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길게 썼다...
김형태 (n119)   2004.09.28 17:52
요즘 내가 자는 시간을 12시로 정했다.왜냐?적어도 7시에는 일어나기 위해서 말이다..추석엔 풍성한 밥상만큼이나 풍성한 추석특선프로가 많이 한다.이런 기회란 잡아야 하므로 계획을 세워서 영화도 보고 다모도 보고 쇼프로도 보고 상당한 고역이랄지 아님 나의 황금잔칫밥인지 헷갈릴정도의 일상이 펼쳐지고 있다.추석 하룻날 첫사랑 사수궐기대회,인디펜던스 데이를 봤다.첫사랑 사수궐기대회는 녹화도 했다.이거 비디오로 나왔을때 바로 빌린 사람이 영화마을 데이터에 나로 찍혀있을거다.ㅎㅎ 그런지 몰라도 남들의 평가가 안 좋아도 물론 나도 좋은 평가를 내리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정감이 가는 영화다.내가 조금은 작품성을 따지는 편인데도 이런 코미디 영화를 녹화한건 다시 봐도 웃을수 있을것 같아서였다.인디펜던스는 소파에서 기대어 시선을 주고 있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졸리기 시작했고 앞서 영화를 봐서 나의 노곤함이 시작돼 잠깐 졸면서 본듯 하다.그러나 그것도 문제였고 무간도2를 볼걸 하는 후회도 밀려왔었더랬다.에거나 낭패다 생각하면서도 지금껏 본게 아까워서라도 꽉 채워서 봤다.예전엔 이런 영화가 흥미있었을지 몰라도 더욱 재밌는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이라 상당히 재미가 떨어지는 영화였다.둘째날 밤엔 오 브라더스를 했다.이건 몇달전 컴퓨터로 봤었는데 추석에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이정재가 첨엔 이범수를 밉살맞게 대하고 아버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형제로 봐줄수 없을만큼 구박을 해대지만 점점 갈수록 그들 사이의 형제애가 느껴지고 특히나 두부분은 내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에 이범수가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얘기를 들려주는데 그때 8만원을 쥐어주고 돌아가신다.근데 자신에게 있는돈은 4만원뿐..그래서 반대 주머니를 보니 4만원이 있는것이다.역시 둘 모두를 똑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느껴서 슬펐고 마지막 이정재가 병원에서 능청부리고 있는 이범수에게 편지를 보낸다.지금의 자신의 일과 주변사람들의 일들(친구의 결혼과 이범수의 짝사랑(?) 상대와도 같이 일한다는것)을 늘어놓고 마지막으로 사진을 첨부한다.마지막 대사가 죽인다."내가 사진을 보다 보니까 너와는 찍은 사진이 없고 각각 찍은 사진들 밖에 없더라.근데 내가 누구냐?내가 뒤적거려서 한장 찾아냈거든..지금 그곳에 보내니 그 사진 보면서 형 올때까지 기다려라.."뭐 이런식의 대사를 하고 마지막 사진이 클로즈업 되는데 그 사진이 이범수하고 이정재하고 차타고 가다가 고속도로에 있는 cctv카메라가 반짝거릴때 찍히는 사진이었다.사진으로 감동을 주다니 놀라웠다.이렇게 내 두번째 날도 영화와 함께 마무리됐다.27일 낮에 패트리어트가 했다.늪속의 여우란 부제를 달며 멜깁슨이란 배우를 많이 활용한듯한 선전문구가 거슬렸지만 전쟁영화를 좋아하는지라 봤다.미국의 독립전쟁을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 마지막 전투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멜깁슨이 성조기를 휘날리며 앞으로 돌격하자 전세가 역전되는 그런 이상한 방식으로 마무리됐다.물론 그 방식말고는 어떻게 표현하겠냐마는..미국진취영화를 만들어내는 거엔 짜증이 나지만 재미를 동반해서 이 미국 영웅 주의를 감싼다는게 못 미덥기도 하고 정말 지 잘났다 하는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기분이 영 그렇다.화요일 지금 이 글을 쓰는 날짜에 본 영화는 와호장룡이다.