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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옆 동물원을 추천합니다...이정향 감독의 첫 작품이죠..시나리오 작가가 자기 방에 꼽살이(?) 끼게 된 남자와 벌이는 얘기인데요..이 영화는 영화음악과 함께 여자의 시나리오 작품을 꾸며나가는 중간중간 시나리오 내용을 재현해서 보여줍니다..마치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가상 시나리오를 써 그대로 재현해내듯 말이죠.심은하의 연기가 일취월장했다는 소리를 들은게 이 영화랍니다..이쁜 모습만 보여주다 현실적이고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서 그런지 몰라도 심은하의 연기는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냅니다..미술관 옆 동물원..전 이 제목에 어쩌면 더 끌렸을지도 모릅니다..여자는 미술관.남자는 동물원을 가고 싶어하죠...심은하는 한 남자를 짝사랑합니다...반면에 이성재는 사랑하는 애인에게서 버림받구요..그래서 사랑을 시작하려는 심은하와 그 사랑을 믿지 말라는 이성재간의 말다툼,..그게 끝이 아닙니다..결국 이성재는 심은하를 도와주지만 심은하를 사랑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죄송합니다..내용을 가르쳐주면 재미없는데 말이죠....직접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마지막의 해피엔딩을 보시면 기분이 좋아질거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