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의 눈으로 보면 과학 고전이 더 재밌어진다 - 어려운 과학 개념부터 뜻밖의 뒷이야기까지, 술술 읽히는 과학 고전 가이드 ㅣ 지식의 눈 4
박균호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을 인문학적 시점으로 읽을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문과의 눈으로 보면 과학 고전이 더 재밌어진다 - 어려운 과학 개념부터 뜻밖의 뒷이야기까지, 술술 읽히는 과학 고전 가이드 ㅣ 지식의 눈 4
박균호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유전자가 우리의 행동을 지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 유전자가 우리의 행동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전자는 우리의 몸을 만들고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 설계도이자 생명의 정보일뿐 아니라 행동과도 관련 있다. 자식은 부모에게 유전자의 절반씩을 물려받는다. 혈연선택이 극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벌집이다. 일벌은 대개 직접 번식하지 않고 여왕이 낳은 알과 어린 자매들을 돌본다. 모든 행동을 유전자 탓으로 돌리면 교육과 환경, 개인의 경험이 바꿀 수 있는 몫이 사라진다. 유전적 차이를 근거로 차별과 불평등까지 정당화할 수 없다. 오늘날 생물학은 유전자 하나로 생명과 행동의 모든 것을 해석하지는 않는다. 같은 유전자도 어떤 세포에서 작동하는지, 주변 환경이 어떤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문과의 눈으로 보면 과학 고전이 더 재밌어진다>는 과학책들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

<문과의 눈으로 보면 과학 고전이 더 재밌어진다>는 과학을 학문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과 일상에서의 예시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수학처럼 정해진 공식이나 법칙으로만 이해하려고 하고 어려운 용어를 먼저 떠오르기도 한다. 제목처럼 과학을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고전 과학 고전을 다시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과학 이론도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과학 이론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존의 이론을 의심하고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과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러한 점에서 과학은 인문학과 서로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 - 캐릭터 설정에서 일러스트까지
메멘치 지음, 김건용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매력 있는 캐릭터를 창작하고 싶은 사람이나 매력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은 큰 도움이 되는 메이킹북이다. 캐릭터 설정에서 일러스트까지 자신이 상상한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한다. 캐릭터와 일러스트는 색을 사용하는 방법과 포즈, 외모, 의상, 구도, 배경 등 세세한 부분까지 다양한 요소가 결합해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은 이러한 각 요소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얼굴과 헤어스타일, 의상 등의 파츠에 따른 분위기의 차이, 효과적인 색 조합법, 이런 내용을 모두 담은 일러스트 제작 과정은 기본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담겨 있다.

​

<매력적인 캐릭터 메이킹북>은 도서 활용 가이드가 소개되어 있다. 기본적인 본문 구성과 메이킹 파트 본문 구성으로 되어 있고, 다운로드 특전도 있다. 메이킹 데이터 파일과 배색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컬러 팔레트가 있다. 특전 데이터는 출판사 홈페이지의 자료실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책과 함께 특전까지 사용해 멋진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다. 캐릭터의 테마를 정하면 색이나 음악, 인물, 장소, 모티프, 기타 등에서 소재를 찾을 수 있다. 소재를 중심으로 이미지를 확장해 새 아이디어를 찾거나 발견하고, 이 아이디어를 그리고 싶은 테마로 연결한다. 참고할 수 있는 일러스트도 많고 캐릭터도 많아 연습하기에 충분하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사랑은 원래 좀 유치한 거야!
땃꾸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사내연애를 하면 당사자 두 사람만 제외하고 회사 복사기까지 사내연애를 알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몰래 하는 사내연애라고 해도 티가 안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랑은 유치하다는 것이다. <사랑은 원래 좀 유치한 거야!>는 인스타툰 작가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연인이 연애를 하면서 겪게 되는 재밌는 상황들을 인스타툰 그림으로 읽을 수 있다. 누구나 연애를 하면서 한 번쯤 겪어봤을 에피소드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다. <사랑은 원래 좀 유치한 거야!>의 제목처럼 연인들의 에피소드를 보면 유치한 것들이 많다. 별것 아닌 일에 서운해하고, 사소한 행동 하나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다. 단순하고 솔직하게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인스타툰은 네 컷 만화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

<사랑은 원래 좀 유치한 거야!>는 사랑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오해를 만들지 않는다. 사랑에서 조금 유치해 보이는 행동조차 서로에게 편안함과 애정을 담아 표현한다는 점에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다. 감정을 솔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우리가 사랑을 하면서 행복도 느끼지만 때로는 서운함과 불안함도 같이 느낀다. 이런 복잡한 마음을 재밌게 캐릭터로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눈에 완벽해 보이는 사랑이지만 원래 사랑은 지나치게 멋있거나 완벽한 감정이지 않다는 것이다. 때론 유치하고 때론 미숙하기도 하다. 이러한 사랑을 겉으로 보기에는 사소하고 별일 아니지만 그 안에는 진심과 애정이 담겨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 ㅣ 시대철학 2
파울 요제프 괴벨스 지음 / 비원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요제프 괴벨스'는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으로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당의 이념을 대중에게 전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 선전 활동은 나치 정권이 국민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고 정권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실시한 조직적인 홍보 활동이다. 선전장관 괴벨스는 신문, 라디오, 영화, 포스터, 연설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나치의 이념을 확산시켰다. 히틀러를 독일을 구할 지도자로 묘사하고, 독일의 민족적 자부심과 국가적 단결을 강조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국민이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을 이용해 국민의 지지를 얻으려 했다. 이 선전 활동에서 언론을 억압하고 정보를 통제해 유대인을 독일 사회의 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으로 묘사하는 반유대주의 선전을 퍼뜨렸다. 이로 인해 유대인에 대한 편견과 증오를 확산시키고 차별과 박해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했다. 게다가 학교 교육과 청소년 단체를 통해 어린 세대에게 나치의 사상을 주입했다. 괴벨스는 가장 추악한 성공의 표본이자 가장 정확한 교본이다. 윤리를 잃은 말이 어떻게 사람을 비인간으로 만드는지 보여준다.

​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의 괴벨스 선전 활동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준다. 누구든 인터넷과 SNS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수많은 가짜 뉴스들이 있고 반복적으로 노출되거나 감정적인 표현과 함께 전달되면서 사람들이 쉽게 믿고 선동될 수 있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에게도 편견과 혐오를 심어주게 된다. 이는 나치 독일이 선전 활동을 통해 나치의 소년단 또는 히틀러 유겐트를 만든 것과 흡사하다. 괴벨스는 대중의 맹신을 정확히 꿰뚫어 본 인물로, 히틀러라는 평범한 정치인을 이른바 총통 신화의 주역으로 철저히 기획했다. 인간의 흠결을 지우고 그 자리에 무결한 신을 앉힌 것이다. 신은 실수하지 않으며, 평가받지도 않는다. 이것이 권력의 영생을 만든다. 권력은 자기 정당성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언제나 바깥에서 정당성을 빌려온다. 그 바깥은 적으로 적을 제조하고 제조된 적은 발견된 적보다 훨씬 다루기 쉽다.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히틀러가 역사적 괴물이 된 것은 괴벨스의 설계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