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sia - Misia Single Collection 5th Anniversary
Misia (미샤)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이 앨범에 포함된 양중석기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알게되었는데, 일단 그녀의 원래 이름은 Misha. Asia를 합성해 Misia란 예명을 만들어냈으며 2001년부터는 모든철자가 대문자인 MISIA로 개명했다 (알라딘에는 Misha로 대문자 소문자 섞여서 소개되었지만 본인이 굳이 바꿨으니 모두 대문자로 표기해주는 게 맞는 거 같다).
이 앨범은 MISIA의 싱글곡들을 모은 것이다. 부드럽고 힘을 뺀 [Love & Ballds] 앨범과는 달리 이 음반에서는 힘찬 그녀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그녀의 노래를 처음들은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김희선, 고수 주연의 [요주숙녀]의 원래 드라마인 마츠시마 나나코, 츠츠미 신이치 주연의 [야먀토 나데시코]라는 드라마에서 였다. 절묘하게 드라마의 내용과 맞아들어가는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영어발음처럼 부드럽게 일본어를 발음하는 이 노래는 정말 듣기가 좋아 안되는 실력에도 불구하고 가끔 노래방에서 불러보곤 한다.
첫번째 싱글인 'つつみこむように (감싸안으며)'는 SES의 노래로도 나왔지만, MISIA의 5옥타브는 불안하지도 않고 절묘한 섬세함을 보여준다. 일본에서도 커피 광고 주제가로도 쓰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캔커피 광고에서 쓰였던 'Never gonna cry'는 듣기가 너무 신나 찬바람을 시원하게 맞는듯한 느낌을 준다. 세번째 싱글인 BELIEVE에서는 마치 흑인 카스펠을 듣는듯한 느낌을 준다. 그 외 노래들에서도 그녀는 재능과 성량을 감추지 않고 힘차게 노래를 부른다.
기분도 꿀꿀한데 들으니 시원하다.
p.s: MISIA의 감미로운 R&B를 원하신다면 [Love & Ballds] 앨범으로 눈을 돌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