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프린팅 수업
엘리자베스 하버 지음, 문수민 옮김 / 스타일조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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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평] 행복한 프린팅 수업 PRINTMAKING / 핸드 프린팅으로 31가지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다양한 프린팅 기법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공예책 한권 소개합니다.

CONTENTS

모노프린트

스텐실

볼록판화

스크린프린트

석판화&평판화

핸드프린팅이라고 하면 흔히 스탬프나 스텐실을 생각하게 됩니다.

가장 흔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핸드프린팅 공예라서 그럴텐데요,

조금만 깊숙이 파고들면 전혀 색다른 종류의 프린팅 기법에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노프린팅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프린팅 기법 중 하나입니다.

흔히 판화형 회화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똑같은 작품이 두 번 찍혀 나오는 경우가 없을정도로

매번 찍어낼때마다 색다른 작품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기법이예요.

생화의 압화를 이용한 모노프린팅은​

기존과는 전혀 색다른 느낌으로 액자를 만들수도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마블링느낌으로 완성되는 모노프린팅은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으 화려함을 표현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색놀이로 함께하기에 적당한 프린팅 기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스텐실도

이 책에 있는 도안을 활용한다면 좀 더 ​독특하고 재미있는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빨리 이야기 하고싶었던 볼록판화.

​지우개스탬프는 칼로 오려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지요.

그러나 우드락을 이용한 우드락스탬프는

자르고 오리는 작업이 전혀 없이

우드락위에 그림을 그리는 순간 스탬프가 완성이 됩니다.

 

다양한 그림의 도안을 배껴 옮기고

필압을 이용해 꾸욱 꾸욱 누르다보면

어느새 우드락스탬프를 한웅큼씩 만들어 완성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만드는 방법이 쉬운만큼 중독성도 up!up! ㅎㅎ​

내가 만든 스탬프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나만의 특색있는 소품들로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제가 잘 알지 못했던 스크린프린트나 석판화&평판화에 대해서도

이 책으로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낼 수 있었어요.

어떤 방식으로 프린팅이 되는건지 항상 궁금했었던 실크스크린.

기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추후 공방에서 배울 일이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기네요^^

 

 

예전에는 원단을 구입하다가 프린트무늬에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예쁜 무늬도 배열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가 있었고​

문양 크기는 마음에 드는데 디테일이 떨어져서 만족스럽지 않을때도 있었구요.

그런데 요즘은 원하는 스탬프를 직접 만들어서

패브릭잉크를 이용해 프린팅 하는분들도 종종 보이시더라구요.​

그런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이제는 부럽기만했던 예전과는 다르게

저도 도전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네요 ㅎㅎ

나만의 특색있는 프린팅 작품이 필요하다면 이 책으로 도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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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X일러스트레이터를 연동한 작업의 정석
김두한.이상호 지음 / 길벗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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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포토스트레이터 / 포토샵X일러스트레이터를 연동한 작업의 정석 Photostrator

 
디자인분야에 종사하는게 아니더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다보면 종종 이런생각이 듭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잘 다룰 줄 알면 좀 더 멋진 포스팅을 할 수 있을텐데.."
시각적으로 보기좋은 사진들이 함께 한다면
작성자가 원하는 그림을 읽는사람에게 더 확실히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포토샵도 일러​스트레이터도 만만한 분야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디자인센스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작업물이 나오기때문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무턱대고 손대기에는 까다롭고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런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연동하면서도
쉬운 설명으로 곧 잘 따라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 나와서 소개를 하려 합니다.
 

 
 
 
 
 
 
 
 
예제 미리보기
라벨.POP/쿠폰.명함/초대장/광고.패키지/타이포그래시_Project 011/그래픽/포스터/책표지
 
다양한 디자인의 라벨부터 과자상자나 책표지까지
이 책 한권이면 이미지작업이 필요할때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같이 써야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확실합니다.
 
이미지 작업이 수월한 포토샵은 그래픽 작업시 추후 품질저하가 있을 수 있고
그래픽 작업이 수월한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미지를 보정하는 작업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포토스트레이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이 책을 출간했겠지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너무나 많은 실무책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무에서 두개의 프로그램을 병행작업하는 일이 많은데
따로따로 배워서는 연동작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는거죠.
 
