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정조절력

아이의 감정조절력
윤여진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8월

부모의 감정은 아이들에게 반드시 전달된다. 저자는 심리학 박사인 아버지와 교육학 박사인 어머니 밑에서 작은 결정이라도 언제나 “네 생각은 어때?”라고 어린 저자의 의견을 묻고 귀 기울여주셨다고 한다. 그런 축복받은 유년 시절이었지만 저자의 부모 역시 옛날 분이셨기에, 어린아이가 드러내는 다양한 감정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것을 예의 없는 행동이라 생각하고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는 감정교육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함으로, 부모는 아이의 가장 중요한 감정 일타강사이자 공동 조절자로서 아이에게 감정의 안전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호지만, 그 감정이 칼날이 되어 타인을 향하면 안 된다. 감정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언어이며,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저자는 아이들의 양육 방식에서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이 만족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며 행복하길 바라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지만, 사실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감정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게 현실이다. 또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단기간에 주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부모의 잘못된 점들을 저자는 지적하면서 그 해결책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것은 ‘감정’의 컨트롤이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삶의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행동을 하는 데는 반드시 불편함과 어색함이 따른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처럼 감정은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외가 상황을 해석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 생성하는 신호다. 이러한 감정 조절과 자기조절은 함께 발달한다. 이러한 감정 조절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부모가 정작 감정을 잘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아이와의 감정의 소통이 힘든 것이다.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배우고 소통하는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를 저자는 예시를 통해 잘 알려준다.

이 책은 1부에서는 부모가 되고 나서야 만나는 낯선 감정들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를 알려준다. 그래서 부모의 감정이 아이의 정서를 만들게 되므로, 부모가 아이의 감정 공동 조절자로서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특히 아빠의 감정표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므로 아빠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2부에서는 아이의 감정표현이 왜 서툴고 격렬한지,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할지, 그리고 그 감정의 조절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키우며 긍정의 힘으로 이끌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3부에서는 이러한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며 표현해야 하는지를 실제적으로 가르쳐 준다.

“감정을 가르치는 건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인간은 누구나 감정을 타고난다. 이러한 감정을 다루는 건 여전히 어렵지만, 그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고 조절하는 기술은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인 만큼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런 중요한 기술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을 권한다,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런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 개정증보판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큰숲 / 2025년 8월

“무엇을 얻을 것인지에 집중하지 말고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집중해라” 저자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강사 중 한 사람인 짐 론(Jim Rohn)의 말을 인용하면 프롤로그를 열어간다. 우리는 늘 무엇을 얻을 것인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면 더 나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진리에서 늘 밑돌고 있다. 매일 똑같은 삶의 수레바퀴에서 자신의 인생이 불행하다고 툴툴거리기보다는 더 나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에 대해서 말하면서 성공이라는 것이 다양한 영역에서 만족감이 수반될 때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는 무슨 거창한 계획이 아닌 작은 실천의 시작부터라고 말한다. 이 책은 10만 부를 판매했던 자기계발서의 개정증보판이기에 더 많은 조언을 실어서 저자 자신이 현장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며, 체득한 전략들을 다섯 가지 핵심 주제로 알려주고 있다. 그것은 관계, 성공, 마인드셋, 행복, 시간 관리이다.

특히 저자는 다섯 가지 Chapter를 통해 성공을 위한 방법들을 나열하고 있다. 여기에는 공통으로 ‘행동’이라는 실행력을 말하고 있다. 어떤 일이든지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시중에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출판되어 있다. 그런데 하나같이 동기부여에만 치중하여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나열하고 있어서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바른길을 제시한다. 각 장마다 마무리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워크시트가 배치해 놓음으로, Chapter를 끝낸 이후에 직접 기록하며 실행할 수 있도록 아내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부록 또한 자가 점검 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일상을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이 순간이 완벽한 타이밍임을 말하고 있다.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무언가를 기다리는 삶은 반드시 망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가운데 삶의 여러 무기력으로 인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다면, 그것은 자신이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 책 속에서 저자는 피나는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준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도 모자랄 판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것은 완전한 패배로 자신을 내모는 것밖에는 안 된다. 생각만 하지 말고 먼저 한 걸음을 내디디면 그다음부터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된다.

