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에게는 훌륭한 만화였다. 후지사와 토루가 이거 이후로는 영 감을 못 잡고 있는 것 같다. 로즈 힙 로즈 말고 몇편 더 하던데 몸이 남아날까나 걱정이다. 일단 반항하지마는 비현실적인 만화라고 할수 있다. 폭주족 출신 영길이 선생님이 되려하는 시작부터 약간 비현실적이면서도 과장된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만화니까 넘어가자. 반항하지마는 일본교육주소의 현주소를 말하고 있는 만화라고나 할수 있다. 붕괴되어 가고 있는 교육을 이 만화로 통해 알리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 현실적으로 알리지 못한다는게 문제이다. 길상학원에서의 교육적 문제는 영길이 나서야만 해결되는 투는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으나 좋아하는 편이다. 나도 물론 이 만화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23권까지 사놓았고 앞으로 2권만 채우면 된다. 하지만 과연 자기만의 논리를 강조하는(옳을지도 모르나 때로는 부정확할지도 모르는) 영길선생이 과연 훌륭한 선생님인가? 이런 의문도 든다. 또 이 작품은 19권이후로는 2부가 나오는데 느낌이 판이하게 틀린 느낌이 들며 결정적으로 지루함의 나열만 되가며 진이 빠져 지루함을 유발시킨다. 동어반복이었다. 역시 아쉬움을 토로하자면 끝도 없다. 앞에서는 책 자체의 문제를 내었으며 뒤로는 제본의 문제가 나올 터인즉,(나는 제본의 문제까지 걸고 넘어지는 스타일이라..) 일단 번역 자체가 완전히 개판이다. 제목까지는 봐줄수 있는데 이름까지 바꾼것은 너무 한듯 싶다. 상남 2인조가 먼저 나온듯 이름을 그대로 이어나갔으나 한자식으로 번역(맞는지 모르겠습니다)해놓은 것은 완전히 맘에 들지 않는다. 붕 떠있는 것 같다. 그리고 반전을 시켜놓았으며 가위질도 있기에 너무 맘에 들지 않는 점들이 수두룩해 2개로 만들어놓았다. 그래도 3개짜리 만화였다. 제본이 좋았다한들 여러가지 문제는 남아 4개는 주지 못하겠다. 아무래도 이게 후지사와 토루의 방식이겠지? 이렇게 혹독한 비판을 가하였지만 훌륭한 만화임은 인정한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19권까지는 원투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