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키노 > 데스티네이션




 

 

 

영화는 도입부부터 JFK공항을이륙하려던 비행기가 폭발하는 장면을 매우 사실적이고도 디테일하게 보여주면서 시각적으로 아주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곧이어 이는 한 남학생이 예감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영화의 스토리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보아온 이런 류의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은 길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가지는 특별한 점이라면 그러한 길을 가는 방법이 다르다는 겁니다. 다가올 불길한 전조를 예감하는 주인공 남자와 그의 생각에 동조하는 여학생은 기존의 피가 튀기는 하이틴 공포물에서와는 달리 자신들에게 드리워진 죽음의 운명이라는 그림자를 바꾸어 보려고 자신들과 끊임없는 두외 게임을 벌이는 장면들이 기억에 오래도록 남습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며 관객들과의 호흡을 유도해내는 감독의 재능은 탁월하다고 할 것이며 기존의 공포영화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소재로 참신함을 선사해 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추구하는 물량 공세와는 다른 차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부터 우리들에게 보이지 않는 죽음이 다가올 수도 있다는 설정은 피가 튀기는 슬래셔 무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서움을 전해주는데 이러한 것에서 느끼는 공포감이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것에서 느끼는 공포감보다는 그 배 이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배우들은 대부분 신인들로 입소문을 타고서 비디오테이프나 디비디로 더 많이 찿은 영화로 디비디의 화질이나 음질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예고편과 출연진 소개에 그치는 서플은 솔직히 없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며 허접한 표지 디자인은 3류 공포물을 연상시키는 수준입니다.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공포물로 기존우ㅢ 공포물에 싫증을 느끼신 분들이나 아니면 피가 튀는 공포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영화보기가 될 것입니다.

출 연
데본 사와 (Devon Sawa) .... 알렉스 
커 스미스 (Kerr Smith) .... 카터 
알리 라터 (Ali Larter) .... 클레어
크리스텐 클럭 (Cristan clak) .... 발레리 류튼
토니 토드 (Tony Todd) .... 블러드워스 
 각 본
글렌 모건 (Glen Morgan)     
 제 작
글렌 모건 (Glen Morgan)     
촬 영
로버트 맥클란 (Robert McLa)     
편 집
제임스 코블렌츠 (James Coblentz)     
 미 술
존 윌렛 (John Willett)     
 의 상
조리 우드맨 (Jori Woo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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