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중에서는 내가 본 것중에서는 완성도가 심히 떨어지는 편이다.(단편집을 제외하고는 전부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20세기 소년이나 마스터 키튼, 몬스터와 같이 본 내용을 잊어먹기 쉽고 느리며, 약간 답답한 느낌을 주는 전개가 아닌 빨리빨리 흘러가고 재미로 무장한 그런 전개이다. 그래서 그런지 23권에서 완결되었다. 내용적으로 치면 약간 억지스러운 면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건 결말쪽과 초반의 문제이다. 토마토가 이 만화를 표절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라이벌은 판권을 체결하여 방영했다고 한다. 그만큼 해피에서 보여준 공식은 재미난 것이고 또 독자들을 책속으로 빨려들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연달아 계속 터지기만 하는 고생담은 마음에 들지 못한다. 주인공이 정말 불쌍할 따름이다. 물론 엔딩은 Happy하지만. 악녀 쵸코가 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