저자는 그러하기에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그것을 빠르게 돌파하라고 말한다. 그리할 때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이다. 실천할 수 있는 힘이 곧 경쟁력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결코 달라지는 것은 없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자기를 계발하는 동기부여 책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어 인생의 길을 바꾸는 실천 지침서다. 그래서 ‘지금 당장’이라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삶에 적용이 어느 쪽을 펼쳐도 가능한 책이다. 더 나은 삶을 꿈꾼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필수 물리 용어 사전

필수 물리 용어 사전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물리학 입문서 ㅣ 파파재 까까유 2
스즈키 유타 지음, 이선주 옮김, 이기진 감수 / 동아엠앤비 / 2025년 8월

물리학이라는 것이 그리 쉬운 분야가 아니라서 선뜻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이 책 [필수 물리 용어 사전]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물리학 입문서”를 표방하고 있다. 물리학은 모든 자연 현상을 정해진 법칙에 따라 이루어지는 물체(원자)의 움직임을 보고 논리에 맞게 수식으로 기술하는 일이라고 한다.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을 역학이라고 한다. 역학을 처음으로 정리한 사람이 아이작 뉴튼이다. 역학의 출발점이 물체의 운동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운동은 100M 달리기할 때, 시작 지점에서 목표 지점까지 달리고, 달리는 데 걸린 시간을 겨루는 단순한 운동을 말한다. 이러한 역학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치, 속도, 가속도를 잘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1부 기초 지식 편과 2부 응용 지식 편으로 나누어지고 있고, 1부 기초 지식 편에서는 1장 물리학의 기본! 역학, 2장 기체의 힘을 이해한다! 열역학, 3장 물결은 어떻게 생길까? 파동, 4장 우주의 비밀을 푸는 열쇠! 전자기학, 5장 이 세상 모든 것을 만든다! 원자 물리학, 6장 별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주 물리학, 7장 날씨를 깊이 있게 이해한다! 기상 역학. 이렇게 1부를 구성하고 있다. 2부 응용 지식 편에서는 1장 초미시 세계! 양자 역학, 2장 세상에 이런 일이! 믿기 힘든 신기한 이론, 3장 여기까지 밝혔다! 우주의 신비, 4장 물리학이 낳은 첨단 기술.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서 궁금해하는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우리가 그동안 궁금해했던 물리 법칙과 관련한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만한 용어들을 알기 쉽게 해설해 주어서 많은 유익이 있다. '물리'는 사실 학창 시절 내게는 매우 어려운 과목이었다. 이과가 아닌 문과이기에 더욱 그러했다. 그래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학문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내게도 쉽게 물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관심이 가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이 책은 성인이나 학생 할 것이 누구나 물리라는 학문으로 들어가게 해준다. 이 책은 정말 쉽게 물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에 많은 유익이 되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물리 이론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어느 페이지나 넘겨서 보아도 너무도 재미있게 설명이 되고 이해가 되어 많은 유익이 된다. 물리에 대해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서, 읽으면서 다양한 이론에 대해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많은 유익이 뒤따른다. 이러한 물리학 서적은 물리를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는 이 정도의 교양서만으로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교양서적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궁금했던 물리에 대한 것들이 이 책을 통하여 해소되었다. 물리 용어에 관심이 있거나 물리에 대해 배우려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품격 있는 거절의 기술

품격 있는 거절의 기술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권은현 옮김 / 동아엠앤비 / 2025년 8월

거절을 잘하는 사람이 부러울 때가 많다. 살아가면서 거절의 순간을 맞이할 때가 꽤 있다. 그런데 그런 거절이 내게는 힘들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거절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잘 거절하는 것이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눈에 띈 책이 이 [품격 있는 거절의 기술]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 않고 품격있게 거절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직장에서나 인간관계 속에서 상대방의 부탁을 어떻게 하면 잘 거절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성향 분석과 상대방을 대할 때 여러 가지 들게 되는 기분과 감정들과 다양한 심리 현상들을 단번에 사용하여 거절을 잘할 수 있는 전략들을 안내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잘 거절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단호한 태도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한 번쯤 거절해야 하는 상황에서, 잘 거절할 수 있는 그런 지혜는 사실 힘들고 어렵다. 친구가 자신의 딱한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도와달라고 부탁한다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 사실 거절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래서 어떻게 대처하고 말해야 할지에 대한 시의적절한 거절의 방법을 가르쳐준다.