와호장룡의 관람 포인트 셋을 뽑자면 장쯔이가 벽타는 장면,장쯔이가 식당에서 싸움벌이는 장면,장쯔이와 양자경의 검술 대결+장쯔이와 주윤발의 대나무숲에서의 결투를 들수 있을것 같다.와호장룡은 특히나 외국에서 흥행한 영화로 알려져있다.우리나라도 영화중에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는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못 거둔걸로 알고 있다.그래서 제2의 올드보이나 또 좋은 영화하나 만들어서 우리나라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한국의 거대한 한국영화 발전..사람들의 한국영화사랑이 뒷받침 되어야하지만 캐스팅으로 승부하는 영화가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모든 관객을 만족시키는 영화여야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한 영화가 만들어질 것이다.오늘은 밤에 반지의 제왕 2가 한다.이거 분명 녹화해야할 영화다.반지의 제왕1..반지원정대는 이미 녹화를 해둔 상태고 오늘 하는 반지의 제왕2..두개의 탑은 본지 1년정도 지난 거 같다.내년 설날엔 반지의 제왕3..어린 신부,말죽거리 잔혹사,매트릭스 시리즈,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해주었으면 한다.도대체 이번에 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뭐냐..저번 신사옥 이전으로 해줬던 영화를 재방송으로 보여주는 쇼맨쉽이라니..시청률이 많이 나왔다지만 나에겐 김빠지는 일이었다.더군다나 영어완전정복을 기다렸던 나에게 대체된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이건 너무했다.ocn에서 가문의 영광 만큼이나 많이 해주는게 해적 디스코광 되다 인걸..인색해지는 방송사..병역 비리로 영화를 대체한다는 억지심리는 뭔가..기대했던 사람에게 물먹이는 심사 아닌가...내 열분을 삭힐 겨를도 없이 스캔들의 가위질도 지적대상이다.가위질을 그렇게 해댈거면 차라리 다른 영화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미술 시간도 아니고 공작시간도 아닌데 이런 싹둑거림은 나에게 당최 이해가 안가는 요소다.사람에게 있어서 분노란 지극히 사소한 경우에서 발생할수 있다..장사잇속을 챙겨먹는 장사꾼들에게 물건값을 더 주고 물건을 샀을때, 친했던 친구에게 해준건 많은데 그 친구는 신경도 쓰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배신때릴때,흔히들 무서워하는 치과나 병원을 갈때 치료를 받고 돌아오는길 그 후유증에 괴로워할때,삼각관계랄지 모종의 관계에서라든지 그 속에서 자신이 밀려났을때,다모와 풀하우스가 같은 시간대에 할때,남들 다 본 영화나 드라마를 나 혼자 못 봐 얘기에 끼어들지도 못하고 끙끙댈때..이외에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분노들이 분출된다..어디다 지를수도 없고 속으로만 삭히는 겉으론 성인군자 속으론 시커멓게 탄 속을 가진 나같은 인간에게 세상과의 이변에서 영화의 재미는 절대 빠질수 없는법이다.좋은 일들로만 가득한 추석을 보내고 싶다.다모를 보며 음악이 참 좋다고 느꼈다.영상도 그만하면 신선하고 독특했고 음악도 그 분위기에 맞게 깔아주어 다모의 흡착력을 느끼게 했다.다모의 명대사로 생각나는건..아프냐?나도 아프다 이게 유명하다..오늘 알라딘에서 플라시보님의 서재를 들락거렸다..내가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들어간 서재였는데 그 님이 쓴 리뷰들이 너무나도 맘에 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리뷰를 읽은게 아니고 꼭 소설을 읽은 기분이 든다.그 님은 글쓰는 수준이 정말 맛깔난다는 표현을 써야할 정도다.방송작가에 기자 생활도 해보았고 각종 다양한 알바에 여러 생활 경험들은 리뷰에도 적혀있고 나도 저렇게 책읽으면서 문화생활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내 믿음을 굳건히 해주었다.