그래서 이 책 한권으로 두가지 프로그램을 서로 연동해서 작업하는법을 배운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수월하게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을것입니다.

 
 
 
 
 
이 책은 초보자도 따라하기 쉽도록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이미지설명 하고있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세세하게 안내되고 있어서
프로그램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 할지라도 예제를 실습해보는데 문제는 없을것입니다.
 
 
 
과정을 따라하면서 
이미지 위치나 문자를 본인스타일대로 약간씩 변형한다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거죠^^ 

 

 

 
 
깨알같은 칭찬하나 하자면..
목차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측면에 색으로 구분해놓은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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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전시회 관람 - 대림 미술관 수석 에듀케이터가 알려주는 미술관 사용
한정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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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취미는 전시회 관람 / 대림 미술관 수석 에듀케이터가 알려주는 미술관 사용법

"우리 이제 뮤지엄 고어(museumgoer)가 될까요?"
 

미술관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다.

1시간도 채 되지않아 모든 전시물의 관람을 마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작품 앞에서 1시간이 넘도록 눈싸움을 하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이는 마치 소풍 온 아이처럼 미술관의 모든 전시물이 즐겁다는 듯 초롱한 눈으로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런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 가운데 정답이 있을까?

소설을 읽고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저자의 작품을 이해하는 것 처럼

미술관 역시 방문객에따라서 작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작품 보는 방법이나 어떤작품이 어떤 의미를 지녔지를 세뇌시키지 않는다.

다만 미술관이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에게 미술관 사용법을 알려 줄 뿐이다.

극장에 가면 앞자리를 발로 차지 않는다던가,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는등의 예의가 있듯이

미술관에서도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기본 예절이 있다.

그러나 미술관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기본예절을 익히는 것 또한 익숙하지 않은 일이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남들의 시선이 나에게 머문다면 그때서야 내가 뭔가를 잘못했구나 싶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

그렇다고 아주 기본적인 예절을 누군가가 알려주지도 않는다.

이 책에서는 미술관에서 지켜야할 간단한 에티켓부터 시작해서

저자가 직접 겪었던 일들을 토대로 미술관에 대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

 

지루하지 않게 이 한권으로 미술관에 익숙해 질 수 있게된다.

 

 

 

 

 

 

 

나는 미술관에서 일하는 에듀케이터나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의 업무에 대해서 너무 간단히 생각을 했었다.

(에듀케이터는 작품을 전시하는 일, 사서는 책을 관리하는 일)

그런데 침묵과 잘 어울리는 그곳의 내부에서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편의를 위해 그들 나름대로의 전쟁을 치르고 있었나보다.​

이 책을 읽는동안 미술관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에듀케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미술관을 좋아하고 싶지만

그곳에서의 시간이 지루하고 따분할때가 많다면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방식으로의 관람법을 배우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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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 적게 소유하고 가볍게 사는 법
혼다 사오리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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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 적게 소유하고 가볍게 사는 법

 

"이 책 한권이 나의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어느순간 정리수납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생기고,

우리네 부모님들이 자연스럽게 해오던 일들을

우리는 누군가에게 배워야 하게 되어버렸다.

 

시대가 바뀌어 소유하게 되는 물건의 수가 늘어났고

필요한 수량보다 훨씬 넉넉하게 채우며 살아가는 생활이 익숙해졌기에

이제는 물건이 가득한 생활에 더 안심을 하며 살아가는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마트에서는 단품보다 셋트가 훨씬 싸다는 홍보를 하고있고

편의점에서는 ​1+1, 2+1 등으로 손님을 끌어모으고..

그 외에도 '이것'을 사면 '저것'을 공짜로 준다는 홍보때문에

우리는 필요했던 '이것'과 함께,  안받으면 손해인것같은 '저것'을 함께 소유하고 있는것이다.

 

 

 

"

내가 사는 우리 집안을 한번 천천히 둘러본다.

싸다고 사왔지만 1년이 넘도록 먼지만 쌓이는 물건은 없을까?

