. 인석:그래요?어떻게.즐거우셨어요? 오빠:나 입장료 학생으로 끊었는데,,매표소 직원이 나 중학생으로 보더라구 인석:네? 오빠:(안경을 벗으며)동안이지.. 인석:모자 쓰니까 선동열 같은데요.. 오빠:너 그런말하면 안돼..내 마니또인 고아라한테 혼난다.이런식으로 주로 엽기적인 여친과 오빠에 관해 다루고 있는 개그인듯..

주먹이 운다-명훈이 나와봐..명훈이 앉아 있어..명훈이 수건 제대로 써...명훈이 들어가..거의 웃음의 요소는 명훈이에게 맞춰져 있는 개그..관장과 부원의 훈련 장면은 보너스로 여겨질 정도..거기다 요즘엔 노홍철 따라하는 개그맨이 잠깐 나오면서 웃음을 일으킨다..어제는 두부장수였더랬다..부원이 관장이 하는대로 가르쳐주면 부원이 꾀를 써서 관장의 방법과 다른 방법을 쓴다.관장:그런 방법이 있었네..

인생go!go:윤영미와 또 여자 개그맨이 나와서 펼치는 개그.지루한 일상속으로 먼저 들어간 다음,,다른 상황으로 들어간다..요즘에 나오는 일본 공포 영화속으로 들어가는게 참 재밌다.윤영미:따르릉 데스요.따르릉 데스 개그우먼:철컥.에~~(주온을 따라하는) 윤영미:입냄새 심하다 데스요..//이런식으로 일본어를 이용한 개그뿐 아니라,,홈쇼핑 속으로 들어가 표현하는 것도 재밌다.. 개그우먼:(김영애를 따라하며)저희는 최고가 아니면 취급을 안합니다.. 윤영미:이번에 소개할 제품은~~~//이렇게 홈쇼핑을 이용한걸 보다보면 예전에 갈갈이 박준형이 토마스를 외치며,,홈쇼핑을 흉내냈던게 기억난다..

수능 박선생:안녕하십니까.수능 박선생입니다.(박준형의 흘림체 언어가 인상적)..오늘 배울 과목은 수학입니다..아니,너 왜 안 받아적어? 모범생:선생님의 방식은 너무 고루해요..좀더 루즈한 문제좀 풀어주세요. 박준형:(모두 다같이)정말 재수없어..박준형:아니,,넌 왜 자고있어?이녀석아.. 열등생:선생님이 적으라고 말씀 안해주셨잖아요..박준형:(모두 다같이)어이 없어..//박준형:오늘은 수학 문제를 풀어볼거에요.풀어봐. 모범생:정답을 다 맞춘다 박준형:대단한데,,근데 식이 없잖아 모범생:선생님이 쓴 식은 너무 진부하거든요 박준형:(이 땅의 정의가 살아있다면 여러분 모두)재수없어.. 박준형:너도 문제 풀어봐.. 열등생:1 박준형:오.정답 열등생:-1 박준형:오 다 맞았네.비결이 뭐야? 열등생:수학 주관식 문제의 정답이야..뻔한거 아니에요.1,-1, 박준형:루트 2도..//이렇게 학교개그와 암기개그를 선보이며 마무리를 한다

특종!나불나불: 기자1:선배님,,특종 잡아왔습니다..비 말입니다.요새 가장 인기있는 비가 뭔지 아십니까? 기자2:당연히 가수 비 아니야. 기자1: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저기 저쪽에 가면 숯불갈비라고.. 기자2:일났네.일났어..자네가 하는 말은 말이야..내가 나이트를 갔어.거기서 부팅을 해서,,여자가 다가온 거야..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김이 뭐에요?앙드레김이요..이런거하고 똑같은거 아니야..//이런식으로 특종을 잡은 기자1과 기자 1에 반응에 기자 2가 또다시 같은 반응으로 날려주는 그런 나불나불 효과를 가지고 있는 개그다..

이외에 장난하냐?,집으로,아리아리,김준호,빠박이,김대희가 나오는 그 코너등이 재밌다.특히 아리아리 정말 웃기다..정종철이 옥동자외에 또 다시 이런 캐릭터를 탄생시키다니,,정말 대단한 개그맨이라는걸 새삼 느낀다..장윤정의 짠짜라에도 나와서 웃음을 유발했다..이런식으로 간판코너라 할수 있는 봉숭아 학당으로 개그콘서트는 막을 내린다..요새 출산드라는 질렸고,,뾰로롱의 제니퍼,경비 아저씨의 그까이꺼,필사마,예전보다 덜 재밌는 복학생이 그나마 웃음을 짓게 한다..이렇게 개콘에도 사람들을 불러 일으키는 코너들이 꽤 많다..웃찾사와 경쟁하며 웃음을 일으키는 이런 프로들이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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