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무성영화시대에 유명한 코미디언이란 것만 알고 있었어요.(90살인가까지 살았다고 해서 많이 놀랐었음. 말년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두요.) 그러다 수업시간에 감상문을 쓰라고 해서 그냥 보았는데 이 영화 솔직히 재밌지는 않았어요. 좀 오버하는 분위기가 강한 슬랩스틱코미디 그것도 흑백이라서 그런지 좀 어색했거든요. 감상문을 써야겠고 배경지식을 얻으려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코미디가 아닌 사실은 산업화를 비판한 풍자 코미디였다는 것을요. 그렇고보면 쉬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도 엄격하게 통제받으면서 똑같은 나사만 계속 조이는 인간이기보다는 그저 노동력으로만 취급받는 그 모습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결국 이 영화를 통해 그의 다른 영화까지도 몇편 더 보게되었는데 찰리 채플린의 영화에는 삶의 애환이 있는것 같아요. 냉정한 사회에서 가난한 또는 힘없는 약자가 삶을 살아가는 그만의 방법이 담겨있는 영화요. 코미디안에는 인생철학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