나중에 꼭 입을거라 자신하며 장롱안에 넣어뒀지만, 1년이상 방치되고 있는 옷은 얼마나 될까?

저렴한 가격에 안사면 손해일것같아 조금씩 사다보니 어느새 필요 이상으로 가지게 된 물건은 어떤것이 있을까?

"

 

 

 

이 책은 단순히 정리정돈을 잘 합시다 가 아닌

물건을 소유하는것에 대해 우리의 근본적인 마음가짐부터 생각해보도록 하고있다.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내가 가진 물건을 먼저 확인/정리하고

꼭 필요한 물건을 꼭 필요한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언과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지금 자신의 삶이 너무많은물건들에 숨막힌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저자. 혼다 사오리

 

 

 

 

 

소유한 물건은 모두 활약 중

 

P20. 물건을 소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명 사용하기 위해서다.

'물건을 아낀다'는 말이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한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평소에 얼마나 자주, 잘 쓰느냐에 따라 물건의 가치가 달라진다.

 

이사짐을 싸면서 가진물건들을 모두 정리해 보았다.

포장이사를 했다면 전혀 몰랐을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몇년 전 선물받은 그릇셋트와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컵, 싼가격에 10권셋트를 구입해서 1권만 사용하고 방치된 노트들..

 

그것들은 모두 있는지조차 모르던 물건이었으므로,

앞으로 없다해도 나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물건들이었다.

 

그러나 막상 그것들을 발견했을 때,

언젠가는 쓸것같은 느낌으로 이사짐에 챙겨넣는 나를 발견하였다.

지금은 그런 물건들을 모두 한켠에 쌓아두었다.

그리고 1개월~3개월 내가 정한 기간을 기다린다.

만약 정해진 기간동안 그 물건들을 사용할 일이 없는거라면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너무 많은 수납은 불행을 부른다

 

P38. 만약 내가 수납 공간이 넉넉한 집으로 이사를 가면 어떻게 될까?

사용하는 것이나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모두 일단 수납하고, 필요할 때 물건을 찾을 수 없는 집이 될지도 모른다.

찾을 수 없으면 또 사게 된다. 이렇게 물건이 점차 쌓이기 때문에 수납은 더욱 어려워진다.

 

나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게을리하면 금새 백지상태가 된다.

그래서 끊임없이 메모를 하고 기록을 해야만 잊는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노트욕심이 좀 있는 편이다.

앞서 이야기했던 10권중 방치된 9권의 노트.

그것을 찾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노트를 구입할일이 없어졌다.

너무 많은 물건을 수납하면서 이미 있는물건조차 찾을 수 없는 집.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그런 집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필요량보다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그것을 최대한 깔끔하게 수납하는 것?

그것이 최선은 아니라는것을 이제는 알았다.

수납이라는것은 가진물건을 모두 제자리에 정리만 하면 되는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물건을 다시 한번 점검해서 필요없는것을 치우고

꼭 필요한 것들에게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이었다.

그것을 33살이 된 지금에서야 이 책을통해 배우고 있다.


 





 

 

가치가 있다면 그만큼 투자한다

 

P105. 싼 물건을 자주, 많이 소비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쓸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 최저가로 옷을 구입한적이 많았다.

​옷에 대한 욕심도 별로 없었고, 백화점등에서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하는것도 귀찮았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저렴한가격에 쉽게 구입한 옷들은 한계절 입고나면 버려지는일이 많았고,

그렇게 오래입지 못하는 옷에 사용된 돈을 계산해보니

비싸지만 가치있는 옷을 2벌이상 사기에 충분한 금액이었다.

이런 상황이 옷 뿐만일까?

저렴한 가격의 대표주자 '다이소'는 이 책을 정말 싫어할지도 모르겠다.

쉽게 사고 쉽게 버릴 수 있는 다이소의 물건들은

수많은 물건속에 허덕이다가, 그 물건들에 지배당하게 만드는 대표적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꼭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다이소 쇼핑을 하는경우를 제외하고

"혹시 새로나온 물건중에 내가 살것이 있는지 확인" 하기위해 들렀다가

수많은 물건을 저렴히 구입하고 땡잡았다는 기분으로 집에 돌아오는 분들.. 다이소의 먹잇감이다.

