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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락 시켜서 말하지 못하겠지만 영화하면 일단 설렘인것 같아요..뭐랄까..연애에서 초기에 눈에 콩깍지 씌운듯 하는 설렘하고도 비슷한..그런데 영화는 어쩌면 보기 전과 본 후엔 그 느낌이 달라지죠..기대했던 영화는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영화들이 많기에..또한 눈여겨 보지 않았던 영화들이 뉴페이스처럼 머리에 주홍글씨처럼 새겨지는 영화들도 있으니..참으로 아연하기 짝이 없죠..영화는 누가 보라고 떠미는것도 아니고 왠지 영화에 집중을 못하는 일부 부류들이 있어서 가급적 혼자 보는 습관까지 들이게 한게 바로 영화라는 존재랍니다..가끔 저보다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또 그 영화본후의 평가도 달라지고 하는걸 보면 영화는 객관적인..또는 주관적인 면의 모습들도 보여주는듯 합니다..극장을 주로 찾지 않아서 팝콘..어두운 조명...넓은 스크린...빵빵한 사운드...이런식의 언급을 차마 못하겠네요..영화는 그 이름만으로도 저한테 기분좋게 들립니다..한마디로 영화는 중독성 있는 강한 놈이죠..저는 사실 영화를 볼때마다 영화란 녀석에게 놀랍니다..비슷한듯 한 영화들이 쏟아질때도 있지만 가끔 날 놀래켜주는 영화들이 모습을 드러낼땐 세계는 넓고 볼 영화는 많다는걸 새삼 다시 한번 느낍니다....아직까지 그 중독의 늪에서 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조만간에 김풍의 폐인의 세계를 보았는데...끝내 아햏햏의 경지를 나는 차마 이해못하겠더군요..영화란것도 정복하기엔 그 역사가 깊고 단단하죠..제가 간단하게 연상하자면 영화는 기쁨-설렘-중독-돈(극장이나 비됴 빌릴때 드는 돈)-무비스트 회원들의 영화평가-본 사람들과 안본사람들의 차디찬 거리감-상영시간-엔딩 크레닛-다양한 영화 장르-영화 비평,비판하는 글쟁이들-연인들의 데이트-배경에 빠져드는 간접경험의 소산-영화를 본 후에 만족한 사람과 실망한 사람들의 대립 등이 제가 느껴지는것들이랍니다.요즘 전 드라마에도 빠져있는데 영화나 드라마나 그 중독성의 실체는 모르겠습니다..그래도 영화란걸 보면 볼수록 상상력은 커지고 그 내공의 힘은 강해지기에 불량식품인양 팽개칠수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