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모1 > 요즘 그룹 중 가장 상큼한 분위기가 아닌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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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카라) 1집 - Blooming
Kara (카라)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섹시컨셉이 대세를 이루다 보니 그런 느낌의 여그룹들이 많이 나왔는데 예전부터 약간 귀여운 음악스타일에 강했던 dsp라서 어떻게 하려나 했는데 타이틀곡은 상당히 의외였다. break it인가 하는 약간은 파워넘치는 느낌의 곡이었기 때문이다. 노래는 파워넘치는데 보컬들의 목소리는 그다지 파워넘치는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뭐랄까 보컬들이 시원시원스럽진 않달까? 신인다운 풋풋함이 느껴져서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하다. 어쨌든 그 곡과 시크릿 뭐라는 곡빼고는 전체적으로 귀여운 느낌으로 가지 않나 싶은데 예전의 핑클을 떠올릴 수준은 아닌듯 하다. 하긴 요새 트랜드가 귀여움과는 거리가 머니 그쪽으로 힘들듯..
음악을 들으면서 느꼈는데 이들의 녹음상태는 생소리(?)위주인듯 하다. 뭐랄까..다른 음반들은 들어보면 보컬과 반주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 나는데 이들의 녹음은 너무 목소리가 튀게 되어있달까? 그래서인지 라이브와 cd의 갭은 별루 없지 싶다.(그만큼 음향등을 컴퓨터로 손보지 않은 것 같기도..) 어쨌든 가창력은 잘 모르겠지만 데뷔때부터 라이브를 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