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tnr830 > 마이너리그

마이너리그...솔직히 이 책은 넘 오랫동안 읽었고 그다지 나에게는 맞지 않는 책이었던 것 같다 왜일까 내가 이 책을 재미없게 읽었던 이유는 ......공감가는 부분이 없어서일까... 마이너리그라는 책은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이다 네명의 고등학교 동창생들의 이야기...그들이 졸업하고서도 서로 연락하며 서로를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서로를 연관지어놓고 또 연민을 느낀다 그들의 중요인물 소희라는 여자를 통해 뭔가 이어져 있다  보통의 사람들에 대한 평범한 얘기 ..........그냥 그런 느낌이다 그들이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나오는 그들의 삶은 일상샐활에서 벗어나 그냥 소설속에서 뭔가 다른 사건을 기대하며 보는 내게 다시 일상생활을 읽어야 하는  그런 지루함을 주었다

형준 승주 조국 두환  네명은 학교에서 숙제를 안해와서 만수산 4인방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고 서로 엮이기를 바라지 않았지만 결국 서로를 나이를 먹어가면서까지 이어지며 연민을 느끼는 나이까지 엮이게 된다 자신을 남하고는 다르고 우월하게 생각하는 그들을 은희경님은 그녀만의 글로 그런 그들을 보여지는 그대로 나타내었다 내가 살아가면서 그런 우월 의식을 한 번도 느끼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읽으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최고가 되지 못할 바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자존심을 지켰던 것이다.....................................결국 나는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 할텐데 라는 말을 듣는 걸로 자족했다' 라는 형준의 말은 나를 얼마나 낯뜨겁게 했는지 모른다 그렇게 나를 위로하며 합리화시키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했던 나의 모습이 떠오르며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고싶지 않은 사람들의 그런 생각들을 이 책에서는 다 보여주었다 아무런 훈계없이 보여지는 이런 글들은 읽으며 그런 생각들로 자신을 무감각하게 하고 바라보지 않을려고 한 나를 보게 했다 소희의 죽음과 두환의 죽음 ..........자신이 바라는 하나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집을 나와 두환과 함께 도망친 소희는 어떻한 마음으로 두환과 살았을까 ..난 여자여서 인지 그러한 소희의 삶이 더 궁금했다 그리고 소희가 선택한 두환의 삶도 그들의 인생이 더 궁금했지만 그 이야기는 적절하게 조금 나와 있을 뿐이었다 그게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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