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랜만에 극장가다

-1 스텝업2:우연찮게 스텝업을 보고 그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스텝업 2가 나오던지라,,아니 볼수 없었다.스텝업2를 스텝업과 비교하는건 무의미한 일인듯 하다.2에서 특히나 강조하는 춤은 배틀의식을 가지고 추는게 아니라 추는 자신이 좋아서,,또 그 춤을 보고 흥겨움을 느낄수 있으니,,그건 일석이조..극장의 관객수 나를 포함한 3명..그런데 더욱 영화에 집중할수 있어 좋았다..멋진 춤사위로 눈을 즐겁게 해주고,,몸치인 내 자신이 비록 싫지만 그 열정만큼은 꼭 닮고 싶은 활기찬 영화.

-2 추격자: 요새 추격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지라 꼭 오늘 보고야 말겠다는 의지 비슷한 심정으로 서울극장 고고싱..12시 40분 딱 맞춰 입장해 말라오는 목에 파워에이드 좀 넣어주고 감상시작..유영철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는 이 영화는 보다보면,,살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김윤석은 송강호와 비슷한 이미지여서 더욱 그랬다.그런데 이 영화 긴장감은 물론 재미또한 살인의 추억을 능가한다.증거 불충분인 하정우..여자 팔았지?아니요 죽였어요..당당히 말하는 여타 범죄자와 다른 자신감..그래서 더욱 그 뒤를 쫓는 김윤석의 추격은 가빠지지만,그 추격은 불발탄이 되고 만다.미진을 찾고 싶은 김윤석과 경찰서에서 풀려난 하정우..과연 그 결말은? 정말 오랜만에 긴박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속도감 느껴지는 영화를 봤다..정말 사람들이 극찬을 할만한 영화다웠다.

2.주문한 책 도착

-1호박과 마요네즈-잘 받았음

-2 신해철의 쾌변독설-빨리 보고 싶음

-3 호란의 다카포-아싸 이로써 싸인본 3권 소장.장윤정,정이현,호란..공통점..모두 여자..^^

3.내일은 쉬는 날

내일도 극장갈까 하다가 참았다.오늘 2편 본걸로 이번달은 만족.기다리다 미쳐,원스 어폰어 타임 보면서 내일 하루 쉬고,책은 일단 요시다 슈이치의 동경만경 집어들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