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4..거의 매일 본것 같은데..

뉴논스톱 4 - Original Soundtrack
Various Artists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5월

작년..2004년 논스톱4가 시작해서 끝났다..그때가 내가 재수할때라..거의 이 시트콤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봤는데..첨엔 사실 실망이었다..이전에 양동근,박경림,조인성,김정화,정태우,장나라,정다빈 등이 나온 논스톱을 무척 좋아했던 터라..반감 비슷한..그런 기분이 차지한게 사실이었다..그러나 보면 볼수록..이 밴드의 매력이 느껴지기 시작하고,,그 캐릭터의 성격이 나타나면서,,나는 논스톱4의 팬이 되어버렸다..그러면서 역시 밴드인만큼..ost에 대한 기대도 컸다..그런데 역시나...논밴의 음악이 잘 담겨져 있어..만족할만한 느낌의 음반이 나와 기분이 좋다..물론 논스톱4의 팬으로서..영상이 담긴 vcd도 수록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너무 큰걸 바라는 내 욕심이라 치고,,그냥 지금은 그들의 ost만으로도 족하고 있다..이 ost중 sky high와 우리가 있잖아는 논밴이 서로 모여 부른..단합형식의 곡이다..논밴송이 대표적일것이다..그리고 시트콤 연기자들이 부른 곡들이 각기의 매력을 살려 이 ost를 빛내고 있다..내가 아주 좋아하는 세곡..봉태규의 처음보는나,,한예슬의 그댄달라요,,이윤지의 happy days..등이 담겨져 있는 훌륭한 ost다..시트콤이니만큼..많은 스타를 배출해낸게..이 시트콤이다..봉태규,윤종신 교수,현빈,이윤지,오서방(미안..이름이 생각이..)..고시생으로 나온 앤디,이영은,mc몽,장근석,한예슬 ,,(또 빠진 사람 있나..있으면 죄송할 따름..)..하여튼 많은 스타들이 이 시트콤을 빛내 주었다..특히나 mc몽은 이 시트콤으로 성공해..1집도 내며 성공가도를 달렸고,,신화의 앤디가 고시생으로 나와 많은 인기를 누렸다..한예슬 또한 노래도 잘부르고,,짜증나 짜증나를 히트시키며,,,지금도 사랑받고 있다.윤종신 교수는..뭐하면 나처럼 된다 하는 자학식 개그를 선보여..또한 시트콤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장근석은 특히나 연기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내가 추천하는건..드라마를 패러디했던..발리 나이트에서 생긴일과 파리와 연인이다..아쉽게 난 발리 나이트에서 생긴일을 녹화못해..이 연기를 다시 볼수 없어..아쉽기 그지없다..파리와 연인은..보고 너무 웃겨..바로 녹화를 해뒀는데 말이다..또한 노래를 이용한 ~같은데(휘성의 위드미)..교수님 나빠요 뭡니까 이게..(폭소클럽의 개그또한..) 등 유행어를 남겼다. 그리고 봉태규도 초반에 받아들여..라는 유행어를 만들며..아쉬운 도중하차를 했다..전진도 나왔는데..전진 또한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것 같다..그리고 현빈은 꽃미남인 얼굴을 이용해..예전에 조인성과 비슷한 연기를 선보이며..스크린과 드라마까지 진출해..인기를 누리고 있다..그리고 오서방은 폭력을 선보이며..예전 정다빈과 다나의 수다를 폭력으로 전환시키는 연기를 보여줬다..여기서도 싸가지 하면..한예슬이 독보적인데..눈부라리고 뒷목잡게 만들기..같은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이윤지는 후반에 오해대왕일정도로 착각을 많이하는 연기를 펼쳤다..날 좋아하는 거야란 착각..또 그렇게 만드는 상황이..보면서 나까지 답답하게 만들게 했다..그래도 귀엽게 봐줄수 있는 부분이다..mc몽은 예전에 양동근이 웃음을 이끌어내듯..논스톱 밴드의 웃음을 이끌어냈다..가난한 자취생이니만큼..빈곤하고 궁핍함 생활을 웃음으로 전환시키는 개그를 선보였다..그래서 개그맨인지 가수인지 지금도 헷갈리는 사람이 있을것이다..특히나 mc몽은 논스톱 밴드에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태양을 피하는 방법등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개그를 보여줘..보면서 많은 웃음을 안겨줬다..마지막으로 고시생인 앤디는 이 시트콤에서 대략 스타로 거듭나기에 이른다..청년실업이 50만에 육박한 이때에 책이라도 한자 더 보십시오,,잘 기억이 안나지만..이거 말고도 좀 조용히 좀 해주십시오.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하겠군요..등이 생각난다..이렇게 길게 쓸만큼 나에게 이 시트콤은 각별하다..그래서 지금의 논5보다 논4같은 형식의 시트콤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도대체 난 항상 왜 지나고 후회하는지 모르겠다..논4가 오늘따라 다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