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좋아하는 냄새

1-비올때 풀내음과 같이 전해지는 시원한 바람 냄새

2-책냄새..대형문고나 도서관에서 사르락 거리는 페이지 펼치는 소리와 함께 전해지는 책의 냄새.

3.신발 냄새-고무냄새와 함께 신상이 함께 공존하는 그 어우러짐

4-소독차 냄새-괜히 소독차 뒤편을 따라간게 아니다..그 어릴적의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냄새..

5-수영장과 물냄새-수영장의 락스와 함께 퍼져나오는 물내음..게다가 손에 머금은 그 물 내음을 맡다보면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6-목욕탕 냄새-목욕탕에서 증기와 함께 전해지는 그 아즈넉함이 느껴지는 냄새



7-근데 솔직히 남자라 그런지 몰라도 여자의 향기가 가장 좋은듯..(결론은 이거였던 건가..)

2.누가바,메가톤바,메론바,빠삐코,쌍쌍바,스크류바 등등

-아이스크림은 콘도 물론 좋다..월드콘,구구콘,부라보콘 등등 그러나 아이스크림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막대바와 쭈쭈바다..그중 두개를 갈라 많이 떼어진 사람만 득을 봤던 쌍쌍바(요샌 반으로 똑 갈라지던데.).녹여서 먹으면 초코우유같은 빠삐코는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것들이다..아이스크림의 가격은 상당히 올라갔고,,점차 높아지는 더위탓으로,,아이스크림을 찾는 날은 계속되고 있다..인디고가 여름아 부탁해라는 노래를 불렀듯 나도 아이스크림아 여름을 부탁해라고 외쳐주고 싶다.

3.송채환의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요새 가끔 저녁을 먹다 송채환의 라디오를 듣게 되면,,그녀의 따뜻한 목소리에..힘나는 노래들에..위안을 받는다..특히 별로 안된거 같은데 마야의 나를 외치다하고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들으면서 밥먹다 말고 노래를 따라불렀네..ㅋㅋ

4.다비치의 고공행진

-요새 사랑과 전쟁으로 1위를 하고 있는 다비치..슬픈 다짐과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인기도 대단했지만,,이제 그녀들의 인기는 점차 높아져만 가고 있다..이효리도 엄정화도 컴백하고,서인영도 나오고 있지만,,섹시라는 틀에 갇혀있다면 사람들은 결코 주목하지 않을것이다..사람들은 섹시하면서도 상큼발랄한 이미지에 점차 끌리는듯 하다.예전엔 섹시 하나면 됐는데 이제는 가창력은 기본에다 개인기와 시원시원한 이미지를 선호하고 있다..다비치는 그런면에서 성공하고 있는듯 보인다.원더걸스는 국민여동생의 이미지로,소녀시대는 소녀의 순결한 이미지를..뭔가의 이미지 메이킹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부여하는듯 하다.

5.모방범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모방범..13계단과 비슷한 부피와 두께..그리고 추리인데 사회고발적이라는거..일단 어제 200쪽을 넘기게 만들었으니,,내 흥미를 끈게 분명하다..앞으로 2,3권도 읽으려면 1000쪽이 넘게 남았단 말인데,,두께 생각하지 말고 찬찬히 여유롭게 읽어야겠다..너무 압박이 들어가셨네..눈에 힘풀고 본능에 충실해서 읽어야 할듯..

6,유재석은 좋겠다

-누가 결혼잘했네를 따지려는건 아니지만,,내가 유재석을 부러워하는건 그가 바라는 이미지상의 여자와 결혼했다는걸 말하는거다.평소 아나운서 스타일을 좋아했던 그가 입버릇으로 말한게 현실이 되었다.며칠전 읽었던 R=VD 이거 생각나게 하네..현실은 생생하게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는,,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과 비슷한..그런것들..과연 나에겐 어떤 꿈이..꿈을 좀먹고 살지는 않은지..이제 뭐가 뭔지 모른채..그냥 될대로 되라..이런 삶인데..과연 이 허무에서 벗어날수 있는 건지..정말 명랑한 사회를 꿈꾸는 나인데,,이기적으로 변해가는 나 자신을 반성하고 넘어가야 한다..요새 정말 최고의 결혼식을 올렸던 유재석,나경은 부부..정말 축복받은 결혼이로구나~(노홍철 말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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