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세실 > 잠복근무
아이들과 함께 자동차극장으로 말아톤을 보러 갔다. 웬걸 말아톤은 목욜날 막을 내리고 금욜부터 잠복근무를 시작했단다. 헉..... 잠복근무를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는 좀 거시기 할텐데...하지만 다시 돌아나가기도 그렇고..파 송송 계란탁(?) 은 더 보기 싫고..결국 나의 욕심으로 잠복근무를 봤다.
방송계에서 극찬한 대로 김선아의 독주는 놀라웠다. 애드립의 귀재라고 평했다는데 자연스러운 연기가 압권이었다. 마치 김선아를 위한 영화처럼.... 공유도 나온다기에 기대를 했는데 김선아의 스포라이트에 좀 처지는 느낌을 받았다. 김선아는 학교에 투입된 경찰이라지만 공유는 대체 누구냐고요? 경찰인지... 아님 김갑수 끄나풀인지....
학교짱이었던 사고뭉치 김선아가 경찰이 된것. 노주현이 삼촌이라는 것. 노주현의 부하 경찰 2명이 사실은 그 돈때문에 매수된 조폭 편이라는것.... 사회는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살벌한 것일까? 경찰이 조폭과 결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뿐.
생각보다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좀 섬뜩했지만 김선아와 노주현의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에 웃을수 있었다. 난 '가문의 영광' 같이 더 코믹스러운것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