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사리분별...
김형태 (n119)   2004.10.06 01:23
지금 여기다는 한번 시를 써볼 생각..
사리분별
 
사람에겐 염치가 있다..
사람들에겐 규칙이 있다,,,
사람들은 자기분수를 다 알고 있을까..
 
너 자신을 알라..
나 자신을 돌아보라..
그것도 다 헛껍데기 같은 파편..
이젠 멈추어서 느껴보자..
 
자신이 보여줄수 있는 생각
자신이 만족할수 있는 느낌
자신을 표현할수 있는 공간
 
다른건 없다..
온갖 사람들이 모여 있어도
사리분별은 필요한법
두번째시다..단순한 느낌이 드는걸...
김형태 (n119)   2004.10.06 01:27
한숨
 
이제나 저제나
긴 목마름은 쉬이 들이켜진다
받아들이지 못한 숨은
또 하나의 숨구멍을 찾아
 
어제의 괴로움..오늘의 걱정
모두 한데 모아
청소할것은 오직 입뿐
 
내가 당황하는것은
내 긴 한숨에
나조차 놀라는 것
마우스..컴퓨터에 있는 마우스...
김형태 (n119)   2004.10.06 01:32
마우스
 
마우스를 굴려본다
내게 정해진 몇미터의 간격선
클릭 한번에..딸각 소리..
더블클릭은 옵션..
 
이러저리 사방팔방
백방으로 돌아보아도
이렇게 컴퓨터를 돌아다니는
쥐는 없다.
 
쥐야..어디에 숨었니?
디즈니에 가서 미키 마우스가 됐니?
아님 영화속에 들어가 주인공이 된거니?
 
난 잘모르겠다..
내게는 어느새
휠이 생기고 밑에 불이 들어오는
새 쥐들이 생겼으니..
 
하염없이 옛 쥐들이 그리운건
마우스마저
세월의 흐름을 견뎌내기에
약한 존재인걸..
 
마치..
아둥바둥 살아내는
인간의 모습 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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