저자가 알려주는 거절의 기법은 퉁명스럽거나, 기분이 상하는 거절의 방법이 아니다. 품위 있게 거절할 수 있는 전략들을 소개하므로 거절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자자는 성향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통하는 단계별 거절 전략과 구체적인 적용 기술과 우유부단한 삶을 리셋하여 주체적인 삶으로 살게 하는 고품격 거절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품격있는 거절은 솔직하고, 명료한 거절 의사와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함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거절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무시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연습하기를 권하고 있다. 타인의 요구에 늘 예스만 할 수는 없으므로, 바람직한 거절의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 - 의학의 새로운 도약을 불러온 질병 관점의 대전환과 인류의 미래 ㅣ 묻고 답하다 7
전주홍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5년 8월

오늘날 질병은 다양한 경로와 다양한 종류로 인간의 삶을 침해하고 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의 삶은 여러 가지의 일들을 겪지만, 사실 점점 병들어 죽어가는 것이 인간의 한계다. 이러한 인간은 늘 생존에 대한 욕구가 지나쳐 어떻게 해서든지 삶을 연장하려 하고,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기를 소원한다. 또한 전 세계에 불로초를 찾도록 수많은 사람들을 보내었던 진시황처럼 건강에 수많은 관심을 가지고 건강에 좋다는 약이나 건강식품, 그리고 건강해진다면 수술로 불사하면서까지 오랜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

이러한 현대의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인간을 대상으로 치료를 해왔다. 저자는 같은 열이 오르더라도 오래전 사람과 현재의 사람이 같을 수 없고, 같은 증상의 구토나 열로 인한 환자라도 같은 질병이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그렇다면 의학은 질병을 어떻게 봐 왔는가? 지를 묻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러한 궁금점을 다섯 가지 관점을 통해 소개한다.

가장 원시적인 주술적, 신화적, 종교적 관점으로 보는 경향이다. 이것은 질병이 신의 노여움의 산물로 생각했다. 이러한 비과학적 관점은 질병이 생겼을 때, 하늘을 탓하고, 살려달라는 기도와 굿과 같은 샤머니즘을 동원하여 치료하려고 한다. 그리고 신화적 관점을 넘어서서 자연 철학적 관점으로 옮겨간다. 이러한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질병의 원인인 자연적 현상이라고 결론짓게 된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이 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이다. 이들은 ‘4체액설’을 주장하여 체액의 불균형 때문에 질병이 생겼기 때문에 부족한 체액을 보충하거나 과다한 체액을 빼내면 되는데, 사혈(瀉血)을 통하여 치료하고자 했다.

의학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해부학적 관점에서 질병을 치료하기 시작했으며, 경험적이고 시각적인 지식이 강하게 작용하게 되었다. 코페르니쿠스의 저작과 같은 해에 발간된 베살리우스의 《인체 구조에 관하여》는 우리가 인체를 구조적으로 파악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였고, 커다란 전환점이었다. 질병은 ‘특정한 장소’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의학의 대폭적인 발전은 20세기로 넘어오면서 모든 것을 측정함으로, 질병의 원인과 치료를 더욱 쉽고 원활하게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렸고, 생명을 연장시키게 되었다.

그리고 현시대 가운데 의학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하게 된다. 의학의 발전은 질병도 정보 자체의 문제, 정보 전달의 문제로 파악하게 되면서 개인별, 상황별 치료를 이룰 수 있게 된 것이다. AI시대가 열리면서 더욱 고도화되고 정밀화된 의학으로 인해 생명의 연장은 더 늘어나고 있지만, 거기에 따른 비판적 고민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으로 쓰였고, 의학의 역사적이며, 인문학적 배경으로 더 깊은 탐구를 통하여 질병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질병의 정보적 관점뿐 아니라, 분자적 관점, 해부학적 관점, 자연철학적 관점, 주술적 관점에서 다양한 설명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관점에서 의학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도와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