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동유럽 5개국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 2025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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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유명한 해시태그의 동유럽 5개국.

2025년 최신판으로 더 많은 것들을 추가했기 때문에 더욱 알찬 여행안내 가이드북이다.

 



동유럽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동유럽은 서유럽과는 달리 그 매력이 여행객들에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동유럽 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체코또는 헝가리였다.

저자인 조대현 작가는 많은 여행 가이드북을 직접 발로 뛰어서 제작해서인지 남다른 여행 가이드북이라 할 정도로 세세하고 뛰어나다.

이 책을 만나는 순간 동유럽 5개국으로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저자는 직접 여행지에 가서 수집한 사진과 정보들을 이 책 가득하게 실어 놓았다.

단순한 가이드북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루어 주므로 여행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헝가리까지 5개국을 연결해서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 번 떠나는 여행을 이렇게 5개국을 돌아볼 수 있도록 문화적 공통점과 역사적 연관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처음 동유럽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가이드북이 상세하고 세세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를 이용한 자동차 여행을 추천해 준다. 직접 운전해서 세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동유럽의 소도시들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나라별로 도로 사정과 운전 팁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여행에 많은 즐거움과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책은 나라별, 시대별, 건축 양식을 설명해 준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중세 시대의 건축물부터 시대마다 바뀌는 다양한 건축 양식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설명해 주므로 직접 여행지에 갔을 때 느끼는 놀라움과 황홀함까지 전해 준다.




그리고 모차르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예술가들의 실제 삶의 터전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경험이 된다. 또한 숨은 예술 명소들까지 안내해 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여행지마다 그곳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식당까지 세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동유럽 여행 물가 정보나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까지 비교해 주므로 여행 계획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동유럽 5개국 여행은 제대로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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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프링 스도쿠 : 고급·특급 (스프링) 탑스프링 스도쿠
브레이니 퍼즐 랩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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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스프링 스도쿠 초급 X 중급에서 무한한 즐거움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래서 이번에는 탑 스프링 스도쿠 고급 X 특급에 도전해 보았다. ~~ 어렵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숫자를 채워가면서 가로 세로의 칸들의 숫자가 정답일 때 오는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어렵다고 포기할 게 아니기에 도전을 외치고 문제에 빠져든다. 스도쿠를 통해 그동안 나태했던 의식들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는다. 나름 탑 스프링 스도쿠 초급 X 중급에서 막힘 없이 풀었기에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고급 x 특급 버전에 도전했는데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큼 만만치가 않다. 괜히 고급 x 특급 버전이 아니다. 이렇게 머리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은 스도쿠가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자신감은 어디로 가고 왜 이리 어렵냐는 불평만 쏟아 놓는다. 그래도 도전을 멈출 수는 없다. 용기가 가상하다.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있던가 ㅎㅎ 많은 실패 속에 드디어 풀었다. 이래서 도전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난이도가 만만하지 않다. 이러니 스도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도쿠는 장점이 많다. 두뇌를 훈련과 논리력 향상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런 것 아니라도 스도쿠의 좋은 점들은 많다. 기다리는 시간에, 집중해야 할 때, 조용히 몰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유익한 시간이 된다. 복잡한 머리를 식힐 때도, 두뇌 운동을 하며 즐기고 싶을 때도 언제든지 할 수 있어서 좋다. 아이와 함께하거나 가족이 함께 해도 괜찮다. 재미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는 그런 책이다. 그래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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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회상 - 눈물의 사람 요셉 이야기
지강유철 지음 / 비전북(VisionBook)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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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사람 요셉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책, 요셉의 회상개정판을 읽었다. 저자가 머리글에서 절판된 지 7, 초판이 나온 지 23년 만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저자는 30대에 요셉을 알아가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의문을 풀었다고 한다. 누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의문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정작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는 것은 내 생각을 언제나 뛰어넘는다. 아예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방법을 사용하신다.

 

요셉의 생애에서 30세 이후의 삶을 보면서 요셉의 성공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요셉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고난 속에 살아왔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가 하나님을 원망했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30세 이후의 삶 또한 늘 전투적 삶이었다. 이방 땅에서 이방인으로서 삶이 그리 녹록치는 않았다. 그럼에도 저자의 말처럼 요셉은 자신이 가는 길에 흐트러짐이 없었다. 왜일까? 열일곱 이전에 배운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요셉하면 그 드라마틱한 인생 때문인지 예술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볼프강 폰 괴테, 토마스 마, 헨델, 귀스타브 도레, 지거 쾨더, 무리요, 오웬 존스. 그리고 저자가 요셉의 출생과 활동 시기를 산정해 창세기의 기록 연대를 추정하는 것과 창세기 저작 가운데 심각한 두 개의 문제를 제기한다. 요셉과 성서 저자 사이에 흐른 1,000년의 간극과 성서 저자와 우리 사이에 놓인 2,000년이란 간극과 문화를 이야기한다.



