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tnr830 > 내 영혼이 따뜻 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
영혼이 따뜻하다는건 어떤 걸까?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알지 못하는 건지
나이가 먹어야 알 수있는 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아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었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는
작은 나무의 어린 시절이 부러웠다 할머니께 글을 배우고
자연에서 살고 배우는 자유로운 생활이 좋아보였다
나도 어렸을 때 그렇게 한번은 살아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더욱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그렇게 살 수는 없다ㅡㅡ;;
체로키족이라는 인디언들의 생활 모습과 환경이 조금 나와 있어서
신기했다 읽은 지가 좀 되어서 자세한 건 잘 생각이 안나지만
생각할게 있어서 적어 놓은 구절이 있었다 새삼 느낌이 다른 건
왜일까^^;;
"칠면조란 놈들도 사람하고 닮은 데가 있어 이것 봐라 뭐든지 다
알고 있는 듯이 하면서 자기 주위에 뭐가 있는지 내려다보려고는
하지않아 항상 머리를 너무 꼿꼿하게 쳐들고 있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 배우는 거지."
나도 체면 때문에 억지를 쓴 적이있다
어떤 상황에서는 몰라도 아는 척해야 할때도 있다
주변에서는 내게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아직 어리숙 해서 어떤때에 오기를 부려야 하고
어떤때에는 말없이 고개를 숙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 걸 배워가는게 어른이 되어 가는 걸까?
내 주위에 뭐가 있는지 살피는 사람이 되고싶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또 고개를 숙여야 할때 숙일 수있는 사람이기를......
어짜피 살아야 하는 삶이라면
좀 더 멋지게 살고 싶다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