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클리오 > 찜질방에서 스친 생각
처음으로 찜질방에 갔다. 뭐, 아주 편안하고 행복한 놀이터였다는 말은 생략하고.
사우나 안의 온탕의 온도를 보니 39.2도. 열탕의 온도는 42도 정도.. 몇도 안나는 차이가 온탕과 열탕을 가를 것이라는 놀라운 생각도 잠시하면서... 그리고 문득 온탕에 들어가니 참으로 따뜻했다. 사람의 체온이 약 37도 가량... 문득 사람의 체온이 이렇게나 따뜻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 나에게 따뜻한 사람 하나가 내 옆에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 체온으로 내 주변의 온도까지 높여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