사람의 글에서 뭔가를 느낀다는거 쉬운일은 아니다..그러기에 뭔가를 쓰는 작가들의 삶이 일반 사람들과는 좀 다른 삶을 살았다던지 머리가 뛰어나게 좋다던지..상상력이 풍부하다던지..백동호씨처럼 삼천권의 책을 돌파한다던지..백동호 님은 정말 실미도란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범죄자란 그런 겉치레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머리 사고방식들이 인상에 남는 분이다.알라딘에서 마태우스라는 아이디의 유명한 지인이 계시다..그분이 쓰신 책도 있는데 대통령과 기생충.기생충의 변명등이 바로 그분의 작품이다.그 작품을 조만간에 읽어볼 생각이며 그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라시보님의 서재에서 건져낸 책들도 내 나름 추스려서 읽어볼 생각이다.요즘 tv를 연달아 보느라 부모님의 따가운 시선도 보이고 그만 보라는 경고 조치도 받았음에도 난 꿋꿋히 보고 있다..앞으로도 어떤 고난이 있을지라도 내가 하고 싶은건 모두 해볼 고집스런 성격의 나이다...요즘 내가 자는 시간을 12시로 정했다.왜냐?적어도 7시에는 일어나기 위해서 말이다..추석엔 풍성한 밥상만큼이나 풍성한 추석특선프로가 많이 한다.이런 기회란 잡아야 하므로 계획을 세워서 영화도 보고 다모도 보고 쇼프로도 보고 상당한 고역이랄지 아님 나의 황금잔칫밥인지 헷갈릴정도의 일상이 펼쳐지고 있다.추석 하룻날 첫사랑 사수궐기대회,인디펜던스 데이를 봤다.첫사랑 사수궐기대회는 녹화도 했다.이거 비디오로 나왔을때 바로 빌린 사람이 영화마을 데이터에 나로 찍혀있을거다.ㅎㅎ 그런지 몰라도 남들의 평가가 안 좋아도 물론 나도 좋은 평가를 내리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정감이 가는 영화다.내가 조금은 작품성을 따지는 편인데도 이런 코미디 영화를 녹화한건 다시 봐도 웃을수 있을것 같아서였다.인디펜던스는 소파에서 기대어 시선을 주고 있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졸리기 시작했고 앞서 영화를 봐서 나의 노곤함이 시작돼 잠깐 졸면서 본듯 하다.그러나 그것도 문제였고 무간도2를 볼걸 하는 후회도 밀려왔었더랬다.에거나 낭패다 생각하면서도 지금껏 본게 아까워서라도 꽉 채워서 봤다.예전엔 이런 영화가 흥미있었을지 몰라도 더욱 재밌는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이라 상당히 재미가 떨어지는 영화였다.둘째날 밤엔 오 브라더스를 했다.이건 몇달전 컴퓨터로 봤었는데 추석에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이정재가 첨엔 이범수를 밉살맞게 대하고 아버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형제로 봐줄수 없을만큼 구박을 해대지만 점점 갈수록 그들 사이의 형제애가 느껴지고 특히나 두부분은 내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에 이범수가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얘기를 들려주는데 그때 8만원을 쥐어주고 돌아가신다.근데 자신에게 있는돈은 4만원뿐..그래서 반대 주머니를 보니 4만원이 있는것이다.역시 둘 모두를 똑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아버지의 부성애를 느껴서 슬펐고 마지막 이정재가 병원에서 능청부리고 있는 이범수에게 편지를 보낸다.지금의 자신의 일과 주변사람들의 일들(친구의 결혼과 이범수의 짝사랑(?) 상대와도 같이 일한다는것)을 늘어놓고 마지막으로 사진을 첨부한다.마지막 대사가 죽인다."내가 사진을 보다 보니까 너와는 찍은 사진이 없고 각각 찍은 사진들 밖에 없더라.근데 내가 누구냐?내가 뒤적거려서 한장 찾아냈거든..지금 그곳에 보내니 그 사진 보면서 형 올때까지 기다려라.."뭐 이런식의 대사를 하고 마지막 사진이 클로즈업 되는데 그 사진이 이범수하고 이정재하고 차타고 가다가 고속도로에 있는 cctv카메라가 반짝거릴때 찍히는 사진이었다.사진으로 감동을 주다니 놀라웠다.이렇게 내 두번째 날도 영화와 함께 마무리됐다.27일 낮에 패트리어트가 했다.