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신부와 코난은 다 읽었고, 오늘 아침부터 그동안 아껴 두었던 달의 궁전을 읽고 있다. 지난 여름에 폴 오스터를 읽고 마음에 들었더랬는데, 달의 궁전이 기대에 어긋나지 않아 무척 흡족하다.
허겁지겁 읽기에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어 아껴가며 천천히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