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 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올라볼까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벌써 날 기다리진 않을까
아직 15분이나 남았는데
어제밤에 맞춰논
내 시계바늘이 잠든게 아닐까

살살 넘겨빗는 머리가
바람에 날려 흩어지진 않을까
오늘따라 이길이 더 멀어보이네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올라볼까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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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검객 2005-03-08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이트의 설렘..사랑고백에 어울리는 곡이다..나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 여자가 없는지 한번 찾게 된다..이곡은 우울할때 들어도 좋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