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터 - 언더월드
정이안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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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터 part 1. 언더월드

 

 

 

 

서울 지하철 테러 발발, 엄마를 구하려는 여정 끝에 알게 된 거대한 비밀!
서울 지하철 교대역. 사상 초유의 지하철 테러가 발발한다.
괴생명체의 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고교생들은

다른 역에 매몰된 엄마를 구하러 지하 터널로 이동한다.
엄마와 다른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지하세계로 잠입한 아이들, 서서히 테러의 배후가 드러나는데...

 

 

 

 

 

정이안
1983년 부산 출생. 현재 서울 거주.
영화와 국문학을 공부하였고 영화 시나리오를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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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
폴 비티 지음, 이나경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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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배반(The Sellout: A Novel)

 

 

 

 

 

 

범죄율, 실업률, 문맹률 1위인 디킨스시에 잘 오셨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이 현대에 다시 도입되었다는 전제 아래
미국 대법원 법정에 선 흑인이 왜 그곳에 서게 되었는지를 짚어보는 동안
인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 부조리한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다.

 

 

 

 

 

 

 

 

폴 비티
196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출생.
브루클린대학교에서 문예 창작, 보스턴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이 책은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맨부커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으로 ≪화이트 보이 셔플≫, ≪터프≫, ≪슬럼버랜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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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Wow 그래픽노블
레이나 텔게마이어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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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스트

 

 

 


유령과 함께 살아가는 이상한 마을, 누구도 영원히 죽지 않는 곳!
카트리나 가족은 '낭포성 섬유증'에 걸린 마야를 위해 공기가 신선한 북부 해안 마을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카트리나는 친구들과 이별하고 싶지 않아 이사 가는 게 싫다.
새로 이사 간 동네는 분위기도 음침하고 햄버거 가게도 없다.
그리고 옆집 남자애는 이 마을에 유령이 나타난다고 말하는데...

 

 

 

 

 

 

 

 

레이나 텔게마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생. 비주얼아트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그래픽노블 ≪스마일≫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10년 글로브 혼북 상과 2011년 아이스너 상을 받았다.
2012년 출간한 ≪오 마이 캐릭터≫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스톤월 도서상을 받았다.
이 책  ≪고스트≫는 2017년 아이스너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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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퍼스 와이프
다이앤 애커먼 지음, 강혜정 옮김 / 나무옆의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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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퍼스 와이프, 인간의 고결함이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준 부부의 이야기

 

 

 

 


 



바르샤바동물원장 부부, 나치의 인종정책에 맞서 유대인들의 목숨을 구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는 유대인 말살정책을 벌인다.
집 안에 있던 모든 유태인에게 집 밖으로 나오라고 한 후 어딘가로 한꺼번에 이동시킨다.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유대인 집단 거주지역인 게토, 유대인들이 강제 이주 당한 바르샤바의 게토는
히틀러와 한스 프랑크가 만든 '계획적인 죽음의 공간'이었다.  



 

얀과 안토니나 자빈스키 부부는 기독교도였으며, 동물원 사육사였다.
그들이 운영하는 바르샤바동물원은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동물들에게
야생에서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준 동물원으로, 바르샤바 시민들의 문화 공간이었다.
안토니나는 동물들과 교감하는 데 탁월했으며 그들의 마음을 읽는 신비한 능력도 있었다.

하지만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안토니나는 당국의 명령에 따라
어린 아들을 데리고 동물원을 떠나 피난을 가야 했고, 얀은 징집되었다.
폴란드가 독일에 항복하면서 안토니나는 동물원으로 돌아왔지만
부부가 거주하던 빌라를 제외한 동물원의 모든 시설은 점령정부 관할로 넘어갔다.
얀은 런던에 본부를 둔 폴란드 망명정부가 이끄는 폴란드군의
국내 비밀 부대인 국내군 소위로 지하운동 세포조직을 이끌었다.

얀은 독일군 장교이자 베를린동물원장인 루츠 헤크에게
동물원 건물을 활용해 돼지농장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 허락을 받아낸다.
돼지를 길러 독일군의 식량을 생산한다는 명분이었지만
실은 돼지에게 먹일 음식물 찌꺼기 수거를 빙자하여 게토의 친구들을 도울 요량이었다.

부부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더 많은 유대인을 돕기로 결심했고
지하운동 조직에서는 동물원으로 '손님'들을 보내기 시작했다.
나치에 항거하는 지하운동 조직원과 유대인 도망자들, 그들이 손님의 정체였다.

 


 

 

 

유대인에게 고의로 은신처를 제공하는 일은 물론,
목마른 유대인에게 물 한 잔만 건네도 목숨을 잃을 수 있던 시대였다.
하루하루 피 말리는 삶을 살아야 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담한 용기와 자기희생으로 위기에 처한 이들을 품어준 안토니나와 얀의 이야기, 실화다.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이며 박물학자인 작가는 안토니나의 회고록과 여러 역사 자료를 참고해
동물원장의 아내로서 가족과 동물, 유대인 '손님'들을 돌봤던 안토니나의 당시 삶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안토니나 부부의 빌라와 동물원은 유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전쟁을 잊고
교외에서 휴가를 보내는 착각에 빠지게 해주었기에
손님들은 그곳을 작은 에덴동산으로, 노아의 방주로 여겼다.