아마 그렇게 구입한 싼값의 물건들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먼지만 쌓이거나, 몇번 사용도 못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질 물건들일것이다.

(어차피 싼맛에 구입한 거, 버릴때도 미련이 없다.)​


 

 

 

 

책에 소개된 저자의 주방용품중에 너무나 실용적인 것들이 많아서 가격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식칼 하나의 가격이 공구최저가로 16만원이었다. (공구가 아니라면 20만원대의 고가)

그러나 싼값에 구입해서 너무 쉽게 막 써서 녹이슬고 망가진 칼들의 갯수를 생각해보았다.

20만원대 고가의 식칼이라면 절대 설겆이통에 방치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기 전이었다면 구입해서 고이 모셔두기만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

쉽게 구입하는 물건일수록

다시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또한 쉽게 생각해버리게 되지만

정말 심사숙고해서 오랜 고민끝에 내 손에 들어온 물건이라면

그 물건을 대하는 마음도 달라진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물건의 소유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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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간단한것부터 물건정리를 시작해보았다.

일단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용품부터 꺼내보았는데,

혹시 몰라서 하나씩 쌓아두던것이 이렇게나 많아져서 유통기한을 훌쩍 넘긴것도 있었다.

 

필요한것은 왼쪽 바구니 분량 정도였는데..

 

 

 

 

 

 

 

 

이사짐 정리를 하면서 필요보다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따로 빼두었다.

그릇의경우 일단 박스에 담아서 2~3개월을 보관해보고,

2~3개월 뒤 그 물건들의 필요성이 없다고 확실해지면 처리 할 생각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이 망가지면 쓰려고 모셔두다가 1년이상 방치된 국자셋트.

더이상 보관만 하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결정해서 모두 풀어서 기존것과 교체.

그리고 보관만 하며 방치가 되었지만, 당장 1~2년안에 쓸 계획이 없는 것들 모두 처분하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부장/하부장에 모두 넣어두면

가진 물건에 대한 수량파악이 힘들어진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없는 줄 알고 새로 구입하는 실수도 발생된다.

 

그래서 모두 가리고 숨겨서 깔끔한 화이트 북유럽 인테리어보다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일본식 정리수납인테리어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나의 주방에 필요한 물건은 아래 보이는 것들이 전부였다.

이제는 이곳의 빈자리에 무언가 체워넣으며 안심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적은 수량으로 방치되는 물건 없이 살림을 하는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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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구워 맛있게 즐기는 오븐 요리 레시피
쯔쯔미 히토미 지음, 김수정 옮김 / 윌스타일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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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노릇노릇 구워 맛있게 즐기는 오븐 요리 레시피

 

 

표지사진을 보자마자 " 바로 이거야!! " 를 외쳤던 책.

 

언니에게 물려받은 오븐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 취급 받게만든 장본인으로써

그 애물단지에게 제 역할을 시킬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된거죠~ㅎㅎ

쿡방이 대세가 되기 전부터

인터넷 검색만하면 오븐요리에 대한 정보는 손쉽게 얻을 수 있었지만

사실 마땅히 마음에 드는 메뉴도 없었고, 레시피가 너무 어려워보여 선뜻 따라만들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레스토랑에 가면 어디든 있을법한 흔한 요리는

요리사만큼의 맛을 낼 자신도 없었고.. ㅋ

그런데 이 책의 표지 사진을 보면

"집에서 만든 오븐요리다!" 라는 느낌이 강하면서도

너무 맛깔나보이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이 책은 무조건 읽어야해!" 하게되버린거죠 ㅎㅎ​

 

 

 

 

 

 

책은 4개의 파트로 구분해서 요리를 소개합니다.

