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만화 세계사 1 - 원시 문명에서 중세까지 하룻밤 시리즈
신수진 기획, Hitoon.com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수많은 연도, 도표, 지도가 머릿 속을 혼란스럽게 돌아다니지만 정작 그 사건들이 왜 생겨났는지, 어떻게 펼쳐졌는지, 그 뒤에는 어떻게 됐는지를 구슬 꿰듯 이해하기는 쉽지 않지만 역사 곳곳에 숨어 있는 가자각색의 흥미로은 사건들은 매우 긴장감 있고 격동적이어서 잘 살펴보면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재미있다. 내가 쓰는 이 책은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문명의 시작과 고대 사회의 발전 그리고 대항해시대가 시작되면서 미지의 대륙을 찾아 세계로 나아가는 중세 유럽까지의 이야기가 나와있다. 그 원시 문명에서 중세 속으로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400만년 전에는 공룡과 동물들 등이 살았는데, 원숭이와 오랑우탄에서 갈라져서 생긴 것이 인간이다. 그래서 생긴 인류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가 출현이다. 이 사람의 뇌 용량은 500cc~ 600cc이다.  고릴라와 비슷하지만 두 발로 서서 걸었고 간단한 도구를 만들어 썼다. 그리고 호모 에렉투스가 생겨났다. 똑바로 걷고 손과 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또 뇌의 용량은 1000cc 이고 베이징 원인, 자바 원인, 하이델베르크 인이 있다. 그 다음으로 호모 사피엔스인 네안 데르탈 인으로 약 20만 년 전에 나타났고 의복과 화덕을 이용했으며 시체를 묻는 풍습이 있었다. 그리고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사페엔스로 3만 ~ 4만 년 전에 나타났다. 활과 낚시로 사용했고 인류 최초로 예술 활동을 시작해 동굴 벽화를 남겼다. 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농사도 했다.또 뇌 용량은 1500cc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니 놀랍다. 나는 그냥 인간이 생긴 줄 알았다.

이 곳에서는 그리스의 한 부분의 나라인 마케도니아의 왕인 필라포스 2세의 아들로 왕이 된 알렉산드로스 대왕, 전국 7웅 중 6개국을 무너뜨린 왕인 진시황, 고대 바빌로니아의 왕인 함무라비, 중국 춘추 전국 시대의 사상가인 공자,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에 대해서 말하겠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동방 원정군을 이끌고 오리엔트에서 서북 인도까지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그리고 진시황은 중국 진나라의 왕으로 최초로 중국을 통일했으며 만리장성과 진시황의 무덤을 만들어 놓았다. 함무라비는 메소파타미아를 통일하고 함무라비 법전을 만들었다. 공자는 도덕 정치를 강조한 그의 사상이 제장들에 의해 유교로 발전했다. 석가보니는 카팔라 성에 있는 작은 나라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출가해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 이 곳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진시황이 통일을 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기 나라의 힘으로 하니 말이다. 

다음으로 이슬람교의 창시자의 마호메트, 몽골 제국의 창시자 칭기즈 칸, 동로마 제국의 황제 유스티나아누스 황제, 이탈리아의 상인 마르코 폴로에 대해서 말하겠다. 마호메트는 유일신 알라를 절대 신으로 모시는 아슬람 교단을 크게 발전시켰다. 칭기즈 칸 은 여러 개로 나뉘어 있던 유라시아를 통합해 몽골 제국을 세웠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로마 법 대전>> 을 편찬해 완벅한 로마법의 체계를 이루었다. 마르코 폴로는 원나라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동방견문록>>을 썼다.  마호메트와 칭기즈 칸은 이슬람교를 창시하고 몽골을 세운 칭기즈 칸이 정말 멋지다.

이번에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 콜럼버스, 독일의 종교 개혁가이자 신학자 루터,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러시아의 전제 군주 표트르 대제에 대해서 말하겠다. 콜럼버느는 1492년 에스파냐를 출발해 대향해 끝에 아메라가 대륙을 발견했다. 루터는 면죄부의 무효와 성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교인이 그리스도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종교 개혁을 추진했다. 엘리자베스 1세는 45년동안 나라를 다스리며 영국의 절대주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표트르 대제는 개혁 정치를 추구해 러시아를 유럽의 새로운 강대국으로 만들었다. 지구에 있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 콜럼버스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콜럼버스는 용기로 사람들의 지구가 네모지 하다는 생각을 깨지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말 감사한다. 

나는 이렇게 해서 세계사의 중요한 사람들을 쓰며 그들이 한 이야기 함께 세계사와 아주 살짝 가까워 진 것 같다.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그 접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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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3-05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지희야! 너 세계사를 읽었구나. 정말 대단해! 세계사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던데. 너의 책읽기 노력은 대단한 것 같애~~ 추천 클릭~ㅋㅋ

최상철 2011-03-06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네.
지희 정말 대단하구나.
처음 문단에서는 지식의 포스가 솔솔~
많이 배우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