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모1 > 뮤직비디오를 보고 듣게 되었는데.
Tatu - 200 Km/h In The Wrong Lane [재발매 리패키지]
타투 (T.A.T.U.)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우연히 한 뮤직비디오를 보았습니다. 교복을 입은 여자애들이 철창을 사이에 두고..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는..동성애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내용으로..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화면만 눈에 들어왔는데(어린 소녀들인데..너무 가혹하다 싶었어요.) 어느 순간인가 음악이 귀에 들어오더군요. 특별한 멜로디라인이 없는 듯 반복되는 듯 단조로운 듯 하면서도 기타소리의 강렬함, 신비함, 몽환적인...느낌의 곡이었달까요? 묘하게 중독성을 갖더군요.(전자악기 많이 쓰인 음악을 잘 안듣는 편이거든요.) 그리하여 당장 가수이름을 알아내고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러시아의 소녀들로 유럽에서 인기가 선풍적이라고 하더군요. 음반을 쭈~욱 이어서 들었는데요. 음..좀 아쉬웠습니다. 뭐랄까..너무 비슷한 음악만 있달까요? 그 기타소리 강렬한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알고 있지만..그래도 음반 전체를 그런 음악으로 도배한 것은 좀 그렇더군요.(그 음악의 그들의 개성일수도 있지만..좀 너무하다 싶었어요. 좀 질리기도 하구요.) 솔직히 구입하고 약간 후회도 했습니다. 친구는 열심히 듣는듯 하지만요.

한동안 잊고 있다가...미국인가에서 한 mtv 어워드인가를 보았는데...타투가 나오더군요. 라이브로 노래를 하는데....헉..완전히 실망이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이 아닌..기타소리가 주인공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요. 라이브를 하는데..정말 노래 못하더군요. 솔직히 굳이 그들이 아니었어도..이 음악이라면 뜨지 않았을까...싶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