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랜만에 눈팅
오랜만에 서재에 있는 내 글들을 보며 참 변하지 않는 시간들이 많다는걸 알게된다.그렇지만 변한건 있다.책을 멀리하고 핸드폰과 가까이하니 영상물들을 자주 보게되고 드라마나 영화를 더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는점.이제 뭔가 글남기는것도 어색해진 지금..그냥 끄적거려본다.
2.ott시대
극장은 내 군생활과 그이후 많이 갔었지만 이제 정말 보고싶은 영화가 아니고선 뜸해졌다.ott가 쏟아져나오기에 굳이 발걸음할 필요가 없어졌다는거.그중 추천작은
1.안나
-수지의 연기력이 정점에 오른걸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고.쿠팡플레이를 가입하게 만들었다.
2.무빙
-뭐 굳이 글을 안남겨도 많은 이들의 관심속에 종영했다.화려한 출연진 특히 고윤정이 대세라는걸 알게해주는 드라마였고,인물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조도 매력적이었다.
3.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역시나 3까지 나오는 시즌제 드라마중 가장 긴장감있으면서 전주때 나오는 특유의 사운드가 매력적인 의학드라마.슬기로운 의사생활도 좋지만 단연코 난 김사부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더 끌린다.
4.나는 솔로
-예능에서 종종 밥먹을때 보는 예능으로 유명한 나는솔로.그만큼 화제성이랑 재미를 고루 갖추고 있다고 본다.
5.더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동일선상에 놔도 색깔은 다른데 몰입도랑 화제성이 컸던 드라마다.패러디가 많이 나왔다하는건 그만큼 인상적인 캐릭터들이 많았다는걸 보여주는거 아닐까.
또 언제 글을 남길지 모르지만 그냥 오랜만에 반가움에 안부도 전할겸 남겨본다.혹시라도 어쩌다 서재에 들르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