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은 사실상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질금리를 가지고 있고 물가상승률 또한 꽤 높은 편이지만 고물가의 정점을 찍고 향후의 물가 부담은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실질금리가 높으면 브라질 국채처럼 그로부터 발생하는 실질적인 투자 이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실질금리가 낮으면 우리나라처럼 투자 이익이 미미하거나 기준금리가 높더라도 물가상승률이 커서 실질적인 투자 이익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라질 국채는 고금리라는 이점뿐만 아니라 이자소득, 자본차익, 환자이익에 해당하는 트리플 비과세의 혜택까지 받고 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있어 외화표시채권 보관 잔고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국채는 변함없이 절대 불변의 우월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브라질 국채라는 팔방미인이 다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