늪속의 여우란 부제를 달며 멜깁슨이란 배우를 많이 활용한듯한 선전문구가 거슬렸지만 전쟁영화를 좋아하는지라 봤다.미국의 독립전쟁을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 마지막 전투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멜깁슨이 성조기를 휘날리며 앞으로 돌격하자 전세가 역전되는 그런 이상한 방식으로 마무리됐다.물론 그 방식말고는 어떻게 표현하겠냐마는..미국진취영화를 만들어내는 거엔 짜증이 나지만 재미를 동반해서 이 미국 영웅 주의를 감싼다는게 못 미덥기도 하고 정말 지 잘났다 하는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기분이 영 그렇다.화요일 지금 이 글을 쓰는 날짜에 본 영화는 와호장룡이다.와호장룡의 관람 포인트 셋을 뽑자면 장쯔이가 벽타는 장면,장쯔이가 식당에서 싸움벌이는 장면,장쯔이왕 양자경의 검술 대결+장쯔이와 주윤발의 대나무숲에서의 결투를 들수 있을것 같다.와호장룡은 특히나 외국에서 흥행한 영화로 알려져있다.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올도보이나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는 좋은 성적을 못 거둔걸로 알고 있다.그래서 올드보이나 또 좋은 영화하나 만들어서 우리나라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한국의 거대한 한국영화 발전..사람들의 한국영화사랑이 뒷받침 되어야하지만 캐스팅으로 승부하는 영화가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모든 관객을 만족시키는 영화여야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한 영화가 만들어질 것이다.오늘은 밤에 반지의 제왕 2가 한다.이거 분명 녹화해야할 영화다.반지의 제왕1..반지원정대는 이미 녹화를 해둔 상태고 오늘 하는 반지의 제왕2..두개의 탑은 본지 1년정도 지난 거 같다.내년 설날엔 반지의 제왕3..어린 신부,말죽거리 잔혹사,매트릭스 시리즈,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해주었으면 한다.도대체 이번에 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뭐냐..저번 신사옥 이전으로 해줬던 영화를 재방송으로 보여주는 쇼맨쉽이라니..시청률이 많이 나왔다지만 나에겐 김빠지는 일이었다.더군다나 영어완전정복을 기다렸던 나에게 대체된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이건 너무했다.ocn에서 가문의 영광 만큼이나 많이 해주는게 해적 디스코광 되다 인걸..인색해지는 방송사..병역 비리로 영화를 대체한다는 억지심리는 뭔가..기대했던 사람에게 물먹이는 심사 아닌가...내 열분을 삭힐 겨를도 없이 스캔들의 가위질도 지적대상이다.가위질을 그렇게 해댈거면 차라리 다른 영화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미술 시간도 아니고 공작시간도 아닌데 이런 싹둑거림은 나에게 당최 이해가 안가는 요소다.사람에게 있어서 분노란 지극히 사소한 경우에서 발생할수 있다..장사잇속을 챙겨먹는 장사꾼들에게 물건값을 더 주고 물건을 샀을때, 친했던 친구에게 해준건 많은데 그 친구는 신경도 쓰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배신때릴때,흔히들 무서워하는 치과나 병원을 갈때 치료를 받고 돌아오는길 그 후유증에 괴로워할때,삼각관계랄지 모종의 관계에서라든지 그 속에서 자신이 밀려났을때,다모와 풀하우스가 같은 시간대에 할때,남들 다 본 영화나 드라마를 나 혼자 못 봐 얘기에 끼어들지도 못하고 끙끙댈때..이외에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분노들이 분출된다..어디다 지를수도 없고 속으로만 삭히는 겉으론 성인군자 속으론 시커멓게 탄 속을 가진 나같은 인간에게 세상과의 이변에서 영화의 재미는 절대 빠질수 없는법이다.좋은 일들로만 가득한 추석을 보내고 싶다.