 

 

 



≪주키퍼스 와이프≫에는 인종적 순수성과 우생학을 신봉하는 나치의 이데올로기가
특정 민족을 지구상에서 말살하려는 광기로 표출되는 과정이 잘 포착되어 있다.
전쟁 기간 내내 다양한 사람들, 갖가지 종류의 동물들과 한 지붕 아래 산 안토니나는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자문한다.
"동물들은 겨우 몇 달 만에 포식 본능을 억누를 수 있는데,
인간은 수세기 동안 교화 과정을 거침에도 급속히, 어떤 야수보다도 잔인해질 수 있다니 어째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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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 - 학력도 스펙도 나이도 필요없는 신왕국의 코어소리영어
신왕국 지음 / 다산4.0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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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
 
 

 


 
 
'영화 한 편 씹어먹기 영어'로 인생 향방이 180도 바뀌었다!

 
 
기자 : 고교 자퇴생 신왕국 씨가 어떻게 세계적 명문대 UC버클리에 합격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신왕국 : 저는 가진 거라곤 프로 복서 자격증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를 자퇴했으니 앞길이 막막했죠. 정말 내 인생은 시궁창 같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스무 살 때 영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영단어는커녕 중학교용 영단어도 모르는 영어 까막눈이었던 저로서는
영어 공부를 막상 시작은 했지만 막막하기 이를 데 없었지요.
제가 어느 정도로 영어 까막눈이었냐면요,
선생님이 교과서를 해석하라고 시키신 부분이 "Wait a second"였습니다.
제가 뭐라고 번역했을까요?
"기다려, 하나 둘."
 
 

 

 


 
기자 : 정말 기상천외한 해석이었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해석이 나오다니, 정말 이해되지 않습니다.
신왕국 : 지금 생각하면 저도 입이 쩍 벌어집니다.
어쨌든 저는 영어 공부를 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문법 교재도 들여다보고, 영어 소설책도 읽어 보고, 영어 라디오 프로그램도 들어 봤지만
전혀 진전도 소득도 없었습니다. 좌절만 깊어지던 시기였지요.
그러다가! '영화 한 편 씹어먹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기자 : 영화로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은 실제로 많이 알려진 방법인데요,

그것만으로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게 정말 가능할까요?
그렇다면 영화로 영어를 공부했는데 실패한 수많은 사람들은 왜 생겨났을까요?
신왕국 : 영화 한 편을 죽 반복해서 보기만 했기 때문이겠죠.
영어를 잘하려면 영화 대사가 뇌에 단단히 저장되는 절차적 기억을 쌓아야 하고
절차적 기억을 쌓으려면 실제로 영어를 복싱하듯 또는운동하듯 훈련해야 합니다.
또한 영어를 훈련하려면 영어 소리의 3가지 특성인 발성, 강세, 리듬을 체화해,
귀가 트이면 입도 서서히 트이게 되는 원리를 익혀야 하지요.
그런데 영화만 보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하고, 듣기 훈련 전에 말하기 훈련만 하려고 들고,
영화 대사를 듣고 나서 따라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무계획적 학습 방법으로 달려들었기 때문에 실패한 겁니다.
어설픈 영화 보기는 백전백패를 부를 뿐이라고 할 수 있죠.
 
 
 
 

 

 


 
기자 : 음, 그렇다면 '영화 씹어먹기'를 어떻게 하라고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신왕국 : 네, 영화 씹어먹기는 일석육조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영어도 잡고, 문법도 잡고, 단어도 잡고, 돈도 잡고, 시간도 잡고, 재미도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영어 잡기를 볼까요? 영화는 또박또박 말하기로 전달되는 토익이나 토플의 듣기 문제,
뉴스나 강연과 달리 원어민이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원어민을 만났을 때도 상대의 말을 잘 알아듣게 되는 효과가 있어
진정으로 영어에 귀가 트이는 수준에 오르는 것입니다.
문법과 단어 잡기를 보자면, 영화 속 상황을 통해
얼굴 표정, 손짓과 몸짓, 목소리 톤 등의 실생활 영어 표현을 접할 수 있죠.
이를 통해 문법과 단어가 체화되는 겁니다.
돈과 시간을 잡고 재미를 잡는 방법 등등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영어 귀가 확 뚫리는 '영화 씹어먹기' 공부법,
잘근잘근 집요하게, '영화 씹어먹기'의 3단계,
방황하던 노답 인생, 영어로 구원받다...
스토리 텔링으로 영어 말하기 훈련하기,
영화 씹어먹기에 도움을 주는 어학용 동영상 플레이어,
인생을 바꾸는 영어 책 읽기,
영어 쓰기를 잘하는 진짜 비법, 사고력,
UC버클리 편입 에세이 주제들로 영어 쓰기 연습하기 등등
다양한 영어 공부 비법이 소개되는 책,
≪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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