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데뷔해도 성공할 것 여배우' 설문 1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음악팬들은 가수로 데뷔해도 성공할 것 같은 여배우로 한예슬(사진)을 1순위로 꼽았다.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m.net 홈페이지를 통해 2567명을 대상으로 '가수로 데뷔해도 성공할 것 같은 여배우'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1206명(약47%)이 한예슬을 지목했다.
이번 설문은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뮤직비디오 시상식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m.net이 홈페이지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예슬은 실제로 최근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삽입된 '그댄 달라요'를 직접 부르며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했고, 꽤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는 CF 및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용이 감독이 촬영한 것으로, 한예슬의 여성스런 매력을 100%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예슬에 이어 영화 '어린신부'에서 깜찍한 목소리로 '난 아직 사랑을 몰라'를 부른 문근영이 744표(약29.4%)의 지지로 2위에 올랐고, 3위에는 '역전에 산다'와 '신부수업' O.S.T에 참여한 하지원이(11.3%), 4위에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재즈 음악을 직접 선보인 김효진이(7.4%), 5위에는 드라마 '슬픈연가'를 통해 노래를 부르게 되는 김희선(4.9%)이 뒤를 이었다.
그 외 뮤직비디오 속 최고의 커플로는 KCM의 '흑백사진'에서 눈물 연기로 감동을 전한 하지원-지성 커플이 전체 47.6%인 1222명에게 응답 받아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이수영의 '휠릴리'에서 진한 키스신까지 선보인 신하균-한지혜 커플이 730명(약 28.4%)의 응답으로 2위에 올랐다.
또, 뮤직비디오 최고 명장면으로는 조PD의 '친구여' 중 할머니, 할아버지의 현란한 댄스 장면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1368명(53.3%)에게 표를 받아 1위에, 영화 '취권'과 '엑소시스트'의 명장면을 엽기적인 연기로 패러디한 다이나믹 듀오의 'Ring My Bell'이 454표로(약 17.7%)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