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tnr830 > 은희경님의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이 소설은 단편 집이다
나는 개인 적으로 '명백히 부도덕한 사랑'
이란 소설이 인상 깊었다
특이한 상황 설정
그냥 평범한데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현실을 보이는 데로 써놓은 글
이책을 읽고 은희경이라는 분이 좋아졌다
지금도 시간이 되면 은희경님 책을 빌려 읽고 있다
아직 다 접해보지 않았지만 그녀만의 색깔이
담겨있다는 생각이든다
상상력이 부족한 나는 이 책들을 접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운다
원래 어렸을 때 책을 볼때 책 제목이나 글쓴이를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커가면서 안보던 책 맨 끝의 평이나 작가의 말 같은
것들을 본다 이 책의 끝에 나온 은희경님에 대한 글을 읽고
모두 읽어 보고싶단 생각을 하게된건
나와 생각이 맞는 것 같기때문인거 같다
추천글
속도감 있는 문체와 폐부를 찌르는 에피그램, 의뭉스러운 유머와 해학적인 풍자로 가득 찬 은희경의 소설은 가볍고 날렵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유쾌하고 발랄한 그녀의 `농담`은 어느 순간 단자화된 개인의 삶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쓸쓸함에 관한 무거운 이야기로 변주된다. 어떠한 환상도 불허하는 은희경의 이 `삐딱하고` 가차없는 시선을 통해 우리는 뒤틀리고 왜곡된 형태로 숨겨진 현대인의 숙명을 언뜻 엿볼 수 있게 된다.
- 신수정(문학평론가)
무엇보다 은희경의 소설들은 재미있다. 섬세한 문체로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는 그의 문장들을 읽고 있으면, 그의 주인공들과 그 현실에 빨려 들어가는 흡입감으로 때론 숨막히는 속도와 공감의 압박 아래 있는 느낌을 받는다, 은희경 소설의 첫인상은 문체의 역동감과 단단함, 사물에 대한 진지한 관찰력, 그것을 만들어가는 심리 파악과 그 이동의 놀라운 속도성이다.
- 김주연(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