다모를 보며 음악이 참 좋다고 느꼈다.영상도 그만하면 신선하고 독특했고 음악도 그 분위기에 맞게 깔아주어 다모의 흡착력을 느끼게 했다.다모의 명대사로 생각나는건..아프냐?나도 아프다 이게 유명하다..오늘 알라딘에서 플라시보님의 서재를 들락거렸다..내가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들어간 서재였는데 그 님이 쓴 리뷰들이 너무나도 맘에 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리뷰를 읽은게 아니고 꼭 소설을 읽은 기분이 든다.그 님은 글쓰는 수준이 정말 맛깔난다는 표현을 써야할 정도다.방송작가에 기자 생활도 해보았고 각종 다양한 알바에 여러 생활 경험들은 리뷰에도 적혀있고 나도 저렇게 책읽으면서 문화생활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내 믿음을 굳건히 해주었다.사람의 글에서 뭔가를 느낀다는거 쉬운일은 아니다..그러기에 뭔가를 쓰는 작가들의 삶이 일반 사람들과는 좀 다른 삶을 살았다던지 머리가 뛰어나게 좋다던지..상상력이 풍부하다던지..백동호씨처럼 삼천권의 책을 돌파한다던지..백동호 님은 정말 실미도란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범죄자란 그런 겉치레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머리 사고방식들이 인상에 남는 분이다.알라딘에서 마태우스라는 아이디의 유명한 지인이 계시다..그분이 쓰신 책도 있는데 대통령과 기생충.기생충의 변명등이 바로 그분의 작품이다.그 작품을 조만간에 읽어볼 생각이며 그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라시보님의 서재에서 건져낸 책들도 내 나름 추스려서 읽어볼 생각이다.요즘 tv를 연달아 보느라 부모님의 따가운 시선도 보이고 그만 보라는 경고 조치도 받았음에도 난 꿋꿋히 보고 있다..앞으로도 어떤 고난이 있을지라도 내가 하고 싶은건 모두 해볼 고집스런 성격의 나이다...
대장금에서 삼천포로 빠진글.애기아 삼천포 가자..
김형태 (n119)   2004.10.01 23:33
요새 난 대장금 보느라 영화 한편 못보고 있다.추석연휴때 본 영화들로 그나마 내 영화욕구를 채워뒀고..이젠 대장금의 세계로 오늘 하루 푹 빠져봤다..대장금 지금 22부까지 쉴사이 없이 연속으로 봤다..이 얼마나 뛰어난 드라마인가.이런 드라마를 만들어낸 우리나라에 감사한다.대장금의 이영애..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그녀의 한번 흐트러짐 없는 깨끗한 연기를 보여줬고.연생이..잠꼬대가 특이한.내용이 이러하다.(마마님 잘못했습니다.한번만 용서해주세요..).내심 연생이같은 친구를 만난 장금이가 부러워지기도 한다.한상궁..그녀는 정말 이 역할을 하기를 백번 잘한듯 하다.한복도 잘 어울리고 앞으로도 기억될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최상궁..그녀또한 악역연기를 착실히 보여주었다..금영이가 조금 약한 부류의 악연기였다면 최상궁은 이미 표정에서부터 표독스러움을 보여주었다 말할수 있다.먹보 창이...그녀는 시종일관 수락간에 음식들을 먹으며 길고 오래가는 민상궁과 뜻을 같이한다.내금위 종사관..민종호도 사실 이 대장금에서 빠질수 없다.역모를 파헤치고 서장금과 멋진 사랑을 하며 진지하고 멋진 멘트와 탁월한 무술실력을 보여준다..하지만 단점은 너무 고지식한면땜에 장금이말고는 감당할 사람이 별로 없을듯 하다는 것이다..그리고 최고상궁..여운계가 맡았는데..정말 있을땐 몰랐는데 없으니 서운해지는 인자한 할머니같은 모습으로 화해졌다.감초연기를 똑똑히 보여주는 임현식..이미 허준에서도 홍춘이를 외쳐대며 사극의 분위기를 업시켜주었는데 대장금에서도 역시나 제대로 기분을 살려주는 연기를 했다..지금껏 봐온 내용중에서 물론 다 재밌었지만 내가 뽑는 것중에 첫번째 명장면은 어린 장금이때 수락간에 들어가 성장하기까지의 내용이다..여기서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홍시를 넣었는데 어찌 홍시가 들어갔냐고 물으시면 저는 그냥 홍시를 넣은것인데 홍시를 넣은것뿐입니다..