 

그렇게 역사적 시대적 사실을 뒤로한 채 저자는 요셉의 회상으로부터 글을 시작한다. 이 책은 1인칭 전지적 작가의 시점으로 쓰여졌다. 요셉은 이미 우리가 너무도 많이 들었던 인물이다. 야곱이 가장 사랑한 아내 라헬의 아들이니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았을까? 창세기 속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창세기의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한다. 그 요셉의 회고록이다. 당시 세계의 중심이며 강대국이었던 애굽(이집트)의 노예에서 하루아침에 일약, 세계 최강의 강대국의 국무총리가 되었다. 그런 요셉의 치열한 삶과 더불어 인생의 종착역인 죽음을 앞둔 109세에 자신의 이야기를 회고하듯 쓴 글이다. 그런 요셉의 회상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소설 형식이기는 하지만, 주석과 관련한 역사 공부를 통해 선을 먼지 않는 범위에서 상상력이 동원된 이 책은 지금 믿음의 백성이지만, 세상과 교회 가운데 갈등하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는 책이다.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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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프링 스도쿠 : 초급·중급 (스프링) 탑스프링 스도쿠
브레이니 퍼즐 랩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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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를 처음 접했을 때는 그리 재미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계속해서 하다보니 묘한 매력이 있었다. 이런 스도쿠는 시간을 잡아먹는 게임이라고 해야 하나, 집중과 더불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그냥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접근을 통해 빈칸에 숫자를 채워나가는 방식이 재미있다. 또한 이러한 게임은 고도의 집중과 더불어 머리의 회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큐를 높여주는 브레인 게임이기도 하다.



스도쿠는 일본어 스도쿠에서 유래한 말로 겹치는 숫자가 없어야 한다또는 한 자리 숫자라는 뜻이다. 이 게임은 18세기 스위스 수학자가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개발한 '마술 사각형'이란 게임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본의 한 퍼즐 회사가 1984년에 스도쿠라는 브랜드로 개발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책의 앞장에 스도쿠가 뭐예요?’라는 설명을 곁들여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게임의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게임을 푸는 방법은 가로와 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 안에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가로 세로가 겹치지 않게 하나씩 채우는 방식이다. 또 큰 사각형(81) 안의 작은 사각형(9)에도 1에서 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사실 풀다 보면 머리가 아플 때가 많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도 많다. 그래서 머리를 많이 써야 하므로 브레인 게임이라고도 한다.



 

스도쿠를 풀다가 막히면 앞장에 설명된 설명대로 풀어 보거나 아니면 뒤편에 실린 정답을 보고 다시 천천히 풀어 보면 재미있게 풀게 된다. 계속해서 하다 보면 좋은 풀이법을 터득하게 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탑스프링 스도쿠 CLASSIC 초급 × 중급]은 처음에는 초급으로 간단하게 머리를 풀고 실력을 쌓은 후 중급의 스도쿠를 풀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책 위쪽에 스프링으로 제본하여 책을 넘길 수 있도록 해놓아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부하다가 휴식을 취할 때나, 기다리는 시간이나, 여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풀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두뇌 운동에 매우 좋은 책이다.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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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 전가와 피해의식을 끊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다, 2025년 개정판
데이비드 A. 씨맨즈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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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초부터 남을 탓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후에 하나님의 추궁에서 보듯이 그들의 마음에는 자신이 아니라 남을 탓하기에 급급함을 보여준다. 남자는 여자를 탓하고, 여자는 뱀을 탓한다. 이러한 의 문화는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어떤 일이 일어나면 자동반사적으로 남을 탓하고, 남에게 자신의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하다. 이 책 [: 책임 전가와 피해의식을 끊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다]는 이러한 인간의 깊은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자기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는 탓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나 역시 나의 잘못을 어떻게 하든지 타인에게 돌리려는 그 마음으로 인해 이 책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기에 더 읽고 싶었다.


이미 <상한 감정의 치유>라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저자 데이비드 A. 씨맨즈 목사의 책이기에 기대하는 바가 컸다. 책을 읽으면서 ~”하는 탄식이 저절로 나왔다.


 “인간이 제 것을 주장할 권리를 완전히 잃으면 실존의 무게를 감당할 힘을 지키기란 거의 불가능하다”(p.86) 



책을 읽으면서 많은 줄을 그었다. 모두가 내게 하는 말 같았다.


인간은 자신에게는 너무도 관대하다. 그리고 자기 잘못까지도 남에게 떠넘기기에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책에서 말하고 있는 저자의 통찰은 우리가 지금까지 수없이 되뇌었던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우리에게 되돌리고 있다. 그 예로 그때 이렇게 해야 했었는데, 그때부터라도 정신 차릴걸, 그때 그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야 했는데등등의 말들을 반복적으로 내뱉으면서 삶은 바꾸지 않음을 저자는 여실히 보여준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후회에 사로잡히게 하고 피해자 의식이다.

 



성경 속의 많은 실패자 중 유독 우리의 눈길을 끄는 사람이 요셉이다. 학대당하고, 모함받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늘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었다. 그런데 요셉은 그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들을 탓하지도 않는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요셉을 제시한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 “If Olny”라는 전제를 가지고 자신의 삶에 대입하면 늘 힘들고 어렵다. 이러한 후회와 피해의식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러한 후회와 피해의식을 십자가에서 완전하게 끊어내셨다. 지금도 여전히 후회와 책임 전가로 인한 삶 가운데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것을 다 끊어내셨음에도 여전히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 이 책이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를 바라면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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