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모1 > 노래를 너무 잘하세요. 감동..
마리아(Maria) - Whispers Of Love
마리아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오! 솔레미오를 샘플링인가 해서 상당히 흥겹게 부른 노래를 몇년 전에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독특하다...했는데 노래를 참 잘함에도 불구하고 이슈화되지는 않더군요. 그냥 가요같지만은 않던데...하는 느낌만 있었고 무슨 음반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tv를 봤습니다. 가요프로그램에서 샤이니 데이인가를 어떤 여자분이 부르는데...정말 엄청나더군요.(진짜..노래 못하는 무늬만 가수인 사람들...배워야합니다.)  음대를 나와서 이탈리아에 유학까지 다녀오신 성악하시는 여자분이라 그런지 성량도 호흡도 음성도 정말 끝내주더군요.(알고보니 팝페라 음반을 최초로 국내에 냈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임형주보다는 이 분의 음악이 더 좋아요. 부담스러운 팝페라 분위기도 많이 덜하고요.) 그래서 결국 음반까지 구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는데...전 반했습니다. 그 고운 고음의 목소리라니 같은 소프라노인 페이지랑은 또 다른더군요. 꽤 음반이 많이 팔렸다던데 3집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특히 문라이트와 샤이니데이가 좋았습니다. 그 한없이 높아지는 음역의 샤이니데이는 왠지 오페라의 유령의 사라 브라이트만을 떠오르게 하는것이...소름이 끼칠 정도더군요.(팝페라를 충분히 가요처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랐어요. 뭐...옥주현의 음반을 팝페라라고도 하는데..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문라이트는 한없이 편안해서 좋았고요. g선상의 아리아를 바탕으로 해서 그리 곱게 편안하게 부를 수 있다니..놀랐어요.

다 좋은데..노래를 너무 잘하시고 엄청나게 하셔서..따라부를 수 없다는 점이..가장 아쉽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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