 

PART1. 재료는 2가지 이내로! 노릇노릇 심플 오븐 요리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트예요~

하나같이 처음 보는 요리들로 가득한데,

특히나 재료의 심플함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요리 초보자의 경우, 수많은 재료를 준비하고 다듬는 과정에서부터 지쳐 포기하기 마련인데

주재료를 단 2가지로 제한하고, 부수적인 재료들도 최대한 심플하게 안내하기때문에

요리곰손도 쉽게 따라만들 수 있어요~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표지의 메뉴도 이 파트에 포함되어 있는데

한페이지 안에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모두 소개되면서도 여백이 남을정도로

굉장히 심플한 재료와 레시피​에 또 한번 반해버렸어요~

(이사하고 짐정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10초거리의 전통시장에 가서 재료를 사와 꼭 만들어 먹어볼꺼예요 >ㅁ<)​

 


 

 

 

 

 PART2. 쫀득쫀득, 따끈따끈! 오븐요리의 스테디셀러 <그라탱>

 

오븐요리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그라탱.

 

그런 그라탱도 재료에 따라 수많은 종류가 있다는거 알고계시나요? 

특색있는 식당을 제외하고는

모든 식당이 약속이나 한듯 똑같은 그라탱을 메뉴판에 올려놓고 있다죠.

그래서 그라탱의 종류를 3~4가지로 한정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이 책에서 소개된 그라탱만 10가지가 넘으니

내가 그라탱 좀 먹어본 여자or남자다! 싶은분은

똑같은 종류의 그라탱 이제는 그만드시고,

집에서 손쉽게 직접 만들어서 색다른 메뉴로 즐겨보심이 어떨지요? ㅎㅎ

 

 

 

 

 

 

 PART3. 손님대접도 걱정없다! 비장의 파티용 오븐 요리

" 와우, 집에서 파티 좀 해보셨어요? " ㅎㅎ

집들이나 크리스마스 파티 등..

손님을 초대하고 요리를 대접해야하는 일은

주방을 책임지는 주부로써 항상 고민되고 스트레스예요.

그렇다고 중국집요리를 시켜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손 많이가는 한식 잔치요리를 해주기도 벅차구요~

그럴때는 파티용 오븐요리가 있습니다, 여러분~ +_+

수많은 재료가 필요할 것 같지만,

오히려 한식보다 훨씬 적은 재료와 시간으로 완성할 수 있으니

다양하게 여러가지 요리를 해야할때 이만한 효자메뉴가 또 어디있을까요~

어느집을가나 비슷비슷한 메뉴로 상에 올라오는 잡채, 무쌈, 샐러드같은거 말고

​이제는 상에 내놓는 순간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소리 들을 수 있는 오븐요리에 도전!!

 

 

PART4. 구워서 더욱 달콤하다! 향긋한 과일 디저트 오븐 요리

유럽의 가정식 느낌이 가득한 디저트 오븐요리!

준비해야하는 재료들이 간단하고,

전통시장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과일 위주라서

아이의 간식으로 만들어줘도 손색없을 예쁜 메뉴들이예요~

앞선 PART1~PART3 요리들보다

훨씬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

 

 

 

 

  

페이지 구성은 아래와 같아요.

 

좌/우 2page에 사진과 글로 여러가지 정보가 안내되어 있고,

소요시간도 큼지막한 글씨로 적혀있기 때문에

요리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때에는, 시간을 확인해서 메뉴를 정할 수 있어요.

 

 

 

 

 

 

 

  

요리 소요시간별 찾아보기.

 

바쁜시간에 요리를 해야할 때, 한눈에 파악해서 메뉴구성을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페이지.

 

 

 

 

이 책을 굉장히 애정하고싶은 이유는

절대 흔하지 않은 요리들이 한권안에 모여있기 때문이예요.

TV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상업적인 레스토랑에서는 볼 수 없는

가정식 느낌 그대로의 요리들이 나올때가 있는데

이 책에 수록된 요리들이 저에게는 모두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특별한 날 먹어야하는 오븐요리가 아니라

집에서 부담없이 만들어 가족들과 둘러모여 먹을 수 있는 오븐요리.

그런 따스함이 있는 오븐요리가 이책에 한가득 소개되어 있으니

이제는 밖에 나가서 식사하지 마시고

집에서 가족들과 부담없는 오븐요리로 따스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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