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모1 > 재밋게 보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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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나쁜 아빠
로버트 맨코프 지음, 양기찬 옮김, 로즈 채스트 서문 / 문이당 / 2003년 10월
평점 :
아주 짧은 카툰식의 그림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그 한장으로 아이들의 생각이나 부모들의 생각...그들을 풍자하는 것을 한눈에 의미가 들어오게 보여주죠.(솔직히...코믹하거나 하진 않아요. 일부분에서 그래 그랬어..놀랍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요. 웃기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는..) 같은 그림체만 있는 것이 아닌 것 봐서는 서로 다른 작가들의 그림을 모아놓은 것 같네요.(일부분 나쁜 엄마와 아빠가 보이긴하지만..전체적으로 그렇진 않던데..어째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궁금하다는...)
특히..공감가는 부분은 선생님이 아이에 대해 쓴 평가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선생님이 써놓은 문장의 표면적인 의미와 실제적인 의미를 비교해서 아예..표를 만든 부분요. 어떻게 보면 너무 냉소적일수도 있지만...맞아..저런 의도로 쓰시는 선생님이 많을꺼야..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아이가 유모차에 앉아 부모한테 저 유머차를 따라잡으라고 하는 그림이 가장 인상깊네요.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가 남보다 뛰어나길 앞서나가길 바라는 그런 기분을 역으로 표현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단순한 아이의 경쟁심일 수도 있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