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2004년은 '김태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네티즌들은 김태희를 외모나 연기 면에서 모두 뛰어난 여배우 1위로 꼽았다.
포탈사이트 엠파스 랭킹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2004년 올해 우리나라 최고의 미인'과 '2004년 올해 드라마 속 최고의 여자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태희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2004년 올해 우리나라 최고의 미인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현재까지 총투표자 287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희는 1022(35%)의 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403명(14%)이 선택한 한가인, 3위는 310명(10%)이 선택한 임수정이 차지했다. 그 뒤를 박주미(172명, 5%), 송혜교(155명, 5%), 전지현(119명, 4%), 이영애(101명, 3%) 등이 이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04년 올해 드라마 속 최고의 여자배우는?'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도 총투표자 84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희가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구미호외전',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한 김태희를 선택한 네티즌은 2809명(33%).
이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이 2193(25%)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풀하우스', '햇빛 쏟아지다'의 송혜교. 589명(7%)이 선택했다.
'대장금'의 이영애(541명, 6%), '애정의 조건'의 한가인(409명, 4%),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405명, 4%), '아일랜드'의 이나영(309명, 3%)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김태희는 성별 지지율에서 대개의 배우가 남녀 팬 비율이 엇비슷한 것과는 달리, 남성팬들의 지지도가 상당한 차로 높게 나타나 변별됐다.
'최고 미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자 607명(21%)이 김태희를 선택한 데 반해 여자는 416명(14%)가 김태희를 선택했다. '드라마 속 최고 여자배우'를 묻는 질문에서도 김태희는 남자 1861명(22%), 여자 951명(11%)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