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춘기 직장인
-요새 상당히 의욕이 떨어졌었다.제대한후 일을 시작한지 1년을 갓 넘긴후 심하게 고민을 했었다.과연 난 이 일을 계속 해야할까? 한번 다른 일을 찾아볼까?취업문이 좁아 배부른 고민이니 할지 몰라도 정말 내 맘은 퇴사쪽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오갔다.그래도 그만둘수 없었던건 관두면 그 다음에 어쩔건데?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래도 부모님에게 놀고 있는 모습 안보이는게 어디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근근히 발걸음을 떼지만 왜 이리 일만 하면 에거~이노무 사회생활 진저리가 나는군 하는 한숨뿐..친구에게 전화하면 나도 힘든데 이러지..그나마 누나가 힘들땐 말이지 먹는걸로 풀어..인생 별거 없다..이런 위로로 역시 나보다 인생선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휴가를 내고~
-휴가를 아끼고 아껴 저번에 더울때 한번 썼고 정말 힘든 요새 한번 냈다.휴가라면 어디로의 여행 이런거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난 이게 모니..에거..궁상맞게 밀린 잠 잔다며 취침모드에 들어가있었다..그리고 영화도 보려다가 요새 극장에 걸린 영화중 보고 싶은게 없어서 집에서 월e 하고 공포영화 어느날 갑자기 네번째층과 디데이를 봤다..가을이라 그런가..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괜시리 외롭고 그렇게 쓸쓸할수가 없으니..큰일..
3.동대문,인사동
-저번 주말.햇빛이 좋았던 그날에 동대문으로 친구와 고고씽..두타에서 아이쇼핑에 들어가고,정작 옷은 밀리오레에서 구입..자켓하고 티 두벌,후드티 구입..좋아 이만하면 오늘의 쇼핑은 끝이야..친구는 넌 정말 옷 못 골라 하면서 저쪽으로 가버린다..헐..그래도 우리는 허기진 배를 달래려 메뉴를 이야기하다 청계천이 가까이있어 청계천을 걸으며 인사동쪽으로 나아갔다.이녀석이 인사동에 국수 먹어봤냐며 안 먹어봤음 말을 하지마 라고 먹히지도 않을 농담을 해서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었는데 막상 인사동에 가보니 영주 사과 축제인가 그것도 하고 하여간 정말 사람많은 곳에서 밥한번 먹으려고 기력이 다 빠졌다..친구야..너랑 다신 안놀아(웅이 버전)
4.내가 가져야 할것
1-개념:정말 무던히도 없다..여러 사람에게 미안할뿐.
2-센스:농담을 진담처럼.진담을 농담처럼 받아들이는 나..인생이 피곤하다.
3-꿈:나의 꿈은 내가 이해할수 있는 선에서 세상이 돌아가는것이다.(세상은 내가 이해하기에 너무 복잡한 곳임에 틀림이 없다) 이건 이상이고 정말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늘 모르겠다..
5.세글자의 힘
요새 가요는 세글자의 열풍
1.원더걸스-노바디:노바디 노바디 벗쥬~노바디 노바디..원더걸스풍 드림걸즈.
2.브아걸-어쩌다:어쩌다 어쩌다 어쩌다~브아걸의 중독성 노래.
3.미쳤어-달리는 마을버스 2-1에서 뛰어내린 박휘순의 개그에도 차용되는..손담비의 내가 미쳤어~정말 미쳤어~ 손담비의 의자댄스,아이비의 의자댄스,손예진의 의자댄스..의자댄스 베스트3(신화는 뺐음)
리플: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이후 이렇게 돌림성의 노래가 인기 있을줄이야..
리플:쥬얼리의 베이비 원모 타임,씨야의 원 모 타임도 원모타임의 중독성을 전파...
나혼자 리플달고 앉았다..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