(정확하진 않다.막상 들었을땐 쉬운 대사데 쓸려고 하니 막막하다..)그리고 두번째 명장면 미각을 잃은 장금이..이건 모프로 코미디 하우스에서 패러디했던걸 봤는데 정말 유치찬란의 극치여서 고개를 돌렸던적이 있다..역시나 드라마를 패러디하면 재미는 있지만 드라마의 느낌은 없다는걸 알게되었다..미각을 왜 잃었냐면 원자마마의 마비를 풀려고 어떻게 마비가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실험하다 먹은 음식때문에 후유증으로 혀의 감각이 떨어진 것이다..맛을 느끼려고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고 의서를 뒤적이며 애를 태울땐 나까지도 답답했다..나중엔 다행히 벌침으로 미각을 되찾게 되는데..이게 두번째 명장면이다...그리고 세번째로 오늘본건데 최고상궁을 가리기 위해 최상궁과 한상궁이 대비마마의 생일상을 빌미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었다..하지만 재료는 짐승들의 습격으로 망가지고 재료를 구하려던 한상궁은 배에서 납치되기에 이른다..그래서 대결은 장금이와 최상궁의 대결로 이어진다..처음엔 최상궁이 이기는 쪽으로 기울다가 차차 장금이의 실력이 펼쳐진다...마지막 대결에서 산딸기를 최고 음식이라 내보이며 돌아가신 어머니 얘기를 할땐 이상하게 가슴이 메어왔다..임금 임호의 대사는 특히나 보는내내 도대체 몇가지가 될까?할정도로 반복어투였다..음..맛이 참 좋구나..이런맛을 어떻게 내었느냐?..이 두개의 대사가 반복대사였고..이번 대사는 그나마 멋졌다..난 좋은데 중전마마와 대비마마의 생각은 어떻소?..장금이라 했느냐..니가 수락간 최고상궁이다..어쨋건 이 대결을 보는 족족 재미를 느낄수 밖에 없었다..사람의 심리란 단순심리가 대다수라 경쟁을 붙여놓면 발끈하고 사람들의 대결에선 눈을 떼지 못한다..나또한 그러한데 사람들 또한 오죽할까...이렇게 오후 11시 17분에 글을 쓰고 있다..왜 이리 시간은 간데 없고 공허한 마음의 답답함만이 밀려오는지..어제 그래도 난 두가지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음미했는데 첫번째로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였다..이 책을 보며 짧게 감상평을 하자면 방송작가니까 (이 책의 저자 강서재는 한달에 300-400만원을 벌정도다.)저렇게 빠른 시일내에 일억을 만들어냈구나..와 또 나도 직업을 가져 돈을 벌면 적금통장 하나 만들어두어야 겠구나..하는 거였다..물론 작가처럼 눈에 다래끼나고 빌붙고 문화생활도 포기하는 삶을 살진 않을것이고..적당히 돈을 모으며 유유자적한 삶을 즐길것이다.두번째로 본 책..날 잠 못들게 한 그책은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었다..사실 이거 야구에 관련됐겠구나..라고 치부하기엔 인생에 대해 논한 자전적 성향이 강하다..이 작가의 삶을 보며 나또한 일기장을 보듯 생활의 경험을 훔치듯 눈에 불을 켜고 책들을 넘겼다.아..이래서 내가 책을 읽는 보람이 있구나...할정도로 멋진 책이었고 시종일관 유머를 동반하는 글솜씨에 자지러졌다..멋진 소설 한편 읽어내면 나중에 읽고픈 생각이 당연시 드는데 이 소설이 그러할것 같다..매일 벼랑끝에 선듯 ...또는 흐지부듯하듯 반복된 생활에 지쳐 하늘을 원망하는..또한 이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임을 간과하는..다른 사람의 삶만 삶이고 내 삶은 돌보지 않는..  그런 내가 되지 않으려면 일각이 여삼추이듯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듯 매일매일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그런 내가 되어야할것이다..상당히 오래 걸릴것 같지만 또한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진다는데서 나의 발전이 꿈만은 아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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