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nrim >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었다.
무얼보지 하고 개봉영화 찾는데,
어라 이 영화 아직 하네..
(홈페이지에 가보니 재개봉이라네..)
퇴근하고 바로 코아아트홀로...
카드로 예매하고 갔는데...
특별할인영화라 2,000원을 거슬러 준다.
ㅎㅎ 조조영화랑 거의 같은 가격!!
영화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밌었다.
참 많이 웃었군..
결론이나 분위기는 안토니아스라인과도 비슷하고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도 생각이 나고.. 그러고보니 이 영화들 모두 코아아트홀에서 본듯..
이런 영화는 말이지...
여름 밤에 야외에서 커다란 화면으로 여럿이 모여 같이 보는거야.. 맥주도 마시고 담배도 피면서 같이 웃고 소리지르고 그러면서.. 그럼 더 맛이 날거 같아... 영화가 끝나면 음악 크게 틀어놓고 밤하늘 아래 댄스파티를 벌리는거야~~
그런 생각도 해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계속 막내 딸이 부른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노래를 흥얼거리며 몸을 까딱까딱... 아.. 춤추고 싶다는 생각.. 오랜만에 해보네.. 하하.. 신난다.
신나게 보긴 했지만.. 사실 약간 허전한 것도 사실.. 흠흠.. 그래도 기분좋아... 꺄아꺄아~~

엄마의 여자친구로 나오는 이 언니...(사진 제일 앞..) 딱 내 스딸~인데...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 이 언니 매력이 다 안 살아나잖아~~~
그래도 오늘 밤에 행복한 상상을 하며 잠이 들어야지.. ^^
+
영화 상영전에 몬스터 예고편이 나왔는데 봐야지 하는 생각이...
송환보러가서 판타스틱 플래닛 예고편 보고 봐야지하고.. 판타스틱 플래닛 보러가서
엄마난 여자를 좋아해 예고편 보고 봐야지하고...
나는 예고편에 약한가봐;;;; 몬스터도 보게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