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웨이 - 도둑맞은 창조성을 되찾는 10가지 방법
리처드 홀먼 지음, 알 머피 그림, 박세연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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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즘 - 섹시, 맵시, 페티시 속에 담긴 인류의 뒷이야기
헤더 라드케 지음, 박다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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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한, 엉덩이에 대한, 개인적, 학문적, 사회학적 탐구서

책 소개해 엉덩이에만 집중했다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적혀있고,

엉덩이로 시작해서 엉덩이로 끝나는 책이긴 하지만,

그건 마케팅을 위한, 흔하고, 그래서 그냥 넘어가 줄 수 있는 상술 정도로 보인다.

이 책은 몸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을 고백하듯 이야기하고

그 개인적인 경험이 얼마나 보편적인 사회현상인지를 읽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도록 한 뒤,

사실은 그 보편적이고 평범하다 싶은 감상 뒤에 어떤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있는지

사실은, 이것이 여성들에게 꽤 부당하다는 의중을 계속 담아서 전하고 있다.

(아, 이 부분은 나 혼자 느끼는 작가의 의중일 수도 있다. 작가가 자신의 글을 읽으면서 독자들이 진짜로는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깨닫길 바라고 썼는지는 사실,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더 많다)

한국 현대 사회는 외국 문화 그중에서도 미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고,

그 미국 문화를 꿰뚫는 개인이자 학자가 연구하고 경험한 부분을 풀어내는 글이라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이다.

무 극단적인 해석 아닌가 싶어 좀 불편한 점도 많았다.

그래도, 진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많은 책이다.

일단, 인문학적 내용을 많이 담고 있음에도 정말 잘 읽힌다.

독자와 밀당을 잘하고, 좀 어려워질 수 있는 부분을 과감히 생략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풀어내는 신체, 엉덩이에 대한 문화 인류학.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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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돈키호테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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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고양이를 부탁해, 어린 왕자

내가 대학생일 때의 대한민국의 문화와 사람들, 그 풍경을 페이지에 그대로 옮겨놓았다.

이 시기의 나의 인생은 어땠는지, 반짝반짝 하기도 하고, 점점 흐릿해져 가는 부분도 있는 그 시간

지금은 꽤 친한 사람이 살고 있어서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지지만 2000년대에는 나랑은 거의 상관 없다 싶은 장소인 대전을 배경으로 한 그 시절 이야기. 장소는 다르지만 사람들의 모습은 내가 겪었던 그것과 놀랍도록 닮은 부분이 많다.

단지, 김호연 작가 답게, 이 이야기에서 절대적으로 착하고, 바른 사람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들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있다는 것

그래서, 슬프고 억울한 일들이 난무함에도 이야기를 읽어가기가 어렵지 않고,

쉽게 잘 읽히면서, 뒷 이야기가 궁금하고, 눈물샘이 눈물이 차 오르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여기 또 하나 만들어져 있다.

큰 고민 없이, 마음 따뜻해지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스프 같은 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에게 강추 하고 싶은 책이다. 

이 분야를 개척하다시피 한 작가(아님 내가 아는 한 힐링 소설을 시작한 작가) 답게,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끌어가고, 어떻게 끝내야 하는 지를 아는 김호연 작가의 이 분야 맛집 작가의 신작이었다. 

재밌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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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단어
홍성미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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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사람 이야기인 듯 한데, 막상 우리 옆집에는 없는, 너무나 멋진,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앞뒤 다른 그녀들이 들려주는 이끄는 삶에 관한 아홉 가지 이야기.


책 앞에 적혀있는 소개 문구이다.

아홉 가지 이야기라고 해서 작가도 아홉 명 인 줄 알았다가 

아 이야기가 아홉 개라는 것을 책을 펼치고 다시 깨달은...


이 책은 현재 강사로 일하는 네 명의 전문 직업 여성의 사랑, 가족, 직업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또 누군가 이럴 수 있을 것 같은.. 어찌 보면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엮은 듯 한 책이다.


이야기의 각 장마다 마지막에 빈 공간이 있어서 내가 읽은 이야기와 결을 같이하는, 읽으면서 떠올렸던 나만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두었다.


쨍한 보라색 표지처럼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4명의 삶 이면에 아 이렇게 야무진 사람들도 나처럼 흐물흐물한 부분이 있다라는,

각자 각자 다 아픔과 보여지는 다른 면이 있다는, 

모두가 반전이 있다는,

당연하다 싶은 그 진리를 각자의 이야기로 다시 한번 마음으로 느끼게 해 줬던 책이다.

의욕이라고는 없는 요즘, 아 다시 열심히 좀 살아봐야겠다 라는 문장을 머릿속에 마음속에 새기게 해 준 고마운 책이었다.

에세이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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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원어민 MP3, 무료강의 제공) - 10배 빠른 영어 파닉스!, 개정판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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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나이를 막론하고 한국인의 평생의 숙제가 되는 언어이다.

세계 표준 공용어 이기도 하고, 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 언어는 국어, 수학처럼, 사람이면 꼭 배워야 할 듯 한, 표준, 필수 과목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노출되는 횟수도 많고 사실 굉장히 많이 배운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어려운 이유 중 가장 주된 이유로 꼽히는 것은 이 언어의 어순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많이 들었었다. 

그리고, 그 외의 이유로 내가 영어라는 언어에 가지는 가장 큰 불만? 중의 하나가 바로 발음이다. 같은 철자라도 다르게 읽히는, 이상하게 중구난방인 이들의 발음 규칙, 거기다 그 규칙을 따르면서 발음을 해도 원어민은 잘 못 알아듣는, 억울하기 그지 없는 상황을 많이 겪은 나로서는 이 책이 참 반갑기도 하고 왜 이제야 알게 됐나 싶어서 좀 억울하기도 했다. 

이 책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은 발음을 제대로 익히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이다.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기초 정도의 수준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드릴 때도 활용하기 정말 좋은 책이다. 나도 이 책을 학생들에게 활용할 상황보다는 우리 엄마에게 영어를 가르쳐드릴 때 잘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영어를 한글로 배우는 기발한 발상. 그것을 어느 때보다 잘 활용한 책이다.

처음 배우는 사람, 가르치는 사